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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큰마을네거리 교통안전 캠페인 및 집중 단속 실시
대전_서구_교통안전_캠페인_활동_장면 [PEDIEN] 대전 서구가 큰마을네거리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과 불법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을 동시에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3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됐다.캠페인 참가자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횡단보도 앞 우회전 시 주의사항,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등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강조했다.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개조, 무면허 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과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큰마을네거리 일대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
서람이 자치대학, 10번의 배움 여정 마무리…최태성 강연으로 유종의 미
대전광역시_서구_구청 [PEDIEN] 대전 서구의 '서람이 자치대학'이 지난 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마지막 강의를 갖고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6월 26일 개그맨 고명환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명학, 이호선, 정재승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클래식 공연과 과학 마술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자치대학은 매 강연마다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회차는 우수 참여자 시상과 수료증 수여로 시작을 알렸다.이어서 역사 강사 최태성 소장이 '위대한 삶이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한 참여자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서람이 자치대학이 단순한 강연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으로 양성평등“잰걸음”
대전_서구_여성친화도시_서포터즈_위촉식_및_역량_강화_교육_현장 [PEDIEN]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이번에 신규 및 재위촉된 서포터즈 51명은 2년 임기로 오는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정책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위촉식 후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김윤이 겸임교수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서포터즈의 역할’강연이 이어졌다.교육은 △성인지 관점과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서철모 청장은 “구민이 함께 생각하고 참여할 때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서포터즈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스마트팜 자가 정비 교육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자가정비 및 사후관리 교육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장비 자가 정비 및 사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고장 예방을 위해 11월 18일까지 ‘스마트팜 자가정비·사후관리 2차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농업인 스스로 스마트팜 장비를 점검하고 간단한 정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 운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교육 과정은 장비 관리 기초 이론부터 점검, 진단, 정비 실습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특히 장비 제조사의 사후관리 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농업인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이번 2차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12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실습 비중을 확대해 농가별 장비 유형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앞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1차 교육에는 총 11회 과정에 136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5개 스마트팜 농가에 대한 현장 유지보수 지원도 병행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스마트팜 장비가 고장 나면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고 응급조치할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된다”며 “현장 중심 실습이라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장비는 설치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이 스스로 장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정적인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운영 농가의 장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광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예방 접종 서둘러야
예방접종(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 지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급격히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통상 12월부터 유행하는 인플루엔자가 올해는 2개월이나 빠르게 확산세를 보이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이에 광주시는 11월 초가 예방 접종의 적기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예방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므로 본격적인 유행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광주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보건소 및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합동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에서 13세 미만 어린이는 2026년 4월까지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또한, 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역시 12월 5일까지 무료 접종 혜택이 제공된다.예방 접종은 광주 지역 내 69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윤선 광주시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만큼,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 접종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덧붙여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외에도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 자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
광주시,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기업유치 본격화
광주_도심융합특구_업무협약(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상무지구 일원에 조성 중인 ‘광주도심융합특구’에 첫 기업을 유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과 ‘광주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박창수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대표원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씨젠의료재단은 특구 내 3000평 규모 부지에 투자를 하고 광주시는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광주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도심융합특구 내 용지 분양 때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재단은 해당 부지에 의료·바이오 산업 관련 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심융합특구의 초기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등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특히 도심융합특구 내 입주기업에는 △국·공유지 사용료 감면 △개발부담금 감면 △인허가 신속처리 지원 △기반시설 조성 지원 △기업 맞춤형 투자상담 및 보조금 연계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병행한다.씨젠의료재단은 1990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검사 전문기관으로 첨단 분자진단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진단키트 개발과 공급으로 세계적 인지도를 높였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우수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혁신 인프라 조성과 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공간을 재창출해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는 도심융합특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광주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은 상무지구 일원 85만㎡ 부지에 산업·주거·문화 기능이 결합된 고밀·혁신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일자리·삶·여가가 공존하는 ‘직주락 도시공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2024년 11월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구역 지정을 받은 데 이어 2026년까지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 203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광주송정역, '인생샷' 명소로 탈바꿈…12월 한 달간 특별한 변신
