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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 대전시의 도시재생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도시재생의 힘으로 다시 빛나다'라는 주제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성과를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대전시는 지난 8년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조성, 청년창업공간 운영, 보행환경 개선, 신·구 지하상가 연결 등 원도심 경제 활력 회복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러한 노력은 입주율 100% 달성, 빈 점포 감소, 매출 증가, 유동인구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청년창업 공간과 신구 지하상가 연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도시재생 성과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지자체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성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시상식은 12월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전시, 응급의료 유관기관 한마음대회 성료…6년 만의 재개
대전시 응급의료 유관기관 한마음대회 성료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난 25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전시, 소방,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 17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업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특히 팀 협업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석자들은 ‘마음 돌아보기’ 세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김천영 대전시 의료정책과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한마음대회는 대전시 응급의료 시스템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전시 2025년 여성친화기업 12개 사 선정 현판 수여… 아이돌봄 공간․남성 육아휴직 등 성평등 일터 성과
대전시 2025년 여성친화기업 12개 사 선정 현판 수여… 아이돌봄 공간․남성 육아휴직 등 성평등 일터 성과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시는 지난 8월 시․새일센터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고용 및 직장 문화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부문에서 총 22개 지표를 최종 선정 지표로 결정하였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총 17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실사 후 11월 초 최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2개 사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2025년 여성친화기업은 제조업 4개 사, 소프트웨어업 1개 사, 의료·복지업 5개 사, 서비스업 2개 사로, 해당기업은 △골든메디컬케어 △리치한방병원 △주식회사 린솔 △주식회사 에스지에너지 △주식회사 오웬푸드셰프애찬 △주식회사 유토비즈 △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재활병원 △주식회사 이비가푸드 △중부요양병원 △의료법인 지아의료재단 △커뮤 △주식회사 파이버프로이다.이들 기업은 채용․인사․교육 분야에서 성별․혼인․임신․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성평등 일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남성 육아휴직 및 남성 휴게실 운영, 출산 직원 육아도우미 6개월 지원, 취약계층 육아휴직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대전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현판 수여 및 기업 홍보뿐만 아니라 환경개선비 지원,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 등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평등 일터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가 13년 연속 지역성평등지수 최고 등급,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3위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었던 것은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전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 및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류경제도시 대전’도약에 큰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첨단센서 혁신성과 공유
대전시 첨단센서 혁신성과 공유 [PEDIEN] 대전시는 25일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나노종합기술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첨단센서 소자 제조‧신뢰성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교류회는 대전시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첨단센서 기반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박효덕 한국센서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센서 분야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업 전시 투어를 시작으로 △첨단센서산업 발전 유공 기업 표창 △첨단센서 기반구축 및 제조신뢰성 지원플랫폼 사업 소개 △지원기업 우수성과 발표 △센서 신뢰성 전문가위원회 활동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유공기업에는 대전 지역 첨단센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분석센타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인옵틱스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첨단 센서 산업은 대전의 6대 전략산업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센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대전의 첨단 센서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은 “보유 인프라와 기술을 기반으로 대전의 첨단센서 산업 육성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조승래 국회의원 역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첨단센서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산·학·연 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전했다.한편, K-Sensor 사업은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약 33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으로 현재까지 9종 13대 장비를 구축하고 112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센서기업 육성 및 기술 혁신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대전시는 이번 성과교류회를 계기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센서 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
대전소방, 첨단 소방차량 시연회 개최…재난 대응 현대화 박차
무인파괴방수차 험지펌프차까지 고성능 소방장비 대전시청에 뜬다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대형 화재와 복잡한 재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소방차량 도입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대전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민,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첨단 장비의 실제 작동 모습을 공유하고 시민 안전 강화 의지를 다졌다.시연회에서는 최근 도입된 무인파괴방수차, 70m 고가차, 험지펌프차, 의용소방대 다목적차 등 총 8대의 차량이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강력한 펌프 성능을 통한 장거리 방수, 스마트 제어 시스템, 험지 접근 능력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기능이 실시간으로 소개되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되는 시대에는 고성능 장비와 실전 경험이 결합된 대응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장비 현대화와 대응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전소방본부는 2026년까지 좁은 골목이나 주정차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사다리차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대전 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 백운초 통학로 구조개선사업에 시비 투입
