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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다목적구장 개장
[PEDIEN] 광주광역시가 6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전천후 다목적구장을 조성,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광주시의원,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회원으로 구성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과 게이트볼 시타 등으로 이어졌다.
광주시는 새로 개장한 전천후 다목적구장이 건강타운 회원들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실내 활동을 돕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전천후 다목적구장은 총 14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면 984㎡을 추가 조성했다.
기존 사용 중인 2개면을 포함하면 총 4개면에서 게이트볼 경기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새로 조성한 전천후 다목적구장 조성은 노년층의 인기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게이트볼을 날씨와 계절에 제한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게이트볼 이용회원의 오랜 숙원이었다.
지난 2022년부터 세차례 공청회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선진지 벤치마킹을 거쳐 3년 만에 조성됐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전천후 다목적구장을 단순히 게이트볼 경기장으로 운영하지 않고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천후 다목적구장 개장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날씨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개원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회원 7만여명, 1일 평균 3000여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복합여가시설로 광주시 노인복지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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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광산구 혁신정책, 시민이 직접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한 ‘2024년 광산 혁신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15일까지 온라인 시민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46개 부서가 올해 추진한 신규·역점정책을 중심으로 내부 평가 등을 거쳐 20건의 후보 정책을 확정했다.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골목형상점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1313 이웃살핌 △함께해요 나눔광산 천원한끼 사업 △2024 불법광고물 근절 종합대책 추진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 시민 투표는 광산구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광산구 누리집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총 3개 정책을 선택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번 온라인 시민 투표 결과와 내부 성과단 평가를 합산해 혁신정책 순위를 가린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정책은 혁신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공간, 문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바탕으로 추진한 광산구의 정책에 대한 시민의 평가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을 목표로 달려온 민선 8기 광산의 현재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이로운 변화를 만들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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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의 ‘2024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매년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지표를 중심으로 5개 자치구의 건축행정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건축심의 기준 준수,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건축물 정기 점검 및 공사중단 건축물 조치 실적,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광산구 건축과 공직자 2명은 17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축행정은 시민 안전, 생활 편의와 도시의 품격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분야”며 “철저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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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동구 아카데미 ‘기적의 순례와 여행’
[PEDIEN]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동구 아카데미 강연인 ‘기적의 순례와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수피아여고 교사 출신의 정금선 여행 작가가 강사로 나서 오지 여행 등 해외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동구 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전에는 지역 예술인의 사전공연도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평생학습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년 3월에 시작되는 2025년 동구 아카데미에서도 알찬 강사진을 꾸려 유익한 강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동구 아카데미는 김한민 영화감독의 ‘이순신과 시대정신’, 조정래 작가의 ‘문학과 인생’, 이금희 전 아나운서의 ‘한마디 말로 우리는’ 등 인문, 문학, 소통, 건강 분야의 명사를 초청 강연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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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소중한 인연 맺어주셔서 고맙습니다”
[PEDIEN]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남구는 6일 “2024년 한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착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남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감사 서한문은 오는 11일까지 갑진년 한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꾸준하게 보내준 국민 2,415명에게 발송된다.
A4 1장 크기의 서한문에는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2024년 한해 지정 기부 사업으로 추진한 통일효도 열차와 사직동 시간우체국, 취약계층 주민 지원 사업의 내용이 담겼다.
또 내년도 기부금의 활용 방향에 대한 안내도 짤막하게 담았다.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은 전국 각지에서 쌓였고 특히 광주를 제외한 타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의 고향사랑 기부 동참이 줄을 이었다.
지역별 기부자 현황을 보면 광주지역이 1,025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전라남도 694명, 경기도 207명, 서울 145명, 전라북도 103명 순이었으며 대전과 세종을 포함한 충청도 109명 및 부산·대구·울산·경상도 89명, 강원도 10명, 제주 8명의 기부자께서도 남구에 고귀한 사랑을 보냈다.
김병내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복리 증진과 우리 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께서 보내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설과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특별 이벤트와 출향인 참여를 독려하는 SNS 챌린지 등을 전개하며 고향사랑 기부 안착에 앞장서 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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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9명을 오는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민참여예산위원은 추천 22명, 당연직 9명, 공개모집 69명 등 총 100명 이내로 구성된다.
본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수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검토, 우선순위 조정,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등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사회적배려 대상자와 성별·연령·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주소와 지방세 체납여부 등 자격요건을 확인하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직장 소재지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위원들은 예산편성 과정 숙지 등을 위한 예산교육 이후 위원 활동을 시작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간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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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는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조직 체계 마련을 위해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다.