광산구_12월_가장_예쁜_역_사업_추진_2024년_광주송정역_빛의_광장_성탄_트리_자료(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송정역이 12월 한 달 동안 특별한 변신을 시도한다.광산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송정역 광장을 '12월 가장 예쁜 역'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광산구는 광주송정역 광장 일대를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타마을'로 탈바꿈시킨다.대형 성탄 트리와 선물 상자, 산타의 집, 산타 마차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12월 20일에는 '가장 예쁜 역 축제'가 열려 광산로 일대에서 대규모 퍼레이드와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2월 가장 예쁜 역'은 12월 15일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광산구는 이 기간 동안 시민 참여 이벤트와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광주송정역을 단순한 교통 공간이 아닌, 머물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이 ‘12월 가장 예쁜 역’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머물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올겨울 최고의 ‘인생 사진’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9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샘머리공원에서_진행된_사랑가득_김장_나눔_행사_현장(사진제공=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서구 자원봉사센터는 6일 샘머리공원에서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사랑 가득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5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봉사자들은 정성껏 김치를 담가 총 1,400박스를 마련했다.이날 담근 김치는 서구 관내 24개 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구자원봉사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덧붙여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가 넘치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튀르키예 정부 대표단, 대전 서구 산불 피해 복구 현장 시찰
튀르키예_정부_대표단_산직동_산불_피해_복구_사업지_방문_장면(사진제공=대전서구) [PEDIEN] 튀르키예 정부 대표단이 대전 서구의 산불 피해 복구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아시아태평양산림포럼의 '통합 산불관리 기술협력'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표단은 산직동 일대를 찾아 한국의 산불 복구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정부가 한국의 선진 산불 관리 기술을 배우고 자국 산림 복구 시스템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김낙철 서구 부구청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산불 피해 복구 조림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그는 2023년 4월 발생한 산불 이후 서구가 신속하게 복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공 복구 대상지 37.6ha 중 6월까지 33.6ha를 복원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강조했다.김 부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튀르키예 정부 대표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대표단은 복구 현장 시찰 외에도 국내 산불 예방 및 진화 시스템 전반을 살펴보며 한국의 산림 관리 노하우를 습득했다.이번 초청 연수는 튀르키예의 산불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연수 프로그램은 7일 대표단의 귀국으로 마무리된다. -
대전 서구, 외국인 유학생들과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외국인_유학생_김장행사_참가_장면(사진제공=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따뜻한 겨울맞이에 나섰다.지난 6일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함께하는 기쁨, 사랑 가득 김장 나눔'행사에는 배재대학교에 재학 중인 16개국 3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서구가 매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문화교실'의 일환으로 유학생들이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 사랑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인도네시아,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은 밝은미래연합 사회봉사모임, 배재대학교 재능봉사단과 함께 김치 속재료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김장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한국의 나눔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는 매년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우호와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국제 장학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한국에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친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광산구, 하남산단 인근 주거지역 지하수 실태조사 본격화
광산구_하남산단_인접_주거지역_지하수_오염실태조사_착수보고회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하남산업단지 인접 주거지역의 지하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향후 체계적인 정화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광산구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2026년 10월까지 1년간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이는 지난 7월 하남산단과 인근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당시 긴급 수질검사 결과, 주거지역 관정 105곳은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지만, 2019년 용역 결과에 따른 오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광산구는 주거지역 오염 확산 여부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결정했다.조사 범위는 하남산단 및 인접 주거지역 전체를 포함하며 관정 현황 조사, 수리 지질 조사, 관측공 신규 설치, 그리고 신규 및 기존 관측공에 대한 수질 분석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광산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하남산단 주변 지하수 오염 확산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정화 대책 및 관리 방안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조사는 전문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맡아 진행하며 광산구는 지난 5일 착수보고회를 통해 실태조사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광산구는 하남산단 인접 주거지역 지하수 실태조사와 더불어, 산단 내 구역에 대한 심도별 지하수 수질 조사와 오염 범위 분석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수 오염 여부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실태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첨단2동, 주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 문 열어
찾아가는_일자리_상담소_운영_사진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이 주민들의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개소하고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담소는 첨단2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마련되어 접근성을 높였다.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지회와 협력해,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건설, 가사, 물류, 파출, 간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구직자들은 상담을 통해 민간 고용 서비스 연계,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컨설팅, 구직·구인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12월까지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장희정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지회장은 “취업 상담과 구인·구직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채동훈 첨단2동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첨단2동은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산구,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성황리 개최
광산구_어린이_경제_뮤지컬_재크의_요술지갑(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하나은행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공연을 지난 5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하나은행 ESG금융상생부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광산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00여명이 초청되어 함께 관람했다.'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미래 세대의 금융 교육을 위해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이다.아이들은 뮤지컬을 통해 저축, 소비, 나눔이라는 건전한 경제 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광산구는 앞으로도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 남구, 대한민국 솔라리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상 수상 사진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남구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남구는 광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를 시범 운영하고, 신효천마을 마이크로 그리드 실증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왔다.또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전담 조직인 탄소중립과를 신설하고, 주민 에너지 활동가 양성, 에너지 거점센터 구축,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 개최 등 행정기관과 주민 간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도시 모델을 구축했다.특히, 2019년부터 6년 연속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택 및 상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급하고, 태양열 기기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남구의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받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