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아세안 지역 진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지정학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아세안에 진출하고 수출 중인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인도네시아의 SNI 인증제도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지 유통 제품의 품질 보장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SNI 국가표준의 필수 인증대상 품목을 확대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필수 인증 품목으로 지정될 경우 반드시 SNI 인증을 취득해야 현지 유통 및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가능하나, 충분한 준비 기간 없이 규정이 시행되는 등 우리 기업이 SNI 인증을 제때 취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 간담회에서는 정부, 기관, 기업이 함께 인도네시아 SNI 인증제도에 대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단기적으로 우리 기업이 인증 취득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충분한 유예 기간이 주어질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증기관 상호 인정 약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우리 기업이 인증 절차를 보다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지난 베트남 당서기장 방한 계기 우리 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했던 사례를 참조해,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기조에 따라 우리 기업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SNI 인증제도에 대해서도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위원회 등 양자 채널과 더불어 WTO TBT 위원회 등 다자 채널을 함께 활용해 관련 우리 기업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9
-
[PEDIEN] 정부는 8.29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2029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했다.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용계획은 9.3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첫 예산안으로 초혁신경제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문에 집중 투자하고 낭비성·관행적 지출 등은 과감히 구조조정해 성과 중심으로 재정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회복과 성장을 견인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재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었다.
중점 투자 분야는 ➀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➁모두의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➂국민안전,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으로 지난 8.2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연계해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고 새정부 핵심과제의 차질없는 이행을 지원한다.
2026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은 8.1%으로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및 국가채무비율은 각각 △4.0%, 51.6%로 전망되며 중기계획상 국가채무비율은 2029년까지 50% 후반 수준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2025-08-29
-
국립과천과학관 이동형 과학원리 전시물, 말레이시아 페트로사인스에 수출
[PEDIEN] 국립과천과학관은 자체 개발한 싸이팝 전시물 38점을 말레이시아 페트로사인스 과학관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이동형 과학원리 전시물 제작을 위해 국내 전시회사인 ㈜아이디어텍과 페트로사인스가 8월 28일 직접 계약을 체결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국립과천과학관과 페트로사인스는 과학기술문화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6월에는 페트로사인스 측이 과천과학관과 제작사를 방문해 전시물 구매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수출되는 전시물은 총 38점으로 계약금액은 약 10만 달러이다.
전시물은 물리, 화학, 수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페트로사인스의 요청에 따라 일부 전시물은 말레이시아 현지 환경에 맞춰 개선됐다.
이번 수출은 우리나라의 과학문화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한국형-과학문화의 해외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과학을 매개로 한 과학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의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이기도 하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수출은 과천과학관의 전시 기획 및 제작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국내 과학관 최초로 전시물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형-과학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9
-
기후기술 혁신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기후기술의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기후기술 미래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기후문제 해결에 핵심이 되는 수소 및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분야에서 해외 우수연구 기관과 공동연구하는 사업을 착수해 국내 기술의 해외 실증과 기술교류 등 국제 기후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동 협력사업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일본 와세다 대학, 독일 브란덴부르크 기술 대학 등 12개국 29개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전해전지 내구성 향상, 무탄소 에너지 활용 생산 등 기후기술의 산업경쟁력이 제고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략 토론회에서는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해외의 연구자들이 세계 기술개발 동향과 함께 이 사업을 통해 연구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미국 랜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국제 탈탄소화의 도전과 기회로써 청정 수소와 이온 전도성 고분자의 역할을 소개했고 슬로베니아 요제프 슈테판 연구소에서 유럽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수소·연료전지 관련 주요 연구결과와 고체산화물 수전해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영국 노팅엄 대학교에서는 세계적 화학기업 BASF 등과 수행 중인 ABSALT 과제의 기술개발 및 실증 결과를 공유했고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에서는 탄소 감축 잠재력과 확장가능성이 높은 공기 중 직접 포집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와 협력해 국내 우수 기후기술의 확산에 기여해 온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후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공감대를 확대하고 기후기술 분야의 공동연구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택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2024년 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5℃가 상승해 기후위기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임을 보여줬다”고 하며 “과기정통부는 기후위기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해 국제 공동연구의 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면서 기후기술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8
-
중소벤처기업부
[PEDIEN]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은 28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열린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부산광역시에 중점 투자하는 부산 지역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 25년 지역모펀드는 강원, 경북, 부산, 충남에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에 이어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가 두 번째로 결성되며. 강원과 경북의 모펀드도 조속히 결성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는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마중물로 공급하고 부산시, 부산은행, 기업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해 총 1,011억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결성됐다.