광주광역시는 필수 현안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광주광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등 자치법규 일부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미래차산단 조성·통합돌봄 조직 강화 △시내버스·도서관·동물보호센터 준비 및 운영 △119상황실 ‘소방·경찰 원팀’ 운영 등이다.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RE100 신산업 모델 발굴 등 미래차·데이터·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원화된 에너지 업무를 인공지능산업실 에너지산업과로 일원화한다.
인공지능산업실 투자산단과에는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관계 부처 협력 강화와 산단 입주기업 유치를 준비한다.
복지건강국 돌봄정책과는 2026년 시행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통합돌봄 정책의 빈틈을 메우고 보건소·의료기관과 연계하는 광주시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대한민국의 ‘돌봄 정책과 서비스 표준’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개통, 광천권역의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도입 등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필요함에 따라 통합공항교통국 대중교통과 기능을 강화하고 촘촘한 시행 준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체육실 문화유산자원과는 기능을 재편해 인문도시 진흥과 도서관 개관 준비를 본격화한다.
인문학 진흥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지원하고 시립 하남도서관과 대표도서관을 연결해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노벨문학 도시 위상을 높여나간다.
경제창업국 농업동물정책과는 광주동물보호센터 개관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동물보호소를 통합 운영해 개·고양이 보호와 입양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공무원을 배치해 ‘소방·경찰 원팀’을 구성한다.
재난 발생 초기부터 협업과 대응으로 현장상황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재난·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 일부 조직 재편으로 본청 기준 15실·국·본부 72과는 현재와 같고 공무원 정원은 경찰공무원 4명이 늘어나 총 4186명이 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7월 조직개편 이후 새로운 정책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 것”이라며 “주요 정책의 차질없는 이행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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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민은 2024년 광주시 최고 정책으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꼽았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열었다.
광주시가 올해 추진한 정책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 정책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광주시가 올해 추진한 주요 정책 중 최종 결선에 오른 15개 정책이 33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평가단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위를 차지한 공공보건의료과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함께 △2위 자원순환과의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친환경자원회수시설’ △3위 돌봄정책과의 ‘“똑똑 안녕하세요” 사회관계 돌봄으로 만드는 고독사 없는 광주’ △4위 경제정책과의 ‘부담은 덜고 매출은 늘리고 지역경제는 살리는 광주상생카드’ △5위 도로과의 ‘제2순환도로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한다’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이 주로 선택됐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우수정책 선정방식을 혁신적으로 전환해 기존 연말에 1회 실시하던 베스트 정책 선정을 연중 지속해 시민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바꿨다.
이날 발표된 15개 후보정책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ON을 통한 시민 설문조사, 5월 개최된 시민의 날 현장평가, 10~11월 지역사회리더 설문조사 등 시민들에게 정책 추진과정에 대해 지속적인 평가를 받아 선정된 우수정책이다.
경진대회에서는 발표부서와 시민 평가단, 전문가 평가단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통해 점수가 매겨지는 현장 심사가 이뤄졌다.
사전평가 점수와 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전문가 평가단으로 참여한 설선미 호남대 교수는 “시민, 공공, 민간의 영역이 지역 현안을 협력해 해결해 나가는 로컬거버넌스의 가치를 느끼게 됐다”며 “각 부서 실효성 있는 정책은 협력의 결실이 아닐까 싶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분들의 광주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앞으로 광주의 성장을 이끌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 평가단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 정책을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이해도 쉽고 광주가 얼마나 더 멋지게 바뀔지 기대도 된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이날 선정된 10개 우수정책에 대해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민심이 함께하지 않으면 좋은 정책이라 할 수 없다 시민과 전문가의 공정한 선택을 통해 스타정책으로 뽑힌 정책에 대해 많은 박수를 보내 달라”며 “공직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스타정책 말고도 광주시에 수많은 공직자들이 피땀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추진한 많은 정책들이 있음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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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 응급환자 이송지침’ 만든다
[PEDIEN] 광주에서는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광주시와 의료기관, 소방본부 등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5일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응급의료 심포지엄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이 주관하고 지난 6월 지역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설치한 광주시응급의료지원단이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 및 공청회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전남도응급의료지원단, 광주전라광역응급의료상황실,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기독병원, KS병원, 광주한국병원, 광주센트럴병원 등이 참여했다.
