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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량동, 장애인 거주시설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 나서
본량동 윤리경영 업무협약식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 본량동이 지난 12일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5곳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윤리경영과 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량동은 장애인의 인권 강화를 목표로 ‘장애인 거주시설 윤리경영·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 민관협력 캠페인’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하며 윤리경영 문화 확산과 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을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 중심 복지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한다.특히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설 종사자 120여명이 윤리·인권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전문성과 인권 감수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또한 참여시설은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역 사회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본량동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광산구 복지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유대원 본량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윤리경영과 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은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틀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함께하는 사랑밭, 신창동에 식료품 나눔
함께하는_사랑밭_신창동에_식료품_지원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12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식료품 세트 3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챙기기 힘든 이웃에게 즉석밥, 통조림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식탁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김은조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준 사랑밭에 감사를 전한다”며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7월 복달임 행사에 토종닭 75마리을 후원했으며 2024년에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식료품 세트 25박스을 전달한 바 있다. -
광주 남구, 방림2동에 ‘테마거리·안심골목’조성
방림2동 테마거리 안심골목 조성 주민 설명회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는 구도심인 방림2동 지역의 도시재생 차원에서 이곳 마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담은 테마거리를 비롯해 마을벽화와 안심골목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남구는 14일 “방림2동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테마거리 및 안심골목 조성 사업을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테마거리는 천변좌로 566번길과 574번길 일원에 조성된다.방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해송주간보호센터까지 700여m 구간으로 도로와 골목 곳곳에는 마을벽화와 경관 조형물, 벽 부조 조형물, 글자와 이미지 등을 빛으로 투사하는 고보라이트를 설치한다.마을벽화는 시니어센터 주변 벽면 2곳을 활용해 각각 12.5m×2m와 3m×2.2m 크기로 들어선다.벽화 주인공은 치마봉에 한때 호랑이가 살았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호랑이와 방림동의 어원인 버드나무이다.방림터널 앞 사거리 공터에는 기다란 울타리를 배경으로 경관 조형물을 설치한다.길이 17m 가량의 울타리에는 그래픽 모티브를 적용한 ‘방림2동 뽕뽕다리 마을’명칭을 새기며 마을 이름은 밤에도 반짝인다.또 휴식용 벤치와 LED 조명을 갖춘 쉼터도 조성하며 쉼터 옆에는 경로당과 학교, 각종 관공서의 위치를 가리키는 이정표 역할의 인공 나무 조형물을 설치한다.경관 조형물 중앙에는 알파벳과 하트 문양, 캐릭터를 조합한 포토존이 들어선다.이 외에 벽 부조 조형물은 송학맨션 앞 길이 27m 담장 위에 그래픽으로 연출한 광주천 물결 모양과 벚나무의 꽃과 잎사귀 등을 기다랗게 펼치는 형태로 설치하며 야간에도 불빛을 밝히는 고보라이트는 방림2동 경로당과 시니어센터 주변 골목길 4곳 지점에 설치된다.이와 함께 안심골목 조성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구역인 방림동 73-4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곳곳에서 펼쳐진다.보행 환경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범죄예방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주요 도로 및 어두운 골목길에는 보안등을 비롯해 CCTV와 안심벨을 설치한다.아울러 기존의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위에 색상과 문양,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한 도막형 바닥재와 아스콘 포장 공사도 진행한다.남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방림2동은 밝고 활기찬 테마마을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자리에… 대전 서구 상생 네트워크 데이
13일 서구창업허브센터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데이 행사 장면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창업허브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및 활용 방안 안내, 한남대학교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의 ‘사회연대경제의 비전과 전망’ 강연은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우수기업 3개 사의 사례 발표와 기업 간 정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으며, 뤼미에르 현악 4중주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서구는 △지역문제 해결사업 △SNS 시민체험단 운영 △방송광고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장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한 참석자는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교류 기회가 정례화되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철모 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 수강생 작품 발표회 성황