대전시 백운초 통학로 구조개선사업에 시비 투입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는 서구 괴정동 백운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시 재정을 긴급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오후 개최된 둔산자이아이파크 입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이 최우선”이라며“전신주 지중화와 보도 확장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지원 결정 입장을 밝혔다.백운초 통학로는 보도 폭이 평균 1m 내외로 매우 협소하고, 180m 구간에 한국전력 전신주 5개가 위치해 학생들이 나란히 걷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우천 시에는 우산 사용으로 통행 공간이 더 좁아져,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이 차도로 내려서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됐다.특히 해당 통학로는 폭 20m 미만의 도로로 서구청 관리 구간이지만, 대전시가 직접 예산을 부담해 추진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간 관할 경계를 넘어 실질적 안전을 우선하겠다는 시의 파격적인 행정적 결정이다.이번 개선사업은 전신주 지중화, 보도 확장으로 구성되며, 총 6억 원을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지중화 공사는 한국전력공사가, 보도 확장은 서구청이 담당하며, 보도확장 공사는 시의 중재 하에 교육청과 백운초에서 학교의 일부 부지를 보도로 제공한다.사업은 학생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1~2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통학길에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행정의 책상 위 규정은 아무 의미가 없다”라며 “대전시가 책임지고 신속하게 개선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 엑스포 불꽃쇼, 30일 차량 통제 및 버스 노선 우회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에서 30일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로 인해 엑스포 일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임시 우회한다.이번 조치는 불꽃쇼가 진행되는 동안 엑스포로 주변의 교통 혼잡을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다.통제 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이며, 121번, 705번, 707번, 911번, 급행3번, 특구1번 등 6개 시내버스 노선이 영향을 받는다.이 노선들은 통제 시간 동안 대덕대로, 둔산대로, 유등로를 경유하여 우회 운행한다.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한빛탑, 대전컨벤션센터 정류장에는 일시적으로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다.대전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 디지털노선안내도를 통해 미정차 정류장과 임시 정류장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불꽃쇼 행사장으로 이동하려는 시민들은 우회 대상 6개 노선 또는 606번, 618번 버스를 이용하여 대전예술의전당,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10분 이내에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대전시는 불꽃쇼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현장 교통 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우회 노선 정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120 콜센터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사전에 우회 노선과 미정차 정류장을 확인하여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당부하며,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
대전시, 산불 예방 및 대응 '최우수' 기관 선정
대전시 산불예방 최우수 사례발굴평가 우수 -고성능진화차량 방수 시연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산림청 주관 2025년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대전시가 산불 예방과 대응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특히 대전시는 봄철 산불 대비 태세를 평가하는 예방·대응 분야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를 수상했다. 산불 예방 사례 발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을 도입하고 임도망을 확충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불법 소각 행위 기동 단속 실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체계적인 교육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공무원 진화대의 실전 진화 훈련 강화, 산림 인접 지역 산불대응센터 건립, 고성능 진화 차량 및 산불 관제 차량 집중 배치 등 도심형 산불 대응 태세 강화 사례가 우수 사례로 채택됐다.이와 함께 산불 유관 부서 및 기관과 공동으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자치구와 협력하여 영농 부산물 수거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만큼, 대전시에서는 진화대 실전 훈련 및 진화 장비 고도화 등 산불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산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위해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 등 감시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대전시는 올해 유례없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도 3건의 소규모 산불 발생에 그치는 등 성공적인 산불 방지 성과를 거뒀다. -
대전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최호택 교수 위원장으로 균형발전 이끈다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오노마 호텔에서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이번 2기 위원회에서는 최호택 배재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기 위원회 위원 15명을 연임시키고, 청년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여 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이 시장은 “지방분권과 지역 주도형 균형발전 체계가 중요한 시대”라며, 2기 지방시대위원회가 대전의 미래 비전과 국가 균형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위촉식 후에는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5극 3특 추진 방향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충남대 최진혁 교수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지방행정연구원 최지민 박사가 ‘5극 3특 추진방향과 전략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최호택 위원장은 “1기 위원회가 지방 거버넌스 기반 구축에 힘썼다면, 2기 위원회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과 연계하여 시의 주요 정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대전시의 균형발전 정책을 심의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선정…대통령 표창 수상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시행된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범국가적인 안전 예방 정책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하여 매년 실시된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27개, 시·도 17개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대전시는 실행계획 수립의 적절성, 기관장 관심도, 점검 대상 선정, 민관 합동 점검 추진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안전점검 시민참여단 운영,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추진 등 대전시만의 특색있는 안전 시책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민·관 합동으로 472개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점검 결과, 294개 시설에서 위험 요인이 발견되어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거나 보수 보강, 정밀 안전진단 등의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했다.