‘부산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9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분야를 확정하고 10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부산에 중점 투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용석 차관은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글로벌 해양·물류·문화허브로서 정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제는 아시아의 주요 창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이번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를 통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벤처·스타트업에게 두터운 투자기회가 주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
조달청, 특허청·디캠프와 함께 공공조달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PEDIEN] 조달청은 특허청, 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함께 27일 선릉 디캠프에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공조달 #우수특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달청·특허청·디캠프 세 기관이 협업해 ‘우수 특허를 가진 스타트업의 공공조달 시장을 통한 성장 지원’ 이라는 테마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6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을 선보였다.
㈜티알, ㈜모바휠, ㈜클리카, ㈜뷰전, ㈜에코인에너지, ㈜에이아이스페라 자동화 솔루션) 등 6개사가 공공조달 시장을 활용한경영 비전을 발표해 호응을 이끌었다.
참여 스타트업에 대해 디캠프에서 최대 15억원의 투자와 창업공간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 선발에서 우대하며 연계 투자 파트너사에서도 후속 투자를 검토하게 된다.
더불어, 조달청에서도 조달 관련 전시회 및 ‘원스톱 서비스’ 선정 우대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위한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연간 225조 원에 달하는 공공시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렛대로 삼겠다”며 “특허·금융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혁신조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특별시가 신청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1월 19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첫 번째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사례로서 서울시는 지자체 중 ‘제1호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됐다.
과거에는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기간통신사업을 운영할 수 없었으나, 개정된 법령에 따라 기존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자체의 비영리 공익목적의 공공와이파이와 지자체 사무처리를 위한 사물인터넷 사업에 한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공공장소와 디지털정보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출했으며 과기정통부는 법령에서 정한 등록 요건과 외부전문기관의 적합성 평가 내용을 검토한 결과 서울시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공익사업에 해당하고 시민들의 디지털 접근권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등록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결정했다.
이번 서울시의 ‘지자체 제1호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디지털 접근권 보장사업의 주요 사례가 되어 향후 지자체 중심의 지역 주민 디지털 접근권 보장 정책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가계통신비 부담이 큰 청년세대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통신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서울시의 제1호 지자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이 인공지능 시대에 지자체 주민의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 사례가 다른 지자체들의 관심 제고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쉽게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2차 신규과제 공고·평가를 거쳐 중견연구, 우수신진연구, 개척연구, 국가적 의제 기초연구 등 2,176개 과제를 선정해 9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연구사업 2차 선정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소규모 연구를 지원하는 중견연구 과제가 1,291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금번 신규 과제 선정에는 ’ 25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씨앗연구, 개척연구, 국가적 의제 기초연구가 포함되어 젊은 연구자에 대한 연구 안전망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기초연구의 혁신성과 전략성을 제고하게 된다.
우선, “씨앗연구”는 신임 교원이 초기 연구 기회를 확보해 연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제로써, 올해 총 530명의 신진연구자를 지원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개척연구”는 기존의 연구 수행이 많이 이루어진 영역보다는 최초의 질문을 통해 새롭게 태동하는 분야의 개념 탐색·정립을 지원하는 과제로써, 도전적 기초연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에 연구 아이디어의 대담성이나 변혁적 연구의 잠재성을 주로 평가했으며 연구자의 도전의식 고취를 위해 기초연구사업의 ‘1인 1과제 원칙’에 예외를 적용하고 중간 점검도 생략한다.
아울러 “국가적 의제 기초연구”는 기초연구가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가·사회적 수요 기반의 전략적 기초연구를 지원한다.