2025년 서구 평생학습관 수강생 작품 발표회 장면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이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개최해 나흘간의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500명이 넘는 수강생과 주민들이 참여하여 평생학습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발표회는 공연 발표, 작품 전시, 특별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갈마체육관에서는 시니어 라인댄스를 포함한 1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평생학습관에서는 데생, 스케치 등 11개 강좌에서 출품한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3~4층 복도와 로비는 수강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으로 가득 채워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두 시간에 마스터하는 챗GPT' 등 4개의 특강과 일일 수업이 진행되어 수강생과 방문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활동을 체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대전 서구,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우선 서구는 유등천 파크골프장을 현재 9홀에서 18홀 규모로 확장하는 공사를 다음 주에 시작한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되면 한샘대교 북측과 남측에 각각 18홀을 갖춘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서구는 지역 간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서구 갑 지역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금강유역환경청에 하천구역 친수거점지구 변경을 건의하고 적정 하천부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서철모 서구청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시민참여단 ‘광주온’…시정 공감대 넓혔다
광주시-시민참여단 ‘광주온’…시정 공감대 넓혔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민정책참여단 100여명과 함께 ‘광주온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등 직접 소통했다. 이 행사는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시민들과 시장이 직접 만나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온’은 시민 누구나 시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광주시 공식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70여 건의 설문조사와 3000여건의 시민제안을 처리하며 시민 중심의 정책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정책참여단은 광주온을 통해 시정 설문에 참여하는 광주시민들로 광주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넘어 시장과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직접 논의하는 현장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꾼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육아하는 엄마·아빠의 마법의 1시간으로 불리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광주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담당국장이 정책 취지와 성과 등을 직접 설명했다. 두 정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민정책참여단이 사전에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궁금한 광주시 주요정책 3가지’로 꼽은 ‘복합쇼핑몰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온라인에 광주시 관련 가짜뉴스가 많이 돈다”, “복합쇼핑몰을 하는 건 대찬성인데 광천동 교통이 걱정된다” 등 시민정책참여단의 질문이 이어졌고 강 시장과 실국장들이 현장에서 답변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들은 광주시의 정책을 잘 이해하고 광주시는 시민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때 시민행복은 물론 행정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시민들과 상시적인 소통이 필요한 이유”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온’ 플랫폼 등을 통한 시민 소통을 활발히 진행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광주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취업 돕는 ‘토닥토닥 청년센터’ 인기
광주시, 취업 돕는 ‘토닥토닥 청년센터’ 인기 [PEDIEN] 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 이 청년 구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20년부터 지난 10월까지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 면접정장 대여 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1만4680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이용자는 2122명이다. 면접정장 대여 서비스는 취업 면접 등을 앞두고 정장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구두·넥타이·벨트를 포함한 정장 일체를 1인당 연 5회, 1회당 최대 3박4일까지 무료로 빌려준다. 올해부터는 광주지역 기업으로 면접을 보러오는 타지역 청년들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면접정장 대여 서비스를 이용한 한 청년은 “첫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맞추려니 한 달 알바비를 다 투자해야 할 것 같아 고민이었다”며 “토닥토닥 덕분에 몸에 딱 맞는 정장을 무사히 빌려서 면접에서도 좋은 첫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토닥토닥은 면접정장 대여 외에도 △이력서·프로필 사진 촬영 △인공지능 취업 지원 △공유공간 대여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한다. 이력서·프로필 사진 촬영 서비스는 올해 311명이 이용해 누적 이용자는 1590명이다. 정장 대여 서비스와 연계해 센터에서 곧장 구직용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다. 청년들이 대여한 정장을 착용하면, 전문 사진작가 사진을 촬영해 즉시 보정 후 제공한다. 2023년 시작한 ‘인공지능 취업지원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888명이 이용했다. 청년들은 빅데이터·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평가·첨삭을 받을 수 있으며 심층 모의면접, 3분 발표, NCS 문제풀이를 연습할 수 있다. 토닥토닥 공유공간에는 올해 7306명이 다녀갔다. 공유공간은 예약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매월 모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만큼 높은 관심을 받아 올해 1942명을 지원했다. 자격증 취득 지원은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의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시작 이후 매년 2000명 내외의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토닥토닥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구직난이 장기화되면서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토닥토닥 상무점을 비롯해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각 자치구 청년센터인 청년센터 아지트·동명청년창작소, 청춘발산공작소·청년센터플러스·스타트업센터, 청년와락, 청춘이랑·청년어울림, 청청플랫폼 등 다양한 청년공간에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광산구, 지역 기업인 고향사랑기부로 나눔문화 확산
