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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2동, 소플러스 서대전점으로부터 생필품 전달받아
대전 서구 관저2동, 소플러스 서대전점으로부터 생필품 전달받아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소플러스 서대전점으로부터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오정열 대표는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정열 대표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관저2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 예방 관계기관 합동점검
대전 서구,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 예방 관계기관 합동점검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마큰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박제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과, 재난안전과, 위생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부소방서 민간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소화전, 방화셔터 등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추석 명절 전까지 빠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라며 “설 연휴 동안 구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안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 서구 도안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카페제빵공작소, 단이숯불갈비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페제빵공작소는 매일 대상자들에게 빵을 후원하고 단이숯불갈비는 매월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대상자들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태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소와 추가로 MOU를 체결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상호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써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도안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17일 설맞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과 식료품 세트를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하게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협의회 봉사자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11월에 구성돼 현재 700여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 대상 명절 음식 및 밑반찬,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
대전 서구,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대전 서구,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에너지 절약 지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 시설 설치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 △가로등 전기료 지원 총 9개 사업으로 총 813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이 신규 추가됐다. 지원사업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접수하며 현장 조사 및 서류심사 후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공동주택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관리비 절감 등 사업효과가 커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구 공동주택 주거 공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90개 단지를 대상으로 829백만원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 기여로 구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
광산구, “임신·출산 정책 이렇게 확대된다”
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광산구는 올해부터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결혼, 자녀 여부 관계없이 20세~49세 남녀에게 지원하며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을 위한 2종 검사, 부인과 초음파)와 남성 1종 검사이며 여성은 1회당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의학적 사유의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비 중 일부 및 전액 본인부담금, 비급여 항목을 지원한다. 또한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는 1회당 최대 100만원, 부부당 2회 한도로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 및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이를 희망하는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임신·출산을 계획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출산 지원 정책 확대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환경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남구, 인생네컷·노래방·캠핑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 진월동에 인생네컷 사진관과 노래연습실 등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청소년 자율공간이 들어선다. 남구는 17일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진월동 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 청소년들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방과 후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면서 여가 활동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으로 청소년에게 적합한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남구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지난해 효덕초등학교와 진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시설을 설계에 반영했다.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3억 7,000만원 정도이며 실내 전용면적은 111㎡ 크기로 짓는다. 공사는 오는 2월부터 시작해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픈 시점은 오는 5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있는 다채로운 시설로 채워진다. 북카페와 코인 노래방, 인생네컷 사진 부스, 닌텐도를 포함한 게임존과 PC존, 앉아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락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야외테라스 공간에는 인조 잔디 위에 텐트를 펼쳐 놓은 캠핑장도 조성된다. 남구 관계자는 “진월동에 조성하는 청소년 자율공간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거점형 문화놀이 공간으로 방과 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즐거운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여가 활동도 활발하게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민생 살핌’ 나선 박병규 청장,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민생 살핌’ 나선 박병규 청장,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 시민 삶의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 살핌 동행의 하나로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민간 전문가, 시설물 관계자 등과 가스·소방·전기분야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박병규 청장은 시설 관리 책임자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 요소가 없는지 더 철저히 점검하고 적절히 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병규 청장은 2월까지 민생 안정과 회복을 위해 복지 살핌, 경제·일자리, 안전 등 분야별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점검하는 ‘민생 살핌 동행’을 진행한다. -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순항’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순항’ [PEDIEN]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등이 들어서는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현지법인 설립, 토지비 중도금 납부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의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2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16일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 및 토지계약금 납부, 3월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 용역계약 체결, 7월 토지비 1차 중도금 납부에 이은 후속조치다.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2023년 12월22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상반기 유원지부지 세부 설계를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26년 착공에 들어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콘도’, ‘부대시설’은 2030년에, ‘레지던스’는 2033년 준공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서남권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을 아우르는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세부계획이 나오면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상생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경계선지능 청년’ 사회참여 이끈다