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대전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 대전시 시민안전․교통 종합대책 추진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 대전시 시민안전 교통 종합대책 추진 수시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는 오는 11월 30일 19시,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이번 불꽃쇼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로, 19시부터 공식행사, 19시 15분부터 10분간 드론쇼, 이어 15분간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주최 측 추산 약 5만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는 최대 30만 명까지 고려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행사 당일에는 안전요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총 1300여 명의 현장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교량, 둔치, 도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하며, 한빛탑 광장에 설치되는 현장 종합상황실을 통해 경찰, 소방, 교통, 환경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추운 날씨에 대비한 방한 준비와 돗자리 사용 금지를 당부했다.행사와 맞물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16시부터 21시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DCC 구간의 엑스포로, 과학의다리, 엑스포다리 전 구간을 통제하고, 둔산대교와 대덕대교의 보행 도로는 부분 통제를 시행한다.또한 행사장 내 엑스포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하며,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대전의 밤하늘과 시민들의 열정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대전시, 고환율·고금리 위기 속 내년 예산 조기 집행으로 경제 활력 도모
‘대전시, 고환율‧·고금리 위기 속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 총력’대응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고환율과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경제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주간업무회의에서 원화 가치 하락과 기업 대출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진단하고, 선제적인 예산 집행을 지시했다.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기업 대출 금리마저 상승하면서 지역 중소기업, 특히 건설업계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이 시장은 “원화 가치 하락은 물가 상승과 실물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가 지역 경제 방어의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 실·국에 내년도 사업을 신속하게 준비하여 1월부터 발주와 집행이 가능하도록 주문했다.또한, 시는 메가충청스퀘어 프로젝트와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이 시장은 이들 사업이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로서 기능하고,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입주 기업 등을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안에 공간 구상과 사업 구조를 확정할 것을 지시했다.한편, 대전시는 재가 노인 1400명에게 제공되는 도시락 급식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힘쓴다. 이 시장은 급식기관에 대한 전수 조사와 불시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다가오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의 안전 개최에도 만전을 기한다.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엑스포로, 과학의다리, 엑스포다리 전 구간을 통제하고, 둔산대교와 대덕대교의 보행 도로는 부분 통제를 시행한다.이 시장은 “시민 안전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라며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환율, 금리,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 기업 현안 해결,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생 80명 모집…12월 1일부터 접수
대전시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생 80명 모집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생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년들에게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등에서 공공기관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방식을 개편하여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실무형 연수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특히,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선발 유형도 마련되었다.모집 유형 및 인원은 특별선발 32명, 일반선발 48명이다. 신청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7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유형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12월 12일 오후 6시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발표한다. 선발자를 대상으로 신청 자격과 특별선발 유형 자격 검증을 거치며, 자격 부적격자 또는 근무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12월 22일 오후 6시에 추가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19일 동안 19개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행정체험연수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전시, 노후 하수관로 1652km 정밀 조사 돌입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지반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밀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조사는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중 지반 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진행된다. 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대전시는 그동안 1차 정밀조사를 통해 847km 구간을 조사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긴급 보수 대상 구간을 정비해 왔다. 현재까지 32km 구간의 정비를 마쳤고, 235억 원을 투입하여 13.5km 구간을 추가로 정비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2026년에는 공공하수관로 기술 진단 결과를 토대로 대동천 상류 등 10개소, 13.1km 구간에 대한 노후 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3차 정밀조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시는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결과 등 기술적 자료를 활용하여 위험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총 1652km의 조사 대상 구간을 선정하고, 사업비 약 119억 원 중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대전시는 이번 정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 보수 대상 구간은 즉시 정비하고, 중장기 관로 교체 및 보수 계획도 수립하여 지반 침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하수관로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노후화된 관리는 도심 싱크홀 등 안전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정밀 조사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