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읽걷쓰 연계 단오맞이 축제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읽걷쓰 연계 단오맞이 축제 참석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교육문화 공간 마을엔에서 열린 읽걷쓰 연계 단오맞이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마을, 연수구청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온전히 삶을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읽걷쓰 활동으로 구성했다. 1부 마을을 읽고 걷기 행사에는 수리취떡·부채·천연 모기 퇴치제·솟대 만들기, 인천 그림책 읽기, 학교 주변 걷기 활동 등에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양말목 공예, 단오맞이 걷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에 사용한 모든 물품이 재활용품으로 구성돼 인천형 생태 전환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2부 마을 쓰기 행사는 연수구립 전통예술단 공연,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한 낭독 콘서트로 채워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마을 협력의 상징인 마을엔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일상을 온전히 경험하기 위해 내 주변을 함께 걸으며 삶의 주인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한 오늘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매사 호기심을 갖고 나와 내 주변을 관찰하고 기꺼이 몸으로 체험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석정초·인천인수초 학교 햇빛발전소 본격 가동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석정초·인천인수초 학교 햇빛발전소 본격 가동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석정초등학교와 인천인수초등학교에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가 사용 허가형 햇빛발전소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햇빛발전소 설치 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2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했으며 인천석정초는 4월 26일 인천인수초는 6월 4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설치한 햇빛발전소는 2022년 만수여중 시범 학교 설치에 이어 2023년 확대 추진한 것으로 학교는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은 햇빛발전소를 설치하고 사용료를 낸다. 인천석정초와 인천인수초 햇빛발전소는 연간 234,351k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82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온실가스 103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설치해 해당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나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햇빛발전소를 설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햇빛발전소와 연계한 생태 전환 교육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에서 신청하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청과 학교가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7일 공고했다. 검정고시 응시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2013년 1월 1일 전 출생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이 지나야 한다. 응시 원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초졸 인천석천초등학교, 중졸 산곡남중학교, 고졸 인천정각중학교·남인천여자중학교·검단중학교에서 시행되며 특별관리 지원자는 인천서희학교에 시행한다. 시험일은 8월 8일이며 합격자는 8월 30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합격 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업무협약 마무리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평창군, 횡성군, 홍천군과 각각 해당 군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평창군, 횡성군, 홍천군과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 혁신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연계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대한 협약 주체들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평창군은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시스템 구축, 미래인재 양성 및 공교육혁신,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사업 등 관련 자원을 총동원한 행복교육도시 평창을 위한 도교육청과 협력관계 강화를 약속했다. 횡성군은 지역균형 늘봄시스템 구축, 권역 학교별 특성화 교육, 4차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정주인구를 확보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해 지역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한 도교육청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홍천군은 원스톱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 지원을 통한 돌봄 강화, 공교육혁신 지원, 농촌유학 및 다문화 교육 등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한 도교육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를 위해 강원자치도의 9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획서 컨설팅, 도교육청 추진단 실무자협의회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1차 공모에 도전한 춘천, 원주, 화천이 모두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며 “2차에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사업비 한정 및 많은 시도의 참여로 1차보다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강원의 많은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공고
광주시교육청,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공고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7일 ‘2024년도 제2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8일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8월 30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 원서는 이번 달 17~21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 특히 고령·장애인 응시자의 경우 현장에 배치된 원서접수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우미는 개별 상담, 장애인 편의 지원,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해 1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서류 확인을 위해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의 경우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단 온라인 접수의 경우 20일까지만 가능하니, 지원자는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7월 26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관광공사,‘교통수단별 차별화된 로컬여행’발간
한국관광공사,‘교통수단별 차별화된 로컬여행’발간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소셜데이터 717만여 건을 분석해 교통수단별로 달라지는 여행자들의 행동과 인식 등을 담은 ‘교차로’를 7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X 등에서 ‘교통수단’과 ‘여행’ 관련 키워드를 동시에 언급한 717만여 건의 소셜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중 대중교통여행의 언급량이 346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항공여행 170만여 건, 기차여행이 133만여 건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서는 기차, 대중교통, 선박, 자전거, 항공 등 교통수단별 여행 선호도, 여행 중 활동, 긍정 및 부정 인식 등 13가지 주제의 다양한 측면을 분석했다. 