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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겨울철 공장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대전소방 겨울철 공장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관저동 소재 공장 화재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 대형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1,500여 개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관내 공장 화재는 26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26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올해 10월에는 대덕구 읍내동과 유성구 둔곡동 공장에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이 출동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이번 대책은 △사업장 서한문 발송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보급 △화재예방 안전수칙 배부 △소방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및 소통채널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또한 공장 규모와 업종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는 예측이 어렵지만 안전은 준비로부터 시작된다”며 “각 사업장이 능동적인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산업시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의도 불꽃축제, 대전 하늘에 수놓는다”..30일 밤 빛의 향연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한화 불꽃축제 개최의 안전대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예산 효율화 등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대전시 한화 불꽃축제 개최와 관련해“축제 방문자 예측을 보다 넉넉히 잡아 대비해야 한다”며“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화구단은 오는 30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및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대규모 불꽃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 시장은“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불꽃쇼 매뉴얼도 참고해 교통과 안전 대책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를 지시했다.이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대표 빵집과 디저트 업체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 상품이 참여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꿈돌이 굿즈 상품과 꿈돌이 호두과자·라면 등 지역 상징 품목의 공급량 확대도 주문했다.이와 함께 예산과 관련해 이 시장은 “각 실·국의 주요 사업이 당초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더라도 추경을 통해 조정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대응하라”며 예산 효율화를 강조했다. -
대전시, 노동존중주간 운영…'일하는 모든 시민' 권리 보장
일하는 모든 시민의 권리가 존중받는 대전으로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10일부터 14일까지 '2025 대전광역시 노동존중주간'을 운영하며 일하는 모든 시민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이번 주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며 노동의 소중함과 노동인권 존중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주요 행사로는 노동존중주간 선포식과 시민 캠페인, 노동권익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정책토론회, 노동문화의 날, 이동노동사진 공모전 특별전시 등이 진행된다.10일 오전에는 시청 3층 세미나실과 시청역 네거리에서 선포식과 시민 캠페인이 열린다.이 자리에서는 노동존중주간 선언 퍼포먼스와 노동인권 퀴즈 부스 운영, 노동 존중 피켓 홍보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 펼쳐진다.11일 오후에는 노동권익센터에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노동권익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되짚어보고 향후 노동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13일에는 비정규직, 취약계층 노동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과 경품 추첨 등의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노동존중주간 동안 시청역 역사에서는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이 특별 전시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노동존중은 모든 시민의 기본권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노동존중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노동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노동존중주간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전시, 김광철 버스운송조합 이사장에게 공로패 수여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김광철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에게 대중교통 발전 유공 공로패를 수여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버스운송사업조합 임직원 15명이 참석하여 김 이사장의 오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김 이사장은 1977년 운수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48년간 대전 시내버스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2010년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15년간 조합을 이끌며 대중교통 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증차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무료 환승 확대와 교통카드 도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이 시장은 김 이사장이 수십 년간 묵묵히 헌신하며 대중교통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하루를 응원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대전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유치 TF 출범…총력 대응 예고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발맞춰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다.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대응TF를 구성하고, 12월부터 실장급 단장 체제로 전환하여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F는 유관 부서와 대전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대상 기관과의 MOU 체결 등을 추진한다.