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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누리집과 구청·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시내버스 노선, 이렇게 바꿔주세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342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중복되거나 우회가 심한 노선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특히 노선의 단순화·직선화를 통해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주요 지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간선형 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효천·선운지구 등 지하철 미개통지역이나 시외곽지역을 중심생활권과 연결하는 신규노선 신설 요구도 다수 제기됐다.
운행시간과 관련해서는 배차간격, 증차, 방학감차, 시간표 준수 등 다양한 의견이 많았다.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증편이 필요하다는 점과 방학기간 감차 운영 때 직장인·학원생 등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 배차 조정을 주문했다.
이밖에 △난폭운전·불친절 등 운전원 친절도 개선 △정류소 및 차량 시설 보강 △환승시간 연장 △버스정보시스템 정확도 향상 등 서비스 품질 개선 요구도 있었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노선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4~6월 시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7월 최종안을 확정해 2026년 10월부터 새로운 노선체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설문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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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중 문화교류 물결 ‘중국문화주간’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제11회 중국문화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24일 오후 5시 광주차이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 김병내 남구청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이 참석해 중국문화주간 선포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 식전 행사에서는 노영민 전 주중국대한민국 대사가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중국의 발전방향과 세계 무역의 흐름을 짚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중국문화주간에는 중국요리대회, 중국언어문화경진대회, 사진공모전, 카빙전시, 사회관계망서비스 사진 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CGV 상무에서 ‘차이나 무비 나잇’을 운영해 첨밀밀, 화양연화, 중경삼림, 패왕별희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중국 명작 영화를 상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 전통의상,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한중 문화체험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방법은 광주차이나센터 누리집 또는 광주차이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호 국제교류담당관은 “이번 중국문화주간이 시민들이 중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외교 차원에서 중국과의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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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경청건수 1만 건 돌파, 시민 만족도 ‘최고’
[PEDIEN] 광주 광산구의 민선 8기 경청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경청·소통 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매년 상승하며 올해 만점에 가까운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시민이 주인’ 이라는 구정 철학을 구현해 온 광산구의 노력이 시민의 압도적 긍정 평가로 이어진 것.광산구는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15일간 온라인으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96%,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는 94%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민원 처리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민선 8기 1호 정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중심으로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시민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경청·소통 행정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변화시키며 생활 불편, 불만, 건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모으는 결과로 이어졌다.
9월 말 기준 여러 시민 소통 창구로 접수한 민원은 1만 314건에 달했다.
특히 광산구는 단순히 시민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신속하고 책임 있게 알려줌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했다.
민선 8기 대표 시민소통 창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의 만족도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첫 조사가 이뤄진 2023년 93%, 2024년 94%에 이어 올해는 2%P가 더 올랐다.
365일 24시간 누구든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는 2023년 80%에서 2024년 91%로 만족도가 껑충 올랐고 올해도 3%P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올해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5,203명의 시민이 참여했는데, 전체적인 만족도는 전년보다 더 오른 것이다.
세부적인 만족 사유에 대해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친근한 현장소통’ 이 49%로 가장 높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가 33.8%로 뒤를 이었다.
광산구의 경청 처리율은 74%로 일방로 지정, 공단 내 중앙 차선 좌회전 공간 확보 등 관계기관에서 ‘불가’ 결정을 내렸거나 법적으로 제한이 있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처리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시내버스 노선 개선과 같이 광주시와의 협의 등으로 장기적 추진이 필요한 사항을 제외한 모든 민원을 발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접근성, 편리성이 뛰어난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는 ‘간편한 민원 접수’ 가 가장 좋은 점으로 꼽혔고 ‘신속한 민원 처리’ 역시 34.7%로 높았다.
광산구는 올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경청·소통 행정 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높은 시민 만족도는 민선 8기 광산구정에 대한 강한 신뢰, 진짜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는 노력에 대한 시민의 지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고 현장의 소리가 일상에 이로운 변화를 만드는 경청·소통 행정이 변함없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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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경쟁력 높인다”… 서구 골목형상점가 10개소 신규 지정
[PEDIEN] 대전 서구는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일정 수 이상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지역을 의미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각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교부식에는 신규 지정된 상점가 10개소 중 △목대온기 상인회 △만년동 상인회 △관저동 먹거리 상인회 △관저동 먹자골목 상인회 △누리종합상가 번영회 △갈마프라자 상인회가 참석했다.
서철모 청장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서 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지원사업이 서구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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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둔산동 대덕대로를 ‘미디어파사드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고 23일 전했다.
서구는 내년까지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일대를 스마트 조명과 고보 조명, 프로젝션 맵핑 등을 활용한 빛 영상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제3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자유표시구역 지정 시 민간이 대형 전광판이나 미디어타워 등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민간 참여형 경관 사업이 가능해진다.
서구는 LG전자, 삼성프라자, 하나은행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도 검토 중이다.
서철모 청장은 “대덕대로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이 목표”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젊은이들이 찾는 활력 있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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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감리자의 감리 업무 수행 등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시공 및 감리 실태 점검은 건축 시공 및 품질관리 소홀이나 공사장 안전 불감 개선을 목표로 매년 반기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체 면적 3,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감리 업무 수행 실태 △감리일지 등 감리 결과 기록 및 유지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 이행 등으로 부실시공 예방을 통한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공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과 품질”이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뢰받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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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라아파트 1단지 경로당 일원에서 어르신들께 짜장밥, 떡, 과일 등 음식을 대접하는 ‘사랑을 볶아 짜장에 담아 한입 드실래愛’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그릇의 음식으로 마음을 잇는다’는 취지로 따뜻한 한 끼의 온정과 함께 이웃 사랑의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박흥용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정성껏 볶은 짜장 한 그릇에 이웃의 온기를 담았다”며“이웃과 나눔의 문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청장은 “정성으로 나눈 한 끼가 이웃에게 행복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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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취약계층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이달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증장애인이며 대상자에게는 우편을 통해 사전 안내가 완료됐다.