또한, 2022 국민여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수단별 관광객 페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소나를 생성해 마케팅 교통수단별 가장 많이 언급되는 지역은 △기차여행은 강원도 강릉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경상북도 경주시 △대중교통여행은 강원도 강릉시, 경상북도 경주시, 경기도 김포시 △선박여행은 전라남도 목포시, 부산 해운대구, 경상북도 울릉군, △자전거여행은 서울특별시 중구, 경상북도 경주시, 경기도 고양시 △항공여행은 경기도 김포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경상남도 김해시로 나타나며 교통수단마다 언급되는 지역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통수단별 많이 언급되는 관광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차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목적지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 청사포, 아름다운 해돋이 명소인 강릉 정동진, MZ세대의 인기 여행지 경주 황리단길 순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에서는 서울의 한강, 남산, 홍대, 광화문, 롯데월드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선박을 이용한 여행에서는 마라도, 우도, 가파도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으며 자전거여행과 관련된 관광지는 한강, 우도, 여의도 순으로 조사됐다. 항공여행에서는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오설록, 새별오름, 산방산 등이 주목을 받았다. 여행에서 즐기는 주요 활동으로는 기차·대중교통·항공여행의 경우 카페 또는 맛집이 1순위로 나타났다. 선박·자전거여행은 레저 활동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여행객들이 각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느낀 감정을 분석한 결과, 기차·대중교통·항공여행의 경우 ‘여유’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다. 기차여행은 ‘낭만’, 대중교통여행은 ‘편한’, 선박여행은 ‘기대됨’ 항공여행은 ‘설렘’이 다른 교통수단과 차별화된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교통수단별 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기차여행은 이동 시간과 비용, 대중교통은 혼잡함, 선박·자전거·항공여행은 안전에 대한 우려 등이 언급됐다. 이외에도 각 교통수단별로 달라지는 동반자, 기간, 음식 등에 대한 분석 결과가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심홍용 관광컨설팅팀장은 “공사는 보고서의 분석결과를 사업에 적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콘텐츠 발굴, 관광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PEDIEN] 충남교육청은 아산 지역 외국인학생 밀집학교의 한국어 학급 학생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인근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들이 집중되어 있는 신창과 둔포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대상은 초, 중학교에 편입학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중 한국어 습득이 필요한 학생들로 대학 위탁 프로그램은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생활 한국어, 생활 예절, 문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권도와 전통 악기 등 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 학기 동안 전일제로 진행되는 대학 위탁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와 예비학교 성격의 한국어 학급에서 한국어 공부를 지속할 수 있으며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은 학교에 편입학한 후 한국어 수준에 따라서 최대 4학기까지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학 위탁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는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의 한국어 공부가 늦어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대학에서 매일 한국어를 공부하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 교육 환경과 수업 내용 모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밀집한 학교의 어려움을 덜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를 초청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들은 수업 협력, 학생 생활지도, 학생과 보호자 상담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협력해 학생지도를 돕고 있다. -
올여름은 산과 바다, ‘로컬100’이 있는 동해시에서 즐기세요
올여름은 산과 바다, ‘로컬100’이 있는 동해시에서 즐기세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문체부 청년 직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로컬100 기차여행 참가자’ 등 40여명과 함께 6월 7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여섯 번째 캠페인으로 동해시의 ‘로컬100’인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해, 무릉계곡, 삼화사,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을 찾아간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 밀양편’에 이어 코레일과 동해시가 함께 출시한 ‘로컬100 기차여행 동해·강릉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두 번째 기차여행을 떠난다. 특히 지역문화 현장에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관광·예술·미디어·소통 등 문체부 업무 분야별 청년 직원과 필리핀, 타지키스탄, 헝가리 국적의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기차여행에 함께한다. 유인촌 장관은 우선 동해시의 ‘로컬100’인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한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석회석을 캐내던 무릉3지구로 지난 40여 년의 채광을 마치고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라인 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 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 2곳을 품은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쇄석장 건물 꼭대기 층에서 호수를 내려다보며 먹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한편 ‘무릉별유천지’는 6월 8일부터 23일까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라벤더 축제는 개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6일로 대폭 늘려 본격적으로 국내외 손님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에 라벤더를 이용해 향주머니와 부케,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라벤더 클래스’, 에메랄드빛 호수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청옥호 둘레길 트래킹’과 ‘페달 카약’ 체험, 플라이보드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벼룩시장 ‘라벤더 살롱’, ‘보라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무릉별유천지 명칭의 유래가 된 무릉계곡과 국가무형유산인 ‘삼화사 수륙재’로 유명한 삼화사를 찾는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은 호암소,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을 품고 있는 동해시 명소로 예로부터 선인들이 즐겨 찾던 여름철 피서지다. 무릉별유천지란 무릉계곡 내 무릉반석 암각문에 새겨진 글귀로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진 유토피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유 장관은 도째비골스카이밸리도 방문한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묵호항 인근 가파른 골짜기를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무릉계곡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통유리 바닥을 통해 수십 미터 아래 골짜기를 아찔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골짜기를 넘나드는 하늘 자전거, 3초 만에 골짜기 아래까지 도달할 수 있는 초대형 미끄럼틀은 이곳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다. 