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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견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
이장우 대전시장, 중견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40여명의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이 참석했고 대전시 홍보영상 시청, 대화의 시간,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전을 위해 전·현직 중견 언론인분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은 “대전시가 목요언론인클럽을 비롯한 지역언론에 보여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교통불편 대책과 2025년 대전시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과 제언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4년도는 도시브랜드 평판 5개월 1위 등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성과를 내·외부에서 인정받은 해였다”며 “2025년은 지역 서민경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보육, 교육, 청년, 소상공인 등 4대 민생 분야에 예산을 중점 투입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정보불편·민원 대응기간 최소화를 3대 핵심 방향으로 잡아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언론인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요언론인클럽은 1981년부터 결성된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 모임이다. 분기별로 현직 기자들에게 이달의 기자상을 시상하고 연말에는 목요언론인대상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개척하는 청년, 성장하는 대전, 청년 지원 강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2025년에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시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 전담 기관인 ‘대전청년내일재단’과 협력해 기존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으로 개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8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모집 인원을 80명 내외로 확대하고 정책 제안 방식과 분과 운영에 유연성을 더해 참여기회를 넓힌다.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정책 자문, 실태조사, 정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18세부터 39세까지 희망하는 청년은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의 눈높이에서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대전 청년 서포터즈’를 새롭게 발족한다. 기존 청년 홍보 기자단을 10명에서 50명 규모로 확대하고 단순 기사 작성에 그치지 않고 숏폼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홍보, 청년 관련 행사 참여, 업무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할 수 있도록‘청년 커뮤니티’를 선발·지원한다. 전년 대비 모집 규모를 45팀에서 65팀으로 확대해, 7인 이상의 비영리 모임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청년 전용 공간을 활성화한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청춘두두두, △청춘너나들이, △청춘나들목 등 청년 공간 3곳을 개편하고 특화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각 자치구에서도 △동구 동구동락 △중구 청년모아, △서구 청춘스럽 △서구 청춘정거장, △서구 청춘포털 △대덕구 청년벙커 6곳의 청년 공간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며 대전시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공간 활성화를 돕고 있다. 시는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공간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공모를 통해 청년 단체에서 운영하는 민간 시설을 선정해 민간 청년 공간을 조성하는 ‘청춘터전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단순한 장소 제공을 넘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웰컴티 등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더욱 편안하게 모이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관심 있는 청년단체는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마을’도 운영한다. 동구와 유성구에 조성된 내일마을은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과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공감 행사를 추진한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청년의 트렌드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을 통해 자연스럽고 즐거운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청년 주간’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정책 포럼 등 학술·기념행사를 기획해 청년세대와 소통·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올해도 대전 청년들이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본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안전 컨설팅
대전소방본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안전 컨설팅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12일 시즌 개막전을 앞둔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해 층별 소방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PEDIEN]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3월부터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 등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냉이, 달래, 참나물, 취나물, 봄동 등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소비 농산물이다. 이번 검사는 잔류농약 429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생산자, 관계기관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841건을 검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본부, 봄철 대형 건축공사장 화재 안전 점검
대전소방본부, 봄철 대형 건축공사장 화재 안전 점검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11일 서구 탄방동에 소재한 대형 건축공사장을 현장 방문해 △용접 등 화기 취급 시 화재 안전관리자 배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등 화재 안전을 당부했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건축공사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마감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관계인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탄력…개발계획 고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탄력…개발계획 고시 [PEDIEN]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서남부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13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부족한 임대주택을 확충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시는 서남부 지역을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시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으로 △공공시설용지 532,129㎡ △주거 용지 221,314㎡ △준주거시설용지 10,054㎡로 구성된다. 