이에 12대 전략기술 분야 등 정부가 정책분야를 제시하고 그 범위 내에서 연구자가 연구계획을 제안하는 미들업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외에도, 우수한 박사후연구원이 전략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외연수를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도 다른 사업들과 함께 9.1자로 개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박사후연구원이 국제적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를 개척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1차관은 “기본연구사업 등 기초연구 생태계의 복원과 더불어, 기초연구의 혁신성과 전략성을 강화하는 고민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며 “현장과 충분히 소통해 기초연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7
-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6일 14~오후 4시, 창원 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수입규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18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32조 파생상품 추가 확대 조치에 따른 기업 문의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의, 창원상의,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이 창원 국가산업단지 소재 기업들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창원을 직접 방문해 기업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없이 전문 법률·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창원에는 주력 제조업종이 소재한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만큼 금번 파생상품 확대 조치의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국의 파생상품 추가 조치가 발표된 후 최대한 신속하게 산업부가 직접 산업 현장을 찾아 마련한 것으로 기업이 美 관세 조치 내용을 잘 몰라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찾아가는 수입규제 컨설팅’은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입규제 대응사업 소개와 美 232조 품목관세·파생상품 관세 및 상호관세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
이후 기업들이 현장에서 자주 직면하는 애로사항인 철강·알루미늄 함량 계산, HS 코드 분류, 증빙서류 마련 및 통관서류 작성 방법, 원산지 판정 등에 대해서 사전에 컨설팅을 신청한 20여개 기업의 40여명이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간 1:1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관세 및 수입규제 피해가 예상되는 업계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수입규제 컨설팅’을 릴레이 방식으로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26
-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개선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9.12 오후 3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아세안 FTA 개선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유관기관, 업계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공청회 현장 참석 희망시 공청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 9.9 오후 6시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이행과로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한다.
공청회 현장 참석은 어려우나 한-아세안 FTA 개선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경우, 서면의견을 작성해 붙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장 참석과 동일하게 의견수렴에 반영할 예정이다.
금번 공청회의 세부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8.27부터 전자관보 및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2025-08-26
-
중앙전파관리소, 제12회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역량강화 연찬회 한국CISO협의회와 공동 개최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8.27. 전국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으로 ‘제12회 역량강화 연찬회’를 한국CISO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찬회는 지난해 처음 중관소와 협의회의 공동 개최로 1천여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보안 지도자 행사로 도약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그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행사는 “사이버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 전략 및 사례”라는 주제에 걸맞게 현직 정보보호최고책임자들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공격 △공급망 공격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환경 보안 공격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 공격 등 총 5가지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인공지능 기반 공격 유형은 두나무 정재용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인공 지능, 공격의 창과 방어의 방패: 경향부터 이해하자’를, 라이나생명보험 조웅현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인공 지능 공격 시대, 기업의 최우선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공급망 공격 유형은 네오위즈 김영태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실제 공급망 공격에 따른 보안 위험 대응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환경 보안 공격 유형은 롯데카드 최용혁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보안 사고 사례를 통해 보는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보안 입문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유형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진수 위협대응단장이 ‘지능형 지속 위협 및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 공격 유형은 롯데건설 장흥순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최근 랜섬웨어 공격유형 및 대응 시나리오’를, AK플라자 천인혁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대표적인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 공격유형에 따른 기업방어 전략’을 발표한다.
더불어 올해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우수사례 수상기업인 엔카닷컴 김명주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생성형 인공 지능을 이용한 자동화된 취약점 점검 및 최신 취약점 보고 체계 구축 사례’ 공유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중관소 최준호 소장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정보보호에 있으며 그 중심에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의 역량 강화가 곧 국내 정보보안 수준 향상으로 직결되는 만큼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8-26
-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가 ’ 25.8.25.부터 8.29.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7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51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8개 부문으로 나누어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품질분임조별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8.25. 개회식을 시작으로 8.29.까지 5일간의 대장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예선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317개팀 2,500여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18개 부문별 경연 결과에 따라 금·은·동 메달 순위를 정하고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9일 개최되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과 산업계의 품질경영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여 부문 명확화를 위해 생산, 설비보전으로 개편했고 품질관리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부서 및 TFT 단위로 참가 자격을 확대했다.
