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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사진=PEDIEN)
[PEDIEN]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10 21:00 정부서울청사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실시해 한국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양국간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최 부총리는 우선 한국의 민주적 절차는 온전히 작동중이며 공공안전과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 정치·경제를 포함한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어 혼란의 여지는 없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경제 부문의 경우 우리 경제 시스템은 굳건하고 긴급 대응체계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되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는 가운데 일관되고 체계적인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여·야·정 비상경제 협의체에 적극 참여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주요 경제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부총리는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 파트너로서 한·미 관계가 지속 발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옐런 장관은 최 부총리의 긴밀한 소통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공통의 민주적 가치를 토대로 형성된 굳건한 한·미 동맹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양국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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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지자체·발전5사와 12월 10일 오후 2시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석탄발전 인프라의 재활용 방안 등을 포함해 석탄발전 전환에 따른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담을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을 함께 수립하기로 했다.
·고용부가 참석했고 지자체에서는 2030년까지 전환예정인 석탄발전소 소재 지역의 대표인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보령시장, 이날 회의는 태안화력 1호기 등 석탄발전의 본격적인 전환을 앞두고 관계부처·지자체·발전5사가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자리로 정부에서는 산업부·탄녹위태안군수, 하동군수, 당진시 부시장, 고성군 부군수와 발전5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는 지난 11월 산업부-발전5사 신임사장단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써 석탄발전 전환에 필요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지자체·발전5사는 협의체의 운영 목적을 “석탄발전 인프라의 적절한 재활용 등을 포함한 지역경제·일자리 영향 최소화”로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과제를 적극 논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남호 2차관은 “석탄발전은 그간 국가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따라 그 소임을 다하고 단계적 전환이 요구되는 전환점에 이르렀다” 면서 “정부· 지자체·발전5사가 지혜를 모아 폐지 이후 남겨지는 발전설비, 송전선로 부지 등의 적절한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자”고 강조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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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 10일 오후 5시무역안보관리원에서 주요 통상·국제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 신행정부 통상정책 대응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미 신 행정부 출범이 1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정부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통상교섭본부 주요 간부들과 통상전문가들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응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통상전문가들은 미 신 행정부의 대외정책이 지난 1기 대비 상당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의 차분하고도 치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발제를 맡은 중앙대 이승주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노선이 미국 내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대외정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이며 보편관세 실행 및 다자통상질서 재구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기 대비 강화된 미 신행정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거래적 접근에 잘 대비할 것을 조언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는 미 신 행정부 내각 구성과 정책 방향을 예의주시하며 이슈별로 대응 방안을 수립 중”이라 언급하고 “한미 관계는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첨단기술·공급망이 밀접하게 연계된 상황인 바 이를 바탕으로 상호호혜적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정부는 최근 국내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미 신 행정부 출범 대응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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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유관기관의 외국인투자 유치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소통과 협력체계강화를 위해 외국인투자 유치 담당자 160여명이 참석하는 외국인투자 합동 워크숍을 12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4년 지자체 외투 유치 현황과 최근 구미 도레이社 생산공장 증설 등 우수 외투 유치 사례와 듀폰코리아 등 외투기업의 사례 발표로 지역에 필요한 외투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전문가를 통해 지역 혁신과 연계한 외투유치 전략과 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지역별 전략산업 기반의 유치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외투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 협력 활동 강화, △지자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코트라 IK 내 투자협력지원팀 신설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산업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외국인투자 유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에 기여할 수 있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워크숍에서 다양한 투자 유치 아이디어를 얻고 소통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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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플랜트 EPC 9개 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8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 이 12.6.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플랜트 EPC 기업, 공적수출신용기관, 발전 공기업, 유관 협·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은 플랜트 EPC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업계와 정부가 함께 플랜트 수주 확대와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전찬혁 단장, 현대건설 김해창 책임매니저 등 해외 플랜트 수주와 플랜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해외 플랜트 수주 유공자 15명이 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산업부는 지난 2월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를 330억 불로 설정했다.
올해 11월까지 수주 실적은 321억 불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써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해외 플랜트 수주 300억 불을 넘어섰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부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2024년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인 330억 불 달성을 위해 정부도 남은 기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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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연구기반 고위관리회의에 정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19년부터 국제연구기반 고위관리회의로부터 가입을 요청받아왔으며 2024년 12월 5~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16차 회의에서 가입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네덜란드에 이어 17번째 회원국이 됐다.
국제연구기반 고위관리회의는 2008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담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설립된 국제 고위관리회의로 초대형 연구 기반시설의 공동 구축과 활용, 국제 표준 및 지침 마련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유럽연합, 일본, 캐나다, 독일 호주 등 주요 과학기술 선진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가입은 국제 초대형 연구기반시설 구축 및 활용에 관한 정책 수립과 주요 결정 과정에 한국이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실례로 국제연구기반 고위관리회의는 유럽내 15개국이 참여하는 유럽파쇄중성자원 구축 사업에 국제연구기반 고위관리회의 회원국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우주 암흑물질 탐구를 위한 국제 지하실험실 연결망 구축 등 초대형 연구기반시설의 국제 공동 구축 및 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국제연구기반 고위관리회의 가입을 계기로 한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한편 국제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거대 연구 인프라의 국제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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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12.6. ‘제36차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24.12.6.~12.26.)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제수출통제체제 논의를 바탕으로 21개 전략물자를 추가 지정한다.