총 4,421세대 규모의 주거 공간이 조성되며 체육시설로는 종합운동장과 오상욱 국제펜싱경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발계획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해 학하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공공체육시설은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해 설계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및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전시는 지역 공공 체육시설 이용 면적이 1인당 1.73㎡로 전국 평균 3.64㎡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이용 면적이 1인당 1.8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대전의 공공체육시설 수준이 특·광역시 기준 5위에서 4위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총 8,513억원이 투입되며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6,696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과 공공주택용지 및 체육시설부지 등 단지 조성을 완료한다. 2단계 체육시설조성사업은 2029년까지 1,817억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 구역 내 주민들과 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공탁 등 보상 절차를 마무리해 연내 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체육시설과 주거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랜드 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차량도입·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등 단계별 해법모색
차량도입·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등 단계별 해법모색 [PEDIEN] 대전시가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신교통수단 시범사업과 관련, 차량도입 및 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운영준비, 개통까지 단계별 현안해결방안 모색에 본격 착수했다. 대전시는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규제 실증특례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추진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신속하고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으로 TF를 구성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를 초청,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도시철도건설국, 교통공사 등 총 7개 부서 및 1개 공사 총 16명으로 구성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TF는 노선·계획 설계, 운영 준비, 개통 등 단계별 중점검토안건을 논의추진하게 된다. 1단계인 노선 계획·설계 단계에서는 차량 발주 및 인증, 정거장 신설 및 회차, 정차면 증설, 신호체계 및 차고지 신호주기 설정 등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중점 추진하고 2단계는 운영준비 단계로 면허 신청요건 및 차고지 법정시설 구축, 3단계는 시범노선 개통 및 대시민 홍보, 실증특례 사후평가 등을 중점 논의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TF회의에서는 S-BRT분야에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를 비롯 △도로교통부문 조한선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장, 여화수 한국과학기술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제도부문 김용원 중부대 모빌리티공학과 교수, 이승준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차량부문 이경복 대전교통공사 전략사업실장 등 경찰청,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련분야를 총 망라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추진 진행상황에 따라 분야별 담당 및 전문가 자문위원의 검토를 통해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법적·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며 노선구축 단계별 추진방안으로는 1단계구간 유성온천역 네거리~가수원 네거리는 빠르면 올 연말 시범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나머지 충남대~정림삼거리 연장구간은 도시철도2호선 트램 개통과 함께 완전개통한다는 복안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험난한 고비가 예상되지만, 개척자 정신으로 실증특례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TF 구성원 및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전시가 미래교통의 전국적 롤모델이 되고 국가적으로도 저비용 고효율 대중교통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
대전시-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임대 지원 속도 낸다
대전시-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임대 지원 속도 낸다 [PEDIEN]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1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LH의 주거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피해 주택을 매입하고 피해자 주거지원과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등 지원 방안이 확대된 가운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는 기존에 매입 대상에서 제외했던 위법 건축물도 양성화 절차를 거쳐 매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으며 확보된 주택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피해자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LH의 우선매수권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피해주택 매입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말 기준 대전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3,238명이며 이 중 522명이 LH에 피해 주택 매입을 신청했다. 현재까지 LH는 피해 주택 19채를 매입한 상태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 전세피해지원센터 또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신속히 매입되어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시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PEDIEN]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배우 ‘이필모’ 와 힙합 래퍼 ‘레디’를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배우 이필모는 KBS 주말드라마‘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열연 중이며 ‘너는 내 운명’, ‘솔약국집 아들들’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2017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그는 현재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 겸임교수이자 대전광역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래퍼 레디는 대전 출신 아티스트로 한밭중학교와 보문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엠넷‘쇼미더머니’ 시리즈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4년 티빙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랩:퍼블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청소년기를 대전에서 보낸 그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두 명의 신규 위촉으로 대전시 홍보대사는 펜싱 황제 오상욱, 트롯 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등 유명인 25명, 대학생·고등학생 기자단 등 시민 34명을 포함해 총 59명으로 확대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해 온 두 분이 이제 대전의 얼굴이 되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데 두 홍보대사의 열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전시,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모집
