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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임대→고령친화주택으로 탈바꿈
노후 공공임대→고령친화주택으로 탈바꿈 [PEDIEN]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고령친화주택 3천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노후 공공임대를 고령친화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청주 산남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노후 공공임대주택 1천호에 대해 안전손잡이 등 고령자 안전 편의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고령자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 25년에 추진할 고령자 친화형 주택도 8월에 개관한 견본주택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고령자 친환경 설계와 편의시설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를 체험하고 고령자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내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고령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디자인 및 따뜻한 색온도와 조도의 조합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고령자 맞춤형 조명을 설치한다. 고령자의 신체적·인지적 기능 상태를 고려해 현관부터 안방까지 단차를 줄이고 현관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고령자의 이동 편리성을 향상한다. 또한, 현관과 화장실에는 안전 손잡이와 접이식 안전 의자를 설치하고 복도에는 야간 센서등을 설치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낙상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고령자 친화형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고령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령자의 독립생활을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인 고령자 주거안정을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 신규 공급과 더불어 리모델링 및 매입 방식 등 다양한 고령자 주거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민관 협업으로 실내환경관리의전문성 높인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건국대학교를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및 토론회를 11월 27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실내공기질 측정·관리 뿐만 아니라 교육·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이어 건국대학교를 두 번째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했다. 건국대학교는 오염물질 측정·분석 장비 등 다양한 실내환경관리장비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지하역사 실내 공기질 분석 등의 연구 경험이 풍부하다. 건국대학교는 앞으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내공기질 측정분야를 비롯해 학계·산업계 등의 협력을 통한 국내외 연구 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환경부가 최근 수립한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을 소개한다. 이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장기 목표와 방향성을 담았으며 기후변화와 실내공기질 간의 상호연관성을 고려한 선진화된 관리정책을 반영했다. 이어서 학계에서는 실내공기질 건강영향 등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시민단체에서는 실내공기질 관리정책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환경부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사회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실내환경 개선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부는 전문성을 가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내공기질 측정·개선 및 민감계층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실내환경관리센터 지정을 확대할 것”이라며 “실내환경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지정·운영을 위해 중장기 발전 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찰대학, 태국에서 2024 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 개최
경찰청 [PEDIEN] 경찰대학은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 있는 왕립경찰사관학교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의 행사 중 하나인 ‘2024 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를 개최한다.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찰 교육기관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혀 경찰 교육 훈련 분야의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7년 2월 창설된 다자협력 연합으로 현재 19개국 34개 기관이 가입해 있으며 우리 경찰대학이 의장과 사무국을 맡아 해마다 정기총회, 경찰교육생 축제를 개최한다. 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는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다섯 차례 경찰대학에서 열렸으나 올해 처음으로 외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총 9개국 경찰 교육기관에서 온 62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하며 특히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 중심의 실질적인 경찰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치안 문제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대학생 국제 치안 학술대회’, APTA 연락관 회의, 선진 치안 기법 특별 강의, 어울림 활동, 각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8회차를 맞는 대학생 국제 치안 학술대회에는 총 6개국 13개 팀 가운데 논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개국 6개 팀이 총 2,200달러의 장학금을 놓고 경쟁하며 역대 총 78개 팀이 참여하는 등 아시아 경찰교육생들에게 치안 분야 연구를 독려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오문교 경찰대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의 치안 전문가로 성장할 경찰교육생들이 해마다 모여 지식과 우정을 쌓는다면, 장래 아시아 경찰 협력의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언급하며 “한국 경찰로서도 공고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재외국민 보호 강화는 물론, 사이버범죄·테러·마약 등 초국가적 범죄도 함께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경찰대학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 회원기관 간 소통을 더욱 확장하고 연례행사를 지속해서 외국 기관에서 개최하는 등 치안 교육 훈련 분야의 공조·협력을 보다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농기계 사고 자동으로 119신고’ 국민이 직접 디자인한 공공서비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공모 결과 소방청의 ‘농촌 안전사고 개선방안’ 등 23개의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1인 작업 농기계 사고의 경우 신고가 늦어 피해가 커진다는 점에 착안해, 농기계 사고 알람 서비스를 119 신고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 사고감지 및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면 한층 빨라진 119 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노동에 대한 보상과 보람을 통해 자활 의지를 높이고 자활사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복지·돌봄서비스를 자활사업으로 제공하는 ‘2025년 부산시 특화 자활사업’을 구상했다. 