지정 대상은 국제평화 및 국가안보 등을 위해 다수의 국가가 이미 유사한 수출통제를 시행 중인 양자컴퓨터, 3D프린팅 등 첨단산업 분야의 물품 및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산업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수출통제 공조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對러 상황허가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제도 개선사항도 반영한다.
미국 등 주요국 제도를 참고해 인도주의적 성격의 對러 의료기기 수출에 대해서는 상황허가 면제를 허용할 예정이다.
동 고시은 개정 절차를 밟은 후 ‘25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며 무역안보관리원 내 수출통제 데스크를 통해 기업 문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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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2일 미국이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첨단산업정책관 주재로 12월 6일 서울에서 반도체장비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고대역폭메모리에 대한 통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미국의 우려거래자 목록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의 첨단 반도체장비 통제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반도체장비 24종 및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3종 등을 수출통제 대상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이번 HBM 및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조치에 ‘해외직접생산품규칙’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국가안보적 관점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나,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한미 양국은 그간 긴밀히 협의해왔다.
특히 정부는 우리 업계와 수시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간 협의시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간담회에서 업계는 미국의 수출통제 내용이 확정되고 정부간 협의 과정에서 업계 입장도 일정 부분 반영되어 불확실성이 다소간 해소된 것으로 평가하면서 글로벌 무역안보 규범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규범을 준수하면서도 그 안에서 새로운 대응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부장 지원정책과 관련해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최근 발표해서 추진중인 반도체산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반도체 소부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반도체 소부장 업계의 오랜 숙원인 약 1조원 규모의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트리니티 팹”을 내년부터 본격 구축한다.
업계가 개발한 소부장 제품을 양산 팹과 동일한 환경에서 평가·검증해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기술 확보를 위해 첨단패키징 등 R&D를 적극 지원하고 사업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한다.
저리대출 프로그램, 반도체 생태계 펀드 등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회와 협의해 반도체 기업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세제지원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확대시 미래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정부가 대규모 재원을 투자하는 트리니티 팹은 소부장 기업이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업계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 변화 가능성을 전망하며 정부가 업계의 이익을 보호하고 불확실성 우려를 낮추는 데 힘써줄 것과 반도체 분야 연구인력의 근무형태 자율성 제고를 위해 국회에서 논의중인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미국 수출통제 조치의 영향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반도체 소부장 업계의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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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6일 울산 산업단지에서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 주재로 ‘국가산업단지 산업재해 및 자연재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가산업단지의 안전관리 기관 협의체인 산단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관계자와 자연재난 전문가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그간 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산업단지 내 화재, 안전사고 등 산업재해와 태풍·홍수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안전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해, 산단별 안전관리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재발생 기업 컨설팅, 배터리 취급 사업장 화재점검 및 소방 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화재위험·유해물질 사업장 밀착관리를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자연재난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9개 주요 국가산업단지 대응능력 확충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금번 간담회에서 개선 대책으로 폐수재활용시설, 유수지, 배수펌프, 대심도빗물터널 설치 및 침수 취약 사업장 물막이판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울산 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배관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18년부터 총 346억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배관 안전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김호철 정책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은 지방정부·유관기관과 협의해 산업단지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재해·재난을 예방하는 데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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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2.5.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에 참석했다.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은 한국무역협회와 비즈니스 스웨덴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19년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이래 양 기관은 양국 경제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동 행사에는 양국 기업인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략산업과 기술의 경쟁력 강화,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산학연 전략 기술 협력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양국 기업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정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 신행정부의 정책 및 통상환경 변화에 대해 한국이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위기요인에 대비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미 간 첨단산업 공급망이 한미 협력의 밑바탕이 되는 점을 근거로 전략산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이 전국 12개소에 특화단지를 지정하는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스웨덴은 무역, 투자,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밋을 바탕으로 양국 간 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략산업 서밋 개회식 중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4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산업 디지털 전환, 소형모듈원전, 재생합성연료,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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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PEDIEN] 특허청은 12. 5.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특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활용실습,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노하우 공유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활용실습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특징 및 이를 통한 공공분야의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ChatGPT 등의 상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고서나 보도자료 등을 작성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업무노하우 공유 시간에는 ’ 24년 특허청 업무노하우 및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직원을 초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특허소송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AI 기반 문서 비교 도구 개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면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사무실이나 재택근무지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특허청 허재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가 불러올 사회전반의 업무혁신을 특허행정에도 적용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허청 직원들이 혁신기술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직무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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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의 천문현상, 달·토성 근접
[PEDIEN] 국립과천과학관은 ‘달·토성 근접 특별관측회’를 12월 8일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토성 근접은 서울에서 맨눈으로 관측가능한 것을 기준으로 1974년 2월 4일 이후 50년 만에 최대로 가까워지는 것이며 다음에는 2075년 8월 20일이 되어야 달과 토성이 이번만큼이나 가까워 보인다.