이번 TF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시는 우선 기존 중점 유치 대상 기관을 재정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을 면밀히 분석하여 새로운 유치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전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 구조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관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유치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대전 혁신도시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고, 이전 의사가 있는 기관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본격화될 때 정부와 국회에 대한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과 지역 의지 표명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시 홈페이지, SNS,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하여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지역의 요구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당시 혁신도시에서 배제되었던 점을 감안하여 지역 정치권 및 주민들과 연대해 공공기관 우선 배치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대전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TF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대전의 지역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공기관 유치와 혁신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수능 교통종합대책 추진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11월 정기회의에서 대전경찰청과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올해 수능에는 대전 지역 35개 시험장에서 총 1만 6,131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전년 대비 669명이 증가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공사 중단 협의·소음 차단 조치를 통해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반경 2km 내 주요 교차로의 교통소통 관리 △시험장 출입구 주변 수험생 안전 확보 △수험생 탑승 차량의 경미한 위반에 대한 현장 계도 △돌발 상황 시 경찰 수송차량 긴급 지원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이와 함께 교통방송, VMS, 내비게이션 등을 활용해 시험장 주변 혼잡 정보와 우회도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도 유도하기로 했다.이번 교통관리에는 총 366명이 투입되며 시험장별로 10~20명의 인력이 배치된다.또한 돌발 상황에 대비해 권역별 싸이카 2대씩 총 6대를 거점 운영해, 긴급 이송이 필요한 경우 수험생 이동을 돕는다.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수험생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노력을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며“시민들께서도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 혼잡을 피하고 교통안전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제적 국비 발굴로 친환경 상수도 시설개선 성과
신탄진정수사업소 노후 탈수기 교체 사업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선제적인 국비 사업 발굴을 통해 노후 상수도 시설을 친환경 설비로 개선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5년간 기후부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포함한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해 총 85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다.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이달 준공 예정인 신탄진정수사업소의 ‘노후 탈수설비 교체 사업’이다.이 설비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고압으로 압축하는 시설로 이는 기후부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1억 2,700만원 중 국비 9억 1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준공 20년이 지난 기존 설비는 고효율·자동화 탈수설비로 교체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67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28toe의 에너지 절감, 연 4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toe : 모든 에너지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에너지단위 / 약 1,000만kal 이러한 성과는 기후부 국고보조사업 신청 지침상, 상수도 분야는 별도의 국비 공모사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사업 발굴을 통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년 신탄진 탈수설비와‘지하시설물 정보 갱신 사업'을 통해 각각 국비 9.1억원, 2.5억원을 확보·추진한 것을 비롯 △2024년 중리취수장 펌프 교체 △2022년~2023년 중리·삼정취수장 펌프 교체 △2021년 지능형 초연결망 구축 △월평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 등 상수도 분야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다수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이종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신탄진정수장 탈수설비 교체 사업은 단순한 설비 교체를 넘어,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비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시 재정 부담을 낮춘 전략적 추진 성과라는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친환경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송촌·월평·신탄진정수사업소 등 3개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대전 수돗물의 품질을 향상 시키고 회덕정수장의 노후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 공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곳 적발(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와 관련한 기획수사를 9월과 10월 연속 진행한 결과, 지역 내 사업장 3곳이 적발됐다.공공수역에 폐기물을 유출한 사업장 1개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설치 및 가동한 사업장 1개소 그리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사업장 1개소가 적발됐다.△△건설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지정폐기물을 공공수역인 유등천으로 유출했고 주식회사 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고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업체는 연장 200m 이상인 토목공사 착공 전 관할 자치구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했어야 하나, 사전 신고 없이 대전 도심에서 약 450m 이상 공사를 시공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사항을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스포츠의 수도’ 대전시 2026 MSI 유치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이스포츠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이엇 게임즈는 7일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미디어 데이에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유치 도시로 대전을 확정 발표했다.MSI는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종목으로 치뤄지는 이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국가의 지역별 MSI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우수 팀들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공식 국제대회다.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전 세계 이스포츠 시청률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MSI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분당 온라인 시청자 수가 29% 상승하고 최고 동시 시청자수가 중국을 제외하고도 3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최상위 수준의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 유치로‘대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아울러 대회 기간 선수단을 포함한 500여명의 스태프들과 8만 여명의 국내외 MSI 팬들이 대전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호텔을 비롯한 관광산업에 1,000억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2026 MSI 유치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관광공사 및 유관기관 협력과 별도의 전담팀까지 구성하며 라이엇 게임즈와 협의하는 등 유치에 힘 써왔다”며 “2026 MSI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해외 손님들 맞이하는데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전은 지난 2020년부터 이스포츠의 수도로 슬로건을 공표하고 이스포츠 상설화를 위해 매해 프로 정규시즌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 e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MSI 유치를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이스포츠의 수도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전시, KAIST·충남대와 손잡고 의과학 인재 키운다