이로써 자활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민간 시장과의 경쟁 문제를 완화하고 ‘정책수혜자’를 ‘공공서비스 제공자’로 재정립해 자립 성공률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는 정책개발모델로 행정안전부가 2014년 최초 도입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국민의 수요를 관찰·분석하고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는 정책기법으로서의 장점을 살렸다. △목격자 공유플랫폼 ‘목격자를 찾습니다’를 구축해 손쉽게 목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주택의 관리정보를 공개해 관리비의 투명성을 높였다. △머신러닝을 통해 미래 하수처리시설 규모를 예측해 예산을 절감, 쾌적한 환경을 유지토록 하는 등 그동안 창의적이고 효과성 높은 정책의 산파 역할을 했다. 한편 올해도 국민과 행정기관의 협업으로 기획된 우수 정책이 여럿 발굴되어 오는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우수과제 23개 중 11개 과제가 진출했으며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가리고 대통령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정부가 소통해 함께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행정기관이 공공서비스디자인을 활용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우수한 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디자인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베트남 녹색산업 시장, 환경부가 개척한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베트남 녹색산업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은 한-베트남 상하수도 협력 및 재활용 산업지구 조성을 주제로 하는 고위급 회담 및 토론회를 11월 27일 베트남 건설부와 하노이 인근의 빈푹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수주지원단은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베트남 건설부가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상하수도법’ 제정에 환경부의 정책과 기술을 알려 베트남 상하수도 시장에 국내기업이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상하수도 고위급 회담 및 토론회에서는 베트남 건설부 응우옌 뜨엉 반 차관의 개회사와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베트남 건설부에서 자국의 ‘상하수도법’ 제정 경과를 발표한다. 이후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국내 상하수도 정책 및 기술 기준 등 물 산업 전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 직후 안세창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베트남 건설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베트남 내 상하수도 협력 신규 사업 발굴,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내기업의 베트남 내 물 산업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베트남 하노이시 천연자원환경부에서 관계자를 만나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지구 설립을 위한 후속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지구는 팜 민 찐 총리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순환경제 사업으로 올해 7월 2일 양국 총리 임석하에 양국 장관 간 자원재활용산업지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지구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현지 기업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복합단지로 현지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기반 시설의 역할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상호 교류하고 우리나라의 자원순환 분야 우수기술을 알리는 발판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안세창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폐열 재활용 기반 상업시설 에너지 절감 협력, △폐유 재활용 협력 등 양국 기업 간 체결하는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베트남은 동남아 녹색산업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상하수도, 폐기물 에너지화 등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다”며 “환경부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민간에 사업기회를 창출해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 방안 모색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11월 27일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에서 ‘탈플라스틱과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유럽연합,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삼양패키징 등 국내외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사회는 플라스틱의 사용저감을 위해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에 맞는 대응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국내외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관리 정책전반을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유럽연합의 탈플라스틱 정책’ 이라는 주제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재생원료 사용 입법 동향과 회원국의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관심을 촉구한다. 다음으로 환경부는 △국내 재생원료 사용관리 현황, △재생원료 사용 촉진 방안, △업계 부담 경감 및 소비촉진 방안 등을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재생원료 사용확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끝으로 재생원료 사용을 인증하는 국제 민간기구인 아이에스시시는 효율적인 재생원료 사용관리를 위한 한국형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을 제언하고 이를 위해 기관의 인증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 이후 장용철 충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삼양패키징,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탈플라스틱과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재생원료 사용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의 핵심의제”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제시한 제언을 토대로 재생원료 사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4 학교지원센터 운영 종합 평가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4 학교지원센터 운영 종합 평가회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 이틀에 걸쳐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주무관과 장학사 및 교육과장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학교지원센터 사업 확대를 위한 ‘2024 학교지원센터 운영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천안 라마다앙코르에서 진행된 이번 종합 평가회는 △타 시도 교원 행정 업무경감 사례 공유 △2024 학교지원센터 종합 성과 나눔 △2025 사업 추진 방향 토의에 이어 △2025 지역별 학교지원센터 중점 추진 사업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사업 확대는 제18대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올 한 해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20여 종의 학교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약 56명의 수업 지원 교사를 중심으로 초등 단기 수업 및 