올해는 참여 기업의 품질경영추진사무국 대상 품질분임조 운영 노하우 및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품질분임조 운영 사례 포스터 발표 공모전’우수작 6점을 시상했고 대회기간 동안 품질애로 상담센터, 우수제품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축제를 준비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AI 시대, 품질은 고객 경험, 환경 영향,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총체적 가치경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디지털 품질경영 확산,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기반 강화 등 품질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25
-
[PEDIEN] 국토교통부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제40차 위성항법보정시스템 상호운용성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한다.
SBAS IWG 회의는 ’17년에도 제32차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바 있으나, 이번 회의는 ’ 23년 12월부터 대한민국의 SBAS 운영체계인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항공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로서의 의의가 있다.
이번 제40차 회의에는 SBAS를 운영 중인 5개 국가를 포함해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등 SBAS를 추진 중인 국가에서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제표준 개정, 기술 협력 및 활용 확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스푸핑 및 재밍 등 불법 간섭을 최소화해 신뢰성이 높은 위치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SBAS 개발 및 활용 현황 등 각 국가의 정책 사례 공유를 통해 위성신호 적용 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의 개발, 시험 및 운영 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3호기 위성과 4·5호기 위성 추가 확보 계획, 그리고 KASS 적용 분야 확대 방안 등 연차별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 22년 KASS 1호기 위성 발사와 ’ 23년 항공용 서비스 제공에 이어 ’ 24년 2호기 위성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신호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더 나아가 자율주행·재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ASS에서 제공되는 정밀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비행경로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항공기 지연·결항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항로 단축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KASS 신호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에도 적용 중이며 위치기반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KASS 인터넷 전송시스템 구축 사업도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우리나라 전역에 초정밀 위치정보 제공을 통해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미래 산업과도 연동해 위성 관련 산업과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인 기반을 구축할 것”이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전세계 5번째 SBAS 운영체계인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의 국제 연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위성항법 분야 기술의 국제적 위상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5
-
캠핑·불멍 아이템, 휴대용 에탄올 화로 안전하게 사용한다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화재사고와 신체부상 방지 등 안전확보를 위해“휴대용 에탄올 화로”에 대한 제품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휴대용 에탄올 화로”는 에탄올을 연소시켜 발생하는 불꽃으로 주변 공간을 장식하는 제품으로 캠핑이나 주택 실내 장식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기나 가스 연결 없이 간편하게 불꽃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를 감상할 수 있어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다만, 그간 제품의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사용자가 화로의 불꽃이 꺼진 것으로 오인하고 연료를 주입하다가 연소되지 않은 불꽃이 제품의 연료통으로 옮겨 붙거나, 사용 중 제품이 쓰러지면서 유출되는 연료에 불이 붙어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새로 마련된 안전기준에는 연료 주입장치와 불꽃 점화장치 등을 갖추도록 해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제품이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전도 방지 기준과 제품 표면 재질에 따른 최고 온도 제한 등을 규정해 화재 사고와 신체 부상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제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준수대상생활용품으로 하고 안전기준의 시행 시기는 기업의 제품 준비 기간을 고려해 안전기준 고시일로부터 1년 후인 2026년 8월 27일로 정했다.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은 “휴대용 에탄올 화로와 같이 불을 다루는 제품에 대한 사고 예방은 국민안전을 위한 정부의 중요한 책무”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 대한 위험성을 살피면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5
연예
-
1
‘여돌 명가’ JYP의 역대급 문제작…영빈, 오늘 전격 데뷔
-
2
신예 윤도건, 로그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체결…이재욱과 한솥밥
-
3
신수호, 드라맥스 X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 출연
-
4
김택, ‘열혈농구단’ 합류 “최선을 다해 승리 향해 나아가겠다”
-
5
한소희, ‘프로젝트 Y’로 압도적 변신…TIFF 월드 프리미어 성료→BIFF 참석
-
6
남유정, 티빙 숏 오리지널 ‘1도 없는 남자’ 출연…데뷔 첫 연기 도전
-
7
영빈, ‘Freak Show’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영어 버전으로 ‘글로벌 팬심 저격’
-
8
‘폭군의 셰프’ 윤서아, 비하인드 스틸 공개…수라간 신스틸러 등극
-
9
강유찬, 첫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 전석 매진…막강한 티켓 파워
-
10
‘J팝 레전드’ 호시노 겐, 첫 내한 콘서트 ‘전석 매진’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