골짜기 아래에는 바다 위를 거닐 수 있는 해랑 전망대가 있어 푸른 동해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번 기차여행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동해·강릉을 거쳐 다시 청량리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무릉별유천지, 북평5일장, 무릉계곡,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천곡동굴 등 동해시 명소뿐 아니라, 강릉단오제, 안목 커피거리 등 강릉시의 볼거리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일정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문체부 청년 직원들과 함께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며 “때 이른 더위에 지친 국민 여러분께 기차를 타고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동해시 여행을 강력히 추천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7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현장 접수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6월 20일까지‘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지난 1회 시험부터 응시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 로그인 시 간편인증 기능 지원 △시험지구는 기존 2개 권역에서 2곳을 추가해 총 4개 권역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지원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에 따라 시험 장소가 지정되므로 사전에 접수장소별 시험지구를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원서접수 시 희망하는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일은 8월 8일이며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는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험인 만큼 응시자가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공고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응시 원서 교부와 접수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으로 방문 접수 희망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작성 후 도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희망자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사이트에 공동인증서로 접속해 원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에 전화문의하면 된다. 제2회 시험 장소는 7월 2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시험은 8월 8일에 실시된다. 또한, 제2회 시험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되며 응시생은 원서 접수 시 등록한 휴대전화로 합격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
광주시, 사회적경제 재능나눔으로 신생기업 살린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초기 창업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능나눔형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재능나눔 프로젝트 가치업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선배 기업의 전문기술과 경험을 특정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사회적경제 창업기업에 전수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물 제작 △제품 디자인 △로고 개발 △브랜딩 △영상 제작·편집과 일반경영 분야 △경영·재무·자금 관리 △인사 관리 등 전문역량을 나누고자 하는 기업과 이를 필요로 하는 3년 이내의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의 신청을 받아 매칭 및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재능나눔을 통한 광주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 모범사례를 제시해 기업 간 사회공헌활동의 마중물 역할 확대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이를 통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측히 나눔기업에는 사회적가치지표 중 사회적 환원 노력도 지표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고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속가능 기반 마련 및 기업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재능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할 나눔기업을 12일까지 모집한다. 이어 6월 중 수혜기업을 모집, 수요에 맞춰 매칭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기업성장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선·후배 사회적경제 기업 간에 협력적 네트워크와 경쟁력 제고의 뜻깊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전문적 역량을 나누고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과 연계한 전통시장 체험교육 확대 실시
광주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과 연계한 전통시장 체험교육 확대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의 규모를 확대해 6~7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초·중·고·특수 33교 2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월곡시장, 산수시장 등을 찾아 장보기 등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NH농협광주본부를 비롯해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광주상인연합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는 기관과 연계해 체험 교육의 의미를 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교육은 전통시장 체험활동과 함께 △전문강사 경제·금융 사전교육 △전통시장 장보기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소감 정리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내실있는 경제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5일 남광주시장에서 광주수피아여중 1학년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남광주시장 곳곳을 누비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장보기 활동을 체험했다. 이 자리에 이정선 교육감도 방문해 체험활동을 지켜보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장소개와 안내 등 체험 교육에 도움을 준 시장상인회에 감사를 드린다 우리 학생들도 전통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체험과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2024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 운영
광주시교육청, ‘2024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6월 한 달간 관내 학생과 교직원 천8백여명이 참여하는 ‘2024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을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산동교 친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은 ‘내가 심는 존중, 모두가 꽃피우는 인권’을 주제로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한마당 동안 △인권보호 포스터 공모전 △인권보호 체험부스 △모두가 꽃피우는 장애인권을 위한 교장·감 대상 직무연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교원 대상 직무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학생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 △사이버범죄 예방관련 샌드아트 공연 등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모두 존중 심깅, 인권 줍깅’ 행사가 5일 산동교 친수공원에서 이뤄졌다. 관내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직원 50명이 참여해 함께 거닐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한 장애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과 보람을 느끼며 장애 인권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 행사가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차별받지 않고 모든 학생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시민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시민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신종범 국제포럼 추진단장을 초청해 4일 오후 인천YMCA 강당에서 인천세계시민학교 교원 및 연구팀, 세계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인천 세계시민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인천세계시민학교를 2023년 61개교에서 2024년 66개교로 확대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에 대한 이해 및 지역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교육을 의미한다. 글로벌 문제 탐색 및 해결 다국어 교육 국제 교류 인천지역 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연간 최소 68시간 이상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추진단장인 신종범 단장은 이날 연수에서 2022년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바탕으로 학교가 만들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신 단장은 새로운 사회 계약을 바탕으로 공공의 노력, 공동재로서의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래 사회에서 변혁적 교육으로서의 세계시민교육이 만들어 가야 할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유네스코에서 제안하는 교육의 미래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한 학습을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이 교육과정에서 우선 구현되어야 학생들이 자기 삶 속에서 실천하는 세계시민 의식과 지역 기반 리더십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의 미래 청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