이번 근접에서 달과 토성과의 거리는 0.3도이다.
보름달의 시직경이 0.5도이므로 달과 토성이 보름달의 시직경보다 서로 가깝게 위치한다.
달과 토성이 가깝게 보인다고 해 두 천체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
지구에 대한 달의 공전주기는 29.5일 태양에 대한 토성의 공전주기는 29.5년으로서 두 천체의 공전궤도면 기울기 차이로 인해 두 천체의 근접은 드문 현상이다.
또한, 달과 토성의 거리는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 관측자의 위도가 낮을수록 더 가깝게 보이다가,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달이 토성을 가려 안보이게 된다.
물론, 오키나와 훨씬 아래 위치에서는 다시 근접해 나타난다.
달·토성 근접은 남쪽 하늘 40도 이상에서 발생하므로 높은 산이나 빌딩이 없다면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쌍안경이나 시야가 넓은 망원경으로는 한 시야에 달과 토성이 동시에 들어온다.
그리고 배율이 큰 망원경으로 토성을 본다면 토성의 고리와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을 볼 수 있다.
본 행사는 달·토성 근접뿐만 아니라 겨울철 대표 천체인 플레이아데스 성단 및 목성 관측과 성탄절 카드 꾸미기를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측할 수 있고 달·토성 근접 특별강연은 7세 이상, 체험행사인 눈공 만들기는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일생에 한두 번밖에 볼 수 없는 달·토성 근접 천문현상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과천과학관에서 보면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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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의 수출 성과 제고 및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12월 5일과 6일 양 일간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협력 위크 기간 동안 현지에서 호주 정부, 대학,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케이-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면서 양국 간 스마트팜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호주는 노지 중심의 농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강우량 감소, 기온상승 등 기상변화로 인해 농장 수익이 평균 23% 감소하는 등 위기에 직면해 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호주 정부를 중심으로 스마트팜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호주를 스마트팜 수출의 유망 시장으로 보고 풍부한 시설원예 경험과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케이-스마트팜의 현지 확산을 위해 이번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를 기획했다.
이번 협력 위크의 첫째 날에는 올해 9월 준공된 1㏊ 규모의 한국 시범 온실에 호주 정부, 학계,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시범온실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범온실이 오세아니아 권역에 케이-스마트팜을 확산시키는 수출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 위크의 둘째 날에는 퀸즐랜드대학교에서 양국 간 스마트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포럼’ 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퀸즐랜드주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호주 내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 도입을 위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퀸즐랜드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김종구 실장은 현지 케이-푸드 유통 현장을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케이-푸드 호주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면담 및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중동, 동남아 등에 이어 호주로까지 케이-스마트팜의 수출 영토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를 통해 호주 측의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국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의 호주 진출 발판이 확실하게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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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프트웨어 인재 축제 개최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프트웨어 가치확산을 위해 12.5부터 12.6까지 ‘2024 소프트웨어 인재 축제’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등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재양성사업 관련 행사를 통합해 개최하며 ‘소프트웨어가 연결하는 인공지능 세상’ 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 진행한다.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대학관 및 소프트웨어 기업관, 소프트웨어 체험관, 소프트웨어 역량검정, 디지털 인재 연합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사업 등 80여 개의 전시관을 통해 우수 작품 전시 및 소프트웨어 기업 제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대학관’에서는 각 대학의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입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대학생들에게는 타 대학과의 소통·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소프트웨어 분야 진학·진로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기업관’에서는 최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전문적인 취업 상담도 제공된다.
다음 ‘소프트웨어 체험관’은 행사 참관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인공지능 개인 색 체험과 가상현실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검사, 뇌파를 측정해 매체 맵핑영상으로 구현하는 몽상정원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의 사업소개 및 연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소개관’, 소프트웨어 역량검정 소개관, 대학기업협력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소개관, 디지털 연합체 소개관 등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월 5일에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특강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강연, 개막식, 대학기업협력형 소프트웨어아카데미 사업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날은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인 블루닷AI 연구센터장 강정수 박사가 '인공지능 대리인 시대, 사업 기회'를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김정현 학부장이 '인공지능시대, 인간도 변해야 살아남는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우수작품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상 시상 외 16점 시상과 에세이 공모전 6점, 디지털 인재 연합체 6점 시상을 진행한다.
이어서 대학기업협력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사업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2월 6일에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우수작품 경진대회 수상 17개 팀의 작품발표를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소프트웨어로 해결한 과정과 성과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지고 인기상 2점 시상, 경품 행사와 함께 폐막식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달려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재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산업계와 학계의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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