1부 심포지엄에서 응급의료기관들은 광주·전남지역 응급의료 이송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병원 선정, 응급환자 수용 및 전원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부 공청회에서는 광주시가 수립 중인 ‘광주형 응급환자 이송지침’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지역 내에서 응급환자 적정시간 내 최적의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도록 ‘중증도별·질환별 이송병원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지난 10월 말 완료된 응급의료 자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형 응급환자 이송지침’을 수립, 응급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자원조사는 응급의료지원단이 개발한 자원조사 도구를 통해 2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배강숙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지역 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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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동안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투자유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광주시는 우수 지자체 특전으로 내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금이 상향돼 다른 지자체보다 5% 많은 70%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지방비 매칭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유치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지자체를 광역시와 광역도로 분리해 투자유치 실적, 투자수행 실적, 사업이행관리, 유치기업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광주시는 올해 12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년 안에 조기 투자한 비율이 47%에 달하는 등 우수한 투자유치 실적과 함께 투자기업 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적 투자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주시는 민선8기 들어 22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산업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첨단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등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투자환경을 개선해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평동산단에 자동차 부품기업 2개사가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행했다.
또 수도권에서 이전한 2개 기업은 1300억원 규모의 재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모빌리티·에너지·인공지능 분야에 외국기업 3개사는 총 582만달러 규모의 투자처로 광주를 선택했다.
광주시는 미래차·인공지능 산업의 혁신 선도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 11월 빛그린국가산단 68만6797㎡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52만3560㎡가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돼 투자기업에게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북구 의료특화산업단지, 광산구 미래차국가산단을 최첨단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해 투자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투자기업 전단계 걸쳐 맞춤형 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광주에 투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미래 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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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까 기다렸어…고맙고 사랑해” 114세 할머니, 통합돌봄에 전한 마음 ‘뭉클’
[PEDIEN]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2024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원 사례를 발굴·확산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10월10일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29개팀이 참여했다.
주제 적합성, 대중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 4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서구 풍암동 이혜미 주무관의 ‘아내와 함께했던 그 시간, 꿈에 다시 나와줬으면’ 사례와 동구 통합돌봄과의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공동체 관계돌봄의 초석이 되다’ 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북구 일곡동 김지영 주무관 ‘일상을 바꾸는 첫 손길, 광주다움 통합돌봄’ △라라팩토리 ‘라라팩토리 1년,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 이 받았다.
우수상은 △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권미진 주무관 ‘황금 보자기에 펼쳐진 미래의 꿈’ △남구 방림2동 김윤희 주무관 ‘어두운 방에 비춰진 작은 빛’ △북구 양산동 맞춤형복지팀 ‘어르신 이젠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안심돌봄센터 ‘따뜻한 공동체,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뽑힌 우수사례 8편은 ‘2024년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장 사례를 들으며 돌봄시민들의 일상이 변화하는 모습에서 여러분들의 노력과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감동받았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구축, 1년6개월 동안 1만7000여명의 시민을 지원했다.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도시혁신상을, 올해에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전국 647개 정책과 겨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정치사상학회,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등 연구단체의 관심도 계속돼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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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자활사업 참여주민 힐링프로그램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소통하고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등지역자활센터와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는 200여명의 자활참여 주민들이 초인종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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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 부문 최우수
[PEDIEN] 광주 광산구가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1313 이웃살핌’ 사업 성과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 단체장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사업이 예산, 성과, 주민 반응 등을 평가한 결과 우수정책으로 꼽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
광산구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313 이웃살핌’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회적 고립가구가 많이 살고 있는 12개 동을 우선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을 구축하고 있다.
132명의 이웃지기가 170명의 고립가구를 밀착해서 살피며 △안부 살핌·정서 지원 △이웃단짝 발굴 △사례회의 △자조 모임 등 활동으로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1313 이웃살핌 사업은 광산구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지역 140여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사업비를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가 후원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사업 성과를 토대로 ‘1313 이웃살핌’ 사업을 21개 동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 한 달간 44명의 신규 이웃지기의 전문 역량을 기르기 위한 살핌활동 현장실습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313 이웃살핌 사업이 민·관·산·학의 협업,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혁신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광산구 전 지역으로 주민주도 상호돌봄망을 확대·안착시켜,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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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층간소음 해결 위해 적극 나선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이웃·세대 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광산구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준공을 앞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인정 및 관리기준’에 따라 시공 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다.
경량충격음은 가벼운 물건을 떨어뜨릴 때나 의자나 책상을 끌 때 발생하는 소음이고 중량충격음은 어린이들이 뛰거나 성인의 발걸음 소리 등 무겁고 힘이 더해진 충격음을 말한다.
이번 성능검사 대상은 지난 2022년 8월 4일 이전 사업계획승인된 공동주택이며 성능검사 결과 확인 후 법적 기준, 중량충격음)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보완 시공 등 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층간소음 관련 법령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층간소음 발생과 이웃 간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현장에 대해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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