이번 접종 지원 인원은 1,700명으로 백신이 소진되면 접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접종은 관내 27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의료기관 목록은 우편 안내문,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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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바람길 숲’ 조성
[PEDIEN] 광주 남구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3일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와 대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및 도심 내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국·시비 4억 4,400만원을 투입해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은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국비 지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 연말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한 ‘2025년 도시 바람길 숲 공모’에 선정돼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바람길 숲 조성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21년과 2022년, 2023년에도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효천1지구 녹지대 및 도로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과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남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내 부지에 16,000㎡ 규모로 바람길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바람길 숲은 ‘’ 자 구조인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의 외곽 경계선을 따라 ‘ㄷ’ 자 모양의 숲으로 만들어진다.
숲의 전체 길이는 170m 가량에 폭은 100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ㄷ’ 자 내부 공간은 푸른 잔디마당으로 채워진다.
아울러 숲길 나무 사이 사이에는 길이 280m 가량의 산책로가 들어선다.
현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부지 내에 그늘을 제공할 만한 큰 나무가 없어서 바람길 숲에 팽나무와 이팝나무 등 그늘목 위주로 나무를 심어 그림자 공간을 곳곳마다 마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바람길 숲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맑은 공기와 숲이 어우러진 그린 남구를 만들겠다”며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야영장도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사업까지 완료되면 이곳은 광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더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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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_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 행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자치구별로 개최한다.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광역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행사를 주관한다.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자치구별 특색을 살린 걷기 코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안내, 느리게 걷기 체험 등이 있다. 걷기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치매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동구는 10월 24일 푸른길분수공원에서, 남구는 10월 30일 물빛근린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북구는 11월 4일 일곡제1근린공원, 광산구는 11월 5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걷는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며,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서구는 이미 지난 20일부터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서구는 '일평균 9988보 걷기' 목표 달성 시 지역 취약계층 치매환자 가구를 위한 기부금을 적립하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치료 관리비 및 위생 소모품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 환자 쉼터 운영, 가족 지원 프로그램, 배회 어르신 실종 예방 지원, 치매 안심 마을 운영 등도 주요 사업이다.광주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예방수칙 3·3·3'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즐길 것 3가지(운동, 식사, 독서), 참을 것 3가지(절주, 금연, 뇌 손상 예방), 챙길 것 3가지(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발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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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제기된 수돗물 샤워기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즉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민원이 발생한 지난 17일부터 매일 덕남정수장 공정별 수질검사를 실시 중이며 검사 결과, 17일에는 망간 성분이 소량 검출됐지만 18일부터는 불검출됐다.
또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요청한 54건 중 52건을 완료했으며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터 변색 현상은 상수원인 주암댐의 수온 변화로 전도 현상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망간 성분이 정수장 유입수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도 현상 : 봄·가을철 수온 변화로 호소수 내에서 수직 혼합이 일어나 심층과 표층의 물이 섞이는 현상먹는물 수질기준상 망간의 기준치는 0.05㎎/L이며 상수도사업본부가 실시한 모든 검사 지점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이에 따라 수돗물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없으며 음용에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망간은 극미량이라도 필터의 변색을 일으킬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일부 가정에서 필터 색상이 변한 것으로 판단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주암댐과 정수장 유입수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향후 고농도 망간 유입 때 즉각적인 정수처리 조치할 계획이다.
홍기택 덕남정수사업소장은 “이번 변색 현상은 수질기준 이내의 망간에 의한 것으로 인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질관리와 정수처리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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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들 “갭이어로 꿈 찾았어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가자 50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청년들이 학업·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움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도록 지원하는 광주시 청년도약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35명의 광주 청년들이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삶의 방향을 모색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다른 지역 청년 15명이 광주에서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했다.
한 참가자는 “공방과 시장에서 여러 전문가·창업자들과 대화하며 현장을 체험했다”며 “진로에 대한 확신과 동기 부여를 얻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실패하는 그 모든 경험에서 자신의 꿈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며 “청년들이 채움 기간을 통해 진로를 찾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돼 2년간 60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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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가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2일 광주송정역에서 안전점검의 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광주송정역 인근 시장, 상가를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전달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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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 대표단, 민주당 방문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강기정 광주시장이 22일,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이행을 촉구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광주시는 대통령 공약이자 국가 AI 경쟁력 확보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업이 타 지역으로 방향을 틀면서 난관에 봉착하자, 정치권에 직접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이번 방문은 지난 2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강 시장을 비롯한 광주 지역 대표단은 정 대표에게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성명서에는 광주시의회 의장, 5개 구청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80명의 이름이 담겼다.대표단은 성명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국가 AI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경제성만을 앞세워 결정을 바꾼다면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할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광주시는 그동안 GPU 즉시 투입, 부지 가격 인하, 전력 요금 특례 입법,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기업이 갑자기 입장을 바꾸면서 시민 사회에서는 국가 전략 사업이 기업 논리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강 시장은 정 대표와의 면담 후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광주시는 AI 중심 도시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21일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열어 정부의 전략 부재와 기업 중심 결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AI 3강 도약을 위한 공공 인프라의 기능과 속도, 집적의 중요성을 정부가 다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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