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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14년째 스포츠 정신 함양
대전광역시_서구_구청 [PEDIEN] 대전 서구가 주최한 '제14회 대전 서구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탄방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201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지역 대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올해 대회에는 중·고등부 각 12팀, 총 24팀이 참가하여 7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코트를 누볐고,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대회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자유투 대회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릴레이 게임, 미니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코트 위에서 보여준 팀워크와 끈기, 도전 정신은 청소년들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기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
광주시,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5일 개최
포스터_취업멘토링 페스타 [PEDIEN]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을 돕기 위해 '2025 취업멘토링 페스타'를 5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광주형 청년 일자리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된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6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통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취업 인플루언서 제이콥의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는 '꿈을 비즈니스처럼 설계하고 실행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현실적인 취업 준비 전략과 자기 계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잡담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한다. '청년, 광주의 힘'이라는 주제로 시정 현안과 청년 정책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제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 외에도 현직자 멘토링, 청년 정책존, 1:1 상담존, 청년 스토리존, 청춘 플레이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로부터 생생한 직무 경험을 듣고,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취업 지원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 서구, 민관 협력 강화 위한 '통통 워크숍' 개최
대전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통 워크숍 현장 [PEDIEN] 대전 서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5년 통통 워크숍'을 개최하며 민관 복지 협력 강화에 나섰다.이번 워크숍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점복지관, 동 찾아가는 복지팀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참여자 간의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에서는 숲 길라잡이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통합돌봄사업 확대에 따른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민관 협력 방안과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2026년 사업 구상을 위한 모둠별 토론이 이어졌다.서철모 서구청장은 “복지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 모든 복지 주체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워크숍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축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통합돌봄 기반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 서구, 11월 '아동 학대 예방의 달' 운영…릴레이 캠페인 전개
2024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장면(자료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11월 한 달간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활동을 펼친다.'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정된 이번 기간 동안, 서구는 릴레이 캠페인과 찾아가는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서구는 24개 동을 순회하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주민들의 긍정적인 양육 실천을 장려하고 아동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특히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들이 직접 동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복지통장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아동 학대 예방은 모든 주민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보호자로서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광주, 빛공해 방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4년 빛공해방지위원회 회의 [PEDIEN]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4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빛공해 저감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광주시는 빛공해 방지를 위한 법정 기준 이행, 노후 조명 시설 개선, 빛공해 측정 장비 확충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16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광주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빛 밝기 기준을 준수하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현재 조도계, 점휘도계 등 23대의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빛공해 관리에 힘쓰고 있다.광주시는 앞으로도 빛공해 관리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옥외광고사업자 등 관련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고재희 환경보전과장은 빛공해 저감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환경 정책임을 강조하며, 빛공해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호가정 일대 새 단장 마치고 시민 품으로
호가정 조성사업 산책길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호가정 일대를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들을 위한 문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호가정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유서 깊은 정자로, 그동안 접근성이 낮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새롭게 단장한 호가정은 수변 데크와 산책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미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산구는 준공식과 함께 주민 화합 한마당을 개최하여 호가정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가정은 광산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호가정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광산구는 앞으로도 전통문화 유산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광주시민 1천여명, 시민사회박람회서 ‘활짝 연결’
시민사회박람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1일 전일빌딩245 일원에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꾸민 ‘2025 광주시민사회박람회’를 개최했다.‘시민사회가 활짝 연결됐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광주광역시시민사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박람회는 환경·인권·여성·평화·교육·예술 등 시민사회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35개의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광주 시민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박은영 광주인권지기 활짝 상임활동가, 박해정 광주비건탐식단 대표, 유창민 광주전남촛불행동 사무국장 등 공로자 3명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오랜 세월 시민사회의 힘으로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온 곳이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도시야말로 진짜 민주도시 광주이다”며 “시민사회가 강할수록 도시의 민주주의는 깊어진다. 광주시는 언제나 시민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최근 전일빌딩245 4층 전체를 시민사회 공유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5·18정신이 깃든 공간 위에서 시민사회가 미래를 쌓아 올리는 일은 광주의 정신을 오늘과 내일로 잇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광주시는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는 열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사회단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자원봉사 박람회, '하나된 나눔의 힘' 과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 박람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자원봉사박람회'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하며,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번 박람회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30여 개의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스무 해의 기억! 