최병준 주 에이치엔스마트코리아 총괄본부장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는 13일 최병준 ㈜에이치엔스마트코리아 총괄본부장과 곽귀근 ㈜문화인광주 대표가 광산구 지역 발전을 위해 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최병준 총괄본부장은 광산경찰서 전의경회 총무로 활동하며 광산구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KBS광주방송 열린마당 진행자로 알려진 곽귀근 대표는 광산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지난 2023년 100만원, 2024년 200만원에 이어 3년째 고액 기부를 실천했다.전달된 기부금은 광산구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광산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준 최병준 총괄본부장과 곽귀근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두 분의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사회를 밝히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데 쓰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제35회 어등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광산구_제35회_어등미술대전_시상식(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13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5회 어등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즐기세요 △맑은 향기 △이은상 시 등 수상 작품 28점을 19일까지 전시한다.‘제35회 어등미술대전’은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 미술 공모전이다.미술 인재 발굴과 창작활동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광산구는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276점을 심사해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1점을 포함한 총 16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이날 함께 열린 시상식에선 회화부 김승효 작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어등대상이 수여됐다.광주광역시장상인 어등대상은 문인화 부문 김민효 작가, 서예 부문 윤동욱 작가에게 돌아갔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어등 미술대전은 광산구의 문화적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심장이“쿵쿵!”… 기성동 통장협의회, 생명 살리는 손끝 배워
기성동 통장들이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PEDIEN] 대전 서구 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시행했다고 13일 전했다.해당 교육은 서부소방서의 협조로 전문 강사를 초빙, 통장들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기성동의 특성을 반영해, 실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심폐소생술 순서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 인형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직접 가슴압박과 응급대처법을 익히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성동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고중필 기성동장은 “통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의 안부를 살피는 마을의 지킴이”라며 “이번 교육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월평3동, 서대전고 수험생 응원…자녀안심협의회·남성자율방범대 힘 보태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서대전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자녀안심협의회와 남성자율방범대는 매년 수능일에 맞춰 수험생 격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험장 앞에서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서대전고를 찾은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간식을 전달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수험생들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정리와 주변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김실환 월평3동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이른 새벽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녀안심협의회와 남성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월평3동 자녀안심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과 청소년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남성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을 통해 지역 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
관저2동‘우리 동네 복지상담소’통해 주민 맞춤 복지 실현
관저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복지 건강상담 진행 장면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은 느리울마을 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주최로 ‘우리 동네 복지상담소’를 열었다고 13일 전했다.우리 동네 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비롯해 밝은마음사회서비스센터,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등 관내 8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날 관저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돌봄서비스 안내,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복지 및 건강 증진에 공헌했다.또한 ‘복지위기 알림 앱’을 홍보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소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김윤섭 관저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겨울철 재난 안전 총력 대응 나선다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3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서철모 구청장을 비롯해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겨울철 재난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폭설·한파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서구는 오는 2026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 대비 제설 자재·장비 사전점검 △한파 취약계층 보호 활동 △현장 대응 태세 강화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특히 관내 제설 취약 구간에 염화칼슘 살포 장비 배치, 지역자율방재단 운용, 스마트 제설기 전문 운영 등을 추진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독거노인·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및 방문 점검도 병행한다.서철모 청장은 “겨울철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사고 없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