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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향기 가득한 ‘제3회 모기장 영화제’ 성료
가을밤 향기 가득한 ‘제3회 모기장 영화제’ 성료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18일 월곡동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모기장 영화제를 개최했다. 모기장영화제는 지역사회 주민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영화와 음악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기장영화제는 가을밤의 향기를 물씬 느끼고 감동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이 익숙하면서 감성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청소년,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관람하고 플롯 앙상블의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연주를 통해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며 “마을공동체 형성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광주 남구, ‘무형유산 멋과 흥 무대’로 초대
광주 남구, ‘무형유산 멋과 흥 무대’로 초대 [PEDIEN] “무형유산 기능·예능 보유자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멋과 흥의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광주 남구는 관내 소재 무형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광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통문화의 향연을 직접 관람하는 무대를 개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무형유산 공개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선보이는 행사로 기능·예능 보유 장인의 예술혼이 빛나는 무대이다. 무대에 오르는 기능·예술 보유자는 6명이다. 기능 분야에서는 문상호·안명환 필장과 이준수 악기장, 민경숙 남도의례음식장이 전통의 혼이 깃든 작품을 공개하고 예능 분야에서는 방성춘 판소리 춘향가 명창과 황승옥 가야금병창이 무대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다. 기능 보유자 4명은 또 이날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무료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체험 교실에서는 염소 털 캘리붓 만들기와 대나무 캘리붓 만들기, 미니 장구 만들기, 곶감 오리기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전 접수 링크를 통해 총 36개팀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예능 보유자와 제자들의 합동 공연을 비롯해 기악합주와 기악 병주, 진도북춤, 남도 민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기능·예능 분야 장인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해 전통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무대는 흔치 않다”며 “현장에서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펼치는 예술혼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생’ 모집
[PEDIEN] 광주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주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론 교육 40시간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실습 교육 40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교육생은 이 기간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관련 법규, 농업 관리기술,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홈 가드닝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선발 인원은 40명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인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환경 보호 실현을 위해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축제 연다
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축제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개최한다.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등 지역 건축단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축전문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건축문화의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올해 광주건축도시문화제는 ‘건축 시간과 공간-건축으로 연결하는 도시’를 주제로 도시의 기본 요소인 건축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도시의 역사와 공간을 만들어가는 의미를 조명한다. 행사 기간에는 △제2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우수건축가 작품전 등 다채로운 건축 작품도 전시된다. 또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 사진공모전 입상작, 국내외 우수건축가의 작품과 모형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대학 건축학 전공 학생들이 선보이는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미래 건축문화의 방향성과 창의적 비전을 만나 볼 수 있다. ‘건축민원 상담코너’ 가 운영돼 시민들이 건축 관련 민원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우수 건축자산 건축물도 함께 전시된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문화제가 시민·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건축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축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몸 낮추고 머리 보호”…광주시, 지진안전주간 운영
“몸 낮추고 머리 보호”…광주시, 지진안전주간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진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국가적으로 지정된 범국민 안전 캠페인 기간이다. 광주시는 올해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 때는 계단’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와 연계해 ‘지진안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지진 행동요령 안내, 참여형 이벤트, 웹툰·영상 콘텐츠 공유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 광주시 누리집, 시내 전광판, 승강기 안내문, 포스터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 누구나 쉽게 지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진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22~23일에는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지진대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몸 낮추기 △머리 보호하기 △안전한 이동 등 기본 대피 동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안전 부서가 참여하는 ‘지진 대응 토론 훈련’ 이 열린다. 이번 훈련은 규모 5.8 지진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체계 점검 방식으로 각 기관의 즉각 대응 절차, 협업 체계, 주민 대피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지진 등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행동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진안전주간이 ‘알고 있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수준’ 으로 시민 안전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서구 아트페스티벌, ‘친환경 축제장’ 으로 보폭 넓혀
서구 아트페스티벌, ‘친환경 축제장’ 으로 보폭 넓혀 [PEDIEN] 대전 서구는 3년째 전면 친환경 축제로 운영 중인 ‘서구 아트페스티벌’ 이 지역을 대표하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20일 전했다. 구는 3년간의 단계별 로드맵을 바탕으로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먹거리 부스 전면에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작년에는 다회용기 21만 개를 사용해 약 10톤의 탄소를 절감했으며 올해는 28만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총 13.4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냈다. 이는 약 2,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맞먹는 수치이며 축제장이 곧 도심 속 거대한 ‘친환경 숲’ 으로 거듭났음을 보여준다. 올해는 다회용기 사용뿐 아니라 시민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활동에도 주력했다. ‘자원순환 이벤트 존’에서 열린 ‘다회용기 4행시’ 와 ‘제로네컷 촬영’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VR·AR을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자원순환 노Re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부스에는 축제 기간 총 1,045명이 방문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친환경 성과는 서구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마1동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에 방문객“북적”