대전시_의사과학자_의과학자_고급인력_양성_맞손 [PEDIEN] 대전시가 KAIST, 충남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손잡고 의사과학자와 의과학 분야 고급 인력 양성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가진 바이오·의과학 연구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과 기초 연구를 융합한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의사과학자 및 의과학 전문인력 공동 양성,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협력,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현장 실습 및 임상 연계 교육, 지역 바이오 기업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대전시는 KAIST의 첨단 연구 역량, 충남대의 의학 및 임상 기반, 바이오헬스케어협회의 산업 네트워크, 그리고 시의 행정 지원을 결합하여 교육-연구-산업-정책이 연결되는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이 연구와 임상이 결합된 고급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역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
대전 다중이용업소 6곳,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대전소방본부_다중이용업소_소방안전관리_우수업소_6곳_선정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예방 활동이 뛰어난 다중이용업소 6곳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번 결정은 안전 관리 수준이 높은 업소에 인증 표지를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시설임을 알리고, 지역 사회 전반의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우수업소 선정 기준은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안전시설의 적절한 유지, 최근 3년간 화재 사고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점, 그리고 종업원 대상 정기 안전 교육의 성실한 이행 여부다.올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곳은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 스타벅스 중앙로R점, 스타벅스 갈마DT점, 스타벅스 대전용전DT점, 투썸플레이스 대전가수원DT점, 투썸플레이스 오룡역점이다.인증된 업소는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이후 정기 심사를 통해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을 경우 인증 갱신이 가능하다.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우수업소 인증이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도 업소의 자율 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시, 혁신 이끄는 유망 소상공인 4곳 선정
오븐브라더스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지역 경제의 미래를 밝힐 '2025년 유망 소상공인' 4곳을 선정하고 이들의 혁신적인 도전을 응원한다.선정된 기업은 오븐브라더스, 커피1011, 한민닭강정, ㈜에스지엔바이오로 각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시는 이들 기업에 성장 지원금 4500만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대전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성장 전략, 시장 확장 가능성, 제품 창의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오븐브라더스는 프랑스 디저트 '덩드레스'를 개발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으며 커피1011은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한민닭강정은 전통시장의 강점을 살려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고 ㈜에스지엔바이오는 특허 원료를 기반으로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의 혁신과 도전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이들이 전국적으로 성공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전시는 2023년부터 유망 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매출 증가, 해외 시장 진출, 생산성 향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유망 소상공인 선정 및 지원을 통해 대전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혁신적인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감시사업 우수기관 선정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우수기관 선정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의 병원체 감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연구원은 대전 지역의 유일한 공공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으로서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다양한 감염병 감시 사업에 참여해왔다.급성호흡기 감염증,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생물테러 대비 실험실 감시망 등이 주요 사업이다.특히 협력 병원에서 의뢰되는 검체를 검사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설사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은 표본 감시 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발생 양상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한다.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의 감시사업 외에도 '대전형 하수기반 병원체 감시', 감염 취약 의료기관의 항생제 내성균 감시, 도심 지역 모기 발생 정보 모니터링 등 지역 특화 감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연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과 더불어 지역 특화 감시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이번 수상과 함께 전국의 감시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에게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대전시의 감염병 감시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
대전시,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500여 명 참여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7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리더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카데미에서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인권 교육 시간에는 '존중'과 '나눔'을 주제로 봉사 문화의 질적 향상을 모색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가 일회성 활동이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 문화로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다양한 봉사단체, 시민, 행정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