보건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직원 필수연수 운영, 각종 특별실 및 시설 정리 지원, 원어민 입국 초기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에 필요한 인력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300여명의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과 630여명의 계약제 교원 인력풀을 등재 완료했으며 도내 신규 및 저 경력 교사 대상 집중 업무지원 연수를 지역별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김희홍 기획국장과 신경희 교육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지원센터장으로 노력한 지역 교육과장과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하는 장학사와 주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학교가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도록 세심한 관찰과 학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의 실현과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학교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2025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11월 26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과대 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충남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촌유학의 효과와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2025 농촌 유학 사업 안내 △2025 충남 농촌유학 운영교 설명 △2024 농촌유학 시범사업 참가 학부모 경험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범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농촌유학이 자녀들의 전인적 성장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와 경험담을 생생히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농촌유학 기간을 1년으로 모집하며 운영학교와 유학생 체류 가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 가구에는 월 60만원의 체류비 지원을 이어가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5년 농촌유학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의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참살이, 바른성장 한마당’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 노력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1월 26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보건교사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인 ‘제4회 참살이, 바른성장 한마당’을 개최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교보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나누고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흡연 예방 △음주 예방 △생활 습관 개선 △응급처치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 예방 △감염병 예방 △성교육 등 8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체험 부스와 2개의 교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흡연 및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문제, 비만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사례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흡연 예방 프로그램과 응급처치 교육의 실제 사례 등이 공유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참살이 한마당을 통해 2024년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교사 등 학교보건 관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보건교사와 보건업무 담당자 모두가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505명 공개 채용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교무행정사, 특수교육실무원,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등 7개 직종에 505명의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26일 오후에 안내 예정이며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응시 자격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2025년 1월 11일 소양평가 △1월 17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2차 면접시험이 1월 24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월 3일 안내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인원이 다르므로 해당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소양평가와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시험장소와 시간은 2025년 1월 3일 별도로 공고한다. 안민호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을 위한 우수 인재를 발굴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채용시험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학생향상도평가 12월 실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 실시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이후의 학생 학력 향상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전환기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2024 강원학생향상도평가’를 12월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난 7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실시했던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중 미도달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 대해 실시하며 도달 학생의 경우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강원학생향상도평가는 파일형태로 평가지가 제공되어 12월 중 학교별 평가계획에 따라 실시한다. 평가 범위는 해당 학년 1학기부터 2학기 10월까지 교육과정이며 평가를 통해 해당 교과의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확인한다.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통해 7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보정지도 효과를 확인하며 다음 학년으로 이어지는 전환기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학생 맞춤형으로 계획해 운영한다. 강원학생향상도평가는 2024년 7월부터 도내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평가도구 개발위원이 개발하고 있으며 평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타당도 검사 및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와의 동등화 검사를 진행한 후 마무리 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평가문항 개발 관련 직무연수를 통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및 강원학생향상도평가 문항 출제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문항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평가 문항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홍명표 미래학력담당관은 “2024 강원학생향상도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도를 확인함으로써 지속적인 학생 학력 관리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 늘봄학교 연계 돌봄·배움터 조성을 위한 더나은교육지구 배움자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 늘봄학교 연계 돌봄·배움터 조성을 위한 더나은교육지구 배움자리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릉시 탑스텐호텔에서 ‘2024 늘봄학교 연계 돌봄·배움터 조성을 위한 더나은교육지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늘봄학교 연계 지구별 돌봄·배움터 조성 방안과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지구별 민간 교육활동 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2025년 실천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 18개 더나은교육지구의 시·군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구별 민간 교육활동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움자리는 △더나은교육지구 발전 방향 제언 △더나은교육지구 지역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지구별 자체 협의로 진행됐다. 