대전시,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모집 [PEDIEN] 대전시는 청소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한밭도서관과 각 구청 16개 공공도서관을 통해‘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 독서아카데미는 대전시가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청소년의 독서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우주항공, 반도체 등 차세대 유망 전략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관련 진로탐색 기회 제공 △문해력 향상 및 독서율 제고를 목표로 한다. 독서아카데미 주요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 지도하에서의 독서 감상, 독후감 작성, 토론, △작가 초청 및 집필 배경 소개 △선정된 도서와 연계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독서아카데미는 상·하반기 선착순 모집을 통해 운영되며 아카데미당 최대 15명, 도서관별 2~3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단, 한밭도서관, 유성구 전민도서관,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개별 모집 없이 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일부 도서관에서는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구 무지개도서관에서는 자연과 우주를 주제로 영어로 진행되는 독서 및 체험 실습이 마련되며 유성구 구즉 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생각쑥쑥 책놀이’라는 주제로 나와 가족, 지구와 우주를 탐색하는 독서 활동을 10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독서아카데미 모집 일정은 유성구는 11일 동구는 18일 서구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참여대상, 모집인원, 운영시간 등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공도서관에 문의하거나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기에 형성된 독서 습관은 평생 학습의 기초가 된다”며 “대전시가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글로컬대학 선정 총력 대응…대학별 TF 본격 가동
대전시, 글로컬대학 선정 총력 대응…대학별 TF 본격 가동 [PEDIEN] 대전시가 글로컬대학 선정을 목표로 대학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예비 지정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학 혁신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TF팀은 대학별 혁신기획서 작성과 선정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 관련 부서 혁신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충남대+국립공주대 지원팀 △한남대 지원팀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 지원팀 △한밭대 지원팀 △우송대 지원팀 등 5개 대학지원팀과 1개 총괄팀, 총 4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별 TF팀 회의는 지난 7일 한남대 지원팀을 시작으로 △10일 충남대+국립공주대 지원팀 △11일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 지원팀 △13일 한밭대 지원팀, △19일 우송대 지원팀 순서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대학별 혁신기획서 수립 추진 방향 △기관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내실 있는 혁신기획서 작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2024년도 본지정 평가에서 아쉽게 탈락한 대학은 평가 종합 의견을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개선해 더욱 완성도 높은 혁신기획서를 작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는 총괄팀을 운영해 대학별 TF팀을 상시 지원하는 한편 맞춤형 밀착지원을 통해 글로컬대학 선정 가능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글로컬대학30은 2025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최대 5년간 국비 1천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10개 대학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10개 이내의 대학을 추가 지정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육부 지정계획에 따르면 3월 중 혁신기획서 제출 → 20개 내외의 예비지정 대학 선정 → 7월 본지정 신청 → 8월 말 10개 내외 대학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글로컬대학사업은 대학의 혁신뿐만 아니라 대학-지자체-산업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중요한 기회”며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이 마무리되는 만큼 대전 지역 대학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갑천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행사’
대전시, 갑천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행사’ [PEDIEN] 대전시가 오는 26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갑천호수공원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조성 중인 갑천호수공원이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벚나무 500여 주를 비롯해 영산홍, 남천 등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나무 심기 행사 이어서 행사 참여자에게 1인당 3본씩 나무와 꽃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대전시 누리집 OK예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400명을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산림녹지정책과로 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는 대전시에서 개최하는 식목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행사”며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가족과 함께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청년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응원한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청년소상공인연합회 일류포럼이 12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지역 자립 준비 청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14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김용환 일류포럼 회장과 회원 8명, 양승연 대전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일류포럼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부응해 대전시도 민관이 협력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지원책을 세심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안전취약계층 반지하 주택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현관문을 통한 탈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존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식으로 교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개폐식 방범창은 평상시 외부 침입을 막는 방범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내부에서 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신속한 탈출이 가능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화재 발생 시 탈출 경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위험 정도와 안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공 지원 사업인 만큼, 방범창 설치 비용은 전액 무상 지원된다. 단, 세입자의 경우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사업 신청은 반지하 주택 거주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위험성과 취약성을 고려해 우선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안전취약계층은 관련 조례에 따라 △ 13세 미만 어린이 △ 65세 이상 노인 △ 등록 장애인 △ 수급자 △ 한부모가족 △ 청소년 가장 세대 등이 해당된다. 시는 5개 자치구에 보조금을 교부해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취약계층이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가급적 우기 이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2월 둘째 주에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해당 사업과 관련해 품질이 우수한 방범창을 선정·설치하라”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반지하 주택 거주 안전취약계층을 추가로 파악하고 사업 대상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