함께 열어가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박람회는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광주시민 자원봉사 의식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 기념식, 그리고 시민 참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기념식에서는 2만 시간 이상 봉사에 헌신한 '자원봉사왕' 8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시교육감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개막 행사에서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함께 외치는 '희망 메시지 퍼포먼스'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메시지에는 '성취감', '삶의 나침반', '나눔', '보람' 등 자원봉사의 다양한 의미가 담겨 감동을 더했다.행사장에는 자원봉사 홍보물 전시, 재난안전 체험 교육,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별 특색을 살린 체험관, 기업, 공공기관, 대학, 자원봉사단체 참여 홍보관 등 총 43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했다.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강기정 시장은 “광주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년 동안 지역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왔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광주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 강 시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하는 자원봉사 도시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국토부 교통안전 평가 전국 1위 차지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국가교통안전계획과 지역계획의 연계성, 추진 실적, 성과,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에는 교수 및 연구기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참여했다.광주시는 실적, 효과, 개선 등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광주시는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확보율과 교통안전교육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목표 달성률은 107.3%를 기록했으며, 교통문화지수(운전·보행) 통합지수에서 만점을 받았다.또한 인구 10만명당 사고 건수 및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광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시민과 함께 추진한 교통안전 정책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국토부 교통안전 평가 '전국 1위' 달성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계획의 연계성, 추진 실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광주시는 실적, 효과, 개선 노력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광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확대와 교통안전 교육 강화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광주시는 인구 10만 명당 사고 건수 감소와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김영선 광주광역시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시민과 함께 추진한 교통안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 장애인 보행 환경 개선에 힘쓴다
2호선 보행 환경 점검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 현장에서 장애인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광주시는 광주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와 함께 남구 푸른길 일대 임시 보행로를 점검하며 보행 불편 민원 해소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권익옹호네트워크 소속 장애인과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임시 보행 시설이 보행 약자의 편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임시 시설물(버스 승강장, 횡단보도, 보도 등)의 점자 블록 상태와 보도 단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도시철도건설본부와 함께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임시 철거된 보도 구간의 휠체어 통행 어려움, 공사 경계 지점의 점자 블록 미비 등이 지적됐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불편 사항을 2단계 보도 구간 착공 시 적용하여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장애인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광주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는 지역 내 8개 기관의 연합단체로, 장애인의 기본 권리 보장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철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광주, '우주최광 김치파티' 개막…미식 축제 시작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가 31일, 시청 일원에서 '우주최광 김치파티'라는 주제로 제32회 광주김치축제의 막을 올렸다.이번 축제는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김치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로 기획됐다.축제는 김치에 대한 감사 의례로 시작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치 감사문을 낭독하며 김치 문화 발전에 기여한 농민과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진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이정화 씨가 '가자미 갓 쌈지'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치 경연대회 수상자들의 '김치명인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김치 담그기 시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또한, 김치 마켓에서는 다양한 김치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특히, 광주김치축제의 하이라이트인 'K-김치파티'는 전통 연희와 뉴진스님의 디제잉이 결합된 무대로 꾸며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이 외에도 김치 팝업 전시, 김치 놀이터, 김치 체험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김치축제가 도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김치를 통해 나눔과 통합의 의미를 나누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 개소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 개소식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산구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을 개소했다.개소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영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이혜숙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개소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은 2023년 수완동 수완문화체육센터에 문을 연 1호점의 운영 성과를 이어받아 개소하게 됐다.1호점은 개소 이후 2년여간 통합돌봄 대상자와 일반시민 3200여명의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며 광산구 대표 거점형 공동체 돌봄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는 시민 누구나 건강을 매개로 돌봄과 사회적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다.인공지능(AI) 건강장비 16종(기초, 근골격, 보행, 인지 등)을 활용해 신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국가건강검진자료 및 사전문진 정보를 종합해 건강결과를 시민에게 즉시 제공한다.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사회적 처방 상담 ▲건강활동가 매칭 ▲건강·운동 프로그램 ▲심리·정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특히 사회적처방 실행에는 복지·교육·간호 등 전문직 은퇴자로 구성된 건강활동가가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과 함께 운동을 하거나 약 복용을 돕고 일상 대화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등 생활 속 건강관리 파트너로 활동한다.광주시는 시민의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도록 지원하고 ‘서로 돌봄’이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쌍촌케어 돌봄교실,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등 ‘거점형 공동체 돌봄’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돌봄의 궁극적 종착지는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관계돌봄’에 있다”며 “건강을 매개로 관계돌봄을 확장하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가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민선8기 복지 1호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시행과 함께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지난 8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광주를 방문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2025 광주김치축제, 세계를 잇는 다리 '글로벌 라운지' 운영
GGN 글로벌라운지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글로벌광주방송(GGN)이 2025 광주김치축제에서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GGN은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하며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글로벌 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들을 위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방문객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거나, 세계 각국의 특별한 음식을 맛보는 등 풍성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 안내 서비스도 제공하여 김치축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안내 리플렛을 제공하고, 외국어에 능통한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여 언어 장벽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SNS 인증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GGN은 이번 글로벌 라운지 운영을 통해 김치축제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글로벌광주방송 관계자는 “김치축제를 통해 세계인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광주가 세계적인 문화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