광주시, ‘경계선지능 청년’ 사회참여 이끈다 [PEDIEN] 광주시가 청년재단과 손잡고 지역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다. 광주광역시와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계선지능 청년’은 지적장애인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의 경계에 위치한 인지능력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으로 복지·고용 지원 프로그램 등을 도움받지 못해 취업·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기관은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생활과 경제활동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일 경험을 제공하는 등 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광주형 지원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지원사업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망 구축 등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광주시는 청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의 맞춤형 진로상담부터 직무훈련, 직무경험까지 제공하는 등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특히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을 통해 구축한 기업-유관기관 간 협력망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적성에 맞춰 다양한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재단은 광주에 거주하는 경계선지능 청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청년재단과 협력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3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 연다
광주시, 23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 연다 [PEDIEN] 광주시와 자치구, 경제계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기관 결의대회’를 연다. 경제계를 중심으로 광주지역 모든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민생경제를 살려내야 한다는 절박함의 표현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5 광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 속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5개 자치구, 지역 공공기관,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지방조달청 등 중앙행정기관, 광주상공회의소·광주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광주은행·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광주소상공인연합회·광주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산업계 등 60여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경제 관련 모든 기관·단체들이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 △소비 촉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은 채용 확대를, 경영자총협회는 중장년 일자리 사업 추진을, 노동청과 고용센터는 구인·구직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 기관 간 투자 전략과 목표를 공유, 효율적 자원 배분을 통해 투자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선결제,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한다. 모든 기관이 선결제에 동참하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자치구와 공공기관 등은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도 발굴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은행은 자금 지원을, 상공회의소·경영자총협회·여성경제인협회는 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을, KOTRA·무역협회는 수출 및 통상지원을,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판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 기관·단체는 결의대회를 마친 뒤 골목식당이나 전통시장에서 오찬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자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 5대 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 데 이어 광주시청 전 직원이 ‘인근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들어서는 1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과 25개 기관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7%였던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10%로 늘렸다. 특별할인에 따른 지원비용은 약 1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광주시가 60%, 5개 자치구가 40%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은 광주시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4개 공사·공단, 15개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리며 소비촉진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24일 광주송정역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스타트를 끊었고 지난 13일 서구가 두 번째 배턴을 이어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현재 경제위기는 고용, 소득, 소비, 지역경제 등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다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경제단체와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행정기관의 정책 집행력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범기관이 참여한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의 모든 경제 주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거버넌스 분야 대상
광산구,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거버넌스 분야 대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책의 우수성과 민관협치 성과로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거버넌스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한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 추진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 전국 최초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아 거버넌스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시민이 일자리에 관해 직접 묻고 답하며 지속가능 일자리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삶터의 시민, 일터의 노동자가 주축이 되는 세계 최초의 상향식 사회적 대화로 광산구는 올해 녹서 제작, 후속 단계인 백서 제작을 위한 사회적 대화 등을 이어간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민·관·산·학 협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복지 혁신 모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에서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 위험군이 줄어드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가운데, 올해 광산구 21개 동 전체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사회 적응, 성장을 돕는 상생 교육도 민·관·학 협력을 동력으로 한다. 광산구는 광주 외국인 주민의 56%가 지역에 거주하는 특성을 반영해 이주배경·한국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예술놀이 교실,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청과 소통, 민·관·산·학을 아우른 폭넓은 협력과 협치에 기반한 민선 8기 정책의 우수성, 성과의 가치를 또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이 새롭고 이로운 지속가능한 혁신의 주체로 서도록 뒷받침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경제, 복지,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대외 평가에서 총 154건이 선정돼 421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
대전 서구, 가족·육아 주제 인스타툰 연재
대전 서구, 가족·육아 주제 인스타툰 연재 [PEDIEN] 대전 서구는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해 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족과 육아를 주제로 한 인스타툰을 오는 17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인스타툰은 젊은 세대에게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육아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서구에서 발굴한 특화사업이다. 작가와 독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가족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나아가 서구의 인구정책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타툰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총 36화로 연재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인스타툰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저출생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해 인구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갈마2동 주민자치회, 새해 힘찬 출발 시무식 개최
대전 서구 갈마2동 주민자치회, 새해 힘찬 출발 시무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서철모 서구청장과 구 의장, 주민자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들과 함께 갈마동의 지명을 형상화한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의 랜드마크를 큰마을네거리에 조성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2025년에는 갈마골 단풍거리 힐링 축제, 세대공감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