도마1동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에 방문객“북적”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유등체육공원에서 열린 ‘제5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건강·나눔·공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풍물 공연과 건강 걷기 행진을 시작으로 건강운동회, 재능기부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과 학교의 동참으로 △무료 건강 체험 △로봇 개 체험 △페이스페인팅 △지문 사전등록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 재능기부 공연과 먹거리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서철모 청장은 “비가 내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축제를 만들어 주신 도마1동 주민과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의 참여와 후원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즐기는 건강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마실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교두보 놓는다
[PEDIEN] 대전 서구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및 행복한우리복지관과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헀다. 협약은 행복한우리복지관 소속 ‘행복한우리앙상블’을 주축으로 △발달장애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각종 공연 및 전시 활동 △장애 인식 개선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지원을 주 골자로 한다. 행복한우리앙상블은 발달장애인 19명으로 구성된 대전 최초의 발달장애인 클래식 앙상블로 2021년 행복한우리복지관 ‘행복한우리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단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 행사와 연 1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성낙원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 유일의 발달장애인 중심 클래식 앙상블의 예술 활동에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둔산3동 상점가, 대규모 소비 촉진 축제로 활기
[PEDIEN] 대전 서구는 둔산3동 상점가 주차장에서 경기 회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둔산3동 상점가 대축제’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둔산3동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했다. 둔산3동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 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고객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주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이번 둔산3동 상점가 대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활기찬 지역경제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 소비 촉진 이벤트 열기“후끈”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 소비 촉진 이벤트 열기“후끈” [PEDIEN] 대전 서구는 탄방동 도산어린이공원에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상점가 소비 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된 탄방동7번길 골목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했으며 해당 상권의 방문객 유입 증대와 인지도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행사에는 △난타 공연 △색소폰 연주 △초대 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상권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신장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골목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목원대학교 일원서 민·관·학 합동 청결 운동 열려
[PEDIEN] 대전 서구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목원대학교 총학생회 및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 목원지점과 함께 민·관·학 합동 청결 운동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목원대학교 인근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함과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박종문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소에 동참한 서철모 청장은 “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연과 함께하는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인기
자연과 함께하는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인기 [PEDIEN] 대전 서구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5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갑천 누리길의 가을 정취와 생태원의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환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초·중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 △생태 놀이 △자연물 공예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부스 등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자연이 주는 감동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서구가 지향하는 ‘환경교육 도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환경을 배우고 즐기는 일상이 곧 서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미래 도약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구상
[PEDIEN] 대전 서구는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철모 구청장 주재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역점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민선 8기 4년간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미래 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소·원 단위로 진행된 보고에서는 완료 사업의 성과 확산 및 제도화,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 확보,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등 총 69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정과제-민선 8기 연계 균형성장 미래 전략 수립 △대덕대로 미디어 파사드 거리 조성 사업 △공무원 5.0: 인공지능과 함께 진화하기 △드론 활용 공공하수도 CCTV 조사 및 시설물 관리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 등이 논의됐다. 서철모 청장은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민선 9기의 비전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다섯 복 담은 즐거움… 복수동 오복마을 축제 성황리 개최
다섯 복 담은 즐거움… 복수동 오복마을 축제 성황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유등천변 복수교 하상 일대에서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오복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통합, 건강, 가족, 전통, 나눔’의 오복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복수동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음악 공연, 마술쇼, 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세대 통합의 장을 이뤘으며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도마지구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등 관계기관의 협조 속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치렀다는 평이다. 임최영 복수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주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복마을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애써 주신 축제위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수동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