특히 횡성 더나은교육지구 온정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2025년도부터 2학년으로 확대되는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실천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양희 늘봄학교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청, 지자체, 민간교육활동단체 간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민·관·학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해 지역교육활동을 자치적이고 자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인문다큐영화제’, 인문으로 세상을 읽다
‘2024년 인문다큐영화제’, 인문으로 세상을 읽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1월 27일과 28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2024년 인문다큐영화제’를 열어 올해 제작을 지원한 인문 주제 다큐멘터리 19편 모두를 상영한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고유한 문화, 인물에 담긴 인문적인 가치를 영상 콘텐츠로 친숙하게 알리고자 올해 6월 제작계획서를 공모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 제작비 1,500만원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문가 상담 2회를 지원했다. 완성된 작품들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1980년대 부산의 신발 부흥기를 이끈 전문가가 그 시설의 경험과 비법을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2024 스티처의 귀환’과, 조국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음악가 윤이상이 외로운 삶을 음악으로 이겨낸 이야기를 닮은 ‘윤이상의 학교 가는 길’, 쓰레기 소각장을 재생한 ‘부천아트벙커 비39’를 통해 도시 재생의 참 의미를 담은 ‘벙커의 두얼굴’ 등 세 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25년 동안 기계자수 공장을 운영하며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홀로 자수공장을 지키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10만 번의 펀칭’, 국내 유일하게 남은 공영 탄광인 ‘도계 광업소’ 광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마지막 광부다’, 다정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을 그린 ‘다정 레스토랑에서 함께한 시간’, 이주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라운더스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등 우리 사회의 외로움 문제, 소외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위 4편과 우수작을 받은 ‘윤이상의 학교 가는 길’ 등 외로움, 소외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5편은 ‘문화담론프로젝트 외로움편’의 일환으로 12월 17일과 18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한다. ‘2024 인문다큐영화제’에서 상영한 다큐멘터리 19편은 영화제가 끝난 후 인문360 누리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다큐멘터리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읽어내고 사회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탁월한 분야이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리 공동체와 구성원들에게서 인문적인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우리 사회에 확산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캐나다에서 ‘케이-북’ 으로 한-캐나다 문화를 잇다
캐나다에서 ‘케이-북’ 으로 한-캐나다 문화를 잇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도서전에서 한국도서 98종을 전시하고 작가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과 캐나다는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케이-북과의 조우,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한강 작가 특별전, 한국문학, 그림책, 웹소설 등 케이-북 전시관 운영 몬트리올도서전에서는 한강 작가 특별전을 비롯해, 한국문학, 그림책, 웹소설, 한글 전시 등 총 5개관으로 이루어진 ‘케이-북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강 작가 특별전에서는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의 불어 번역본을 비롯해 소년이 온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 11종을, 한국문학 전시관에서는 캐나다에서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중 2023년 월스트리트저널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10선’에 선정된 이수지 작가의 그늘을 산 총각과 마영신, 정영문, 김금숙 등 다양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영·불어 번역본과 함께 전시한다. 그림책관에서는 2023년~2024년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인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 꼬마늑대가 처음 안경을 맞춘 날 등 17종과 빅피쉬 등 ‘글 없는 그림책’ 49종을 함께 전시한다. 웹소설 전시관에서는 오늘만 사는 기사·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와 무공으로 레벨업하는 마왕님·포식으로 레벨업하는 군주님 등 4종을 선보인다. 그림책 작가와 문학 작가, 웹소설 작가 등 한국 작가 6명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케이-북 전시관에서 현지 독자들과 직접 만난다. 밤코 작가는 2021년 라가치상 수상작인 모모모모모의 탄생 과정을, 수신지 작가는 며느라기, 곤 작업 과정과 여성의 삶에 대해, 윤고은 작가는 2021년 대거상을 수상한 ‘밤의 여행자들 등 ‘에코 스릴러’ 작품에 대해, 정유정 작가는 인간 본성과 생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의 영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울풍, 아이박슨 작가는 ‘웹소설 북토크’를 진행한다. 한글 전시물을 활용해 한글을 알리는 강연과 체험행사도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아울러 한국과 캐나다 양국 작가의 대담과 연수회가 몬트리올 대학교와 몬트리올에 있는 베니공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정유정, 윤고은 작가가 루, 만, 비 등 작품으로 캐나다 총독문학상, 프랑스 에르테엘-리르 대상을 받은 캐나다 킴투이 작가와 대담하고 밤코 작가와 캐나다에서 활동하며 한국 출판 경력이 있는 야요는 그림책 연수회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양국 간 출판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현지 출판 한류가 가속화되길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국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케이-북’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알리고 세계적 관심과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