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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외식의 날 운영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해 19일간 외식의 날을 운영하고 이 기간에 구내식당은 쉬어간다. 이는 서민경제 활성화 노력의 하나로 지역 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물가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또한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 선순환 촉진을 강조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따뜻해지는 명절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서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전 서구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떡국떡 나눔
대전 서구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떡국떡 나눔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서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5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 240세대에 떡국떡과 사골국을 나누어 따뜻한 설 명절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서 청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직접 포장 활동에 참여했다. 김화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구청장님의 격려와 관심 덕분에 더욱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사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떡국떡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의 온정을 전하고 서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
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 서구에 사골 3000kg 기탁
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 서구에 사골 3000kg 기탁 [PEDIEN] 대전 서구는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사골 2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받은 사골은 서구 지역 내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흥주 회장은 ”을사년에도 대전봉사체험교실을 통한 후원과 봉사의 손길이 서구 전역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나눔과 봉사 문화의 확산을 위해 힘써주시는 권흥주 회장님 및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 나눔, 의료봉사, 식품 후원, 국가유공자 후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대전 서구, 감염취약시설 대상 ‘스팀청소기 무료 대여사업’ 실시
대전 서구, 감염취약시설 대상 ‘스팀청소기 무료 대여사업’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감염취약시설 위생해충 방역을 위해 ‘스팀청소기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있는 시설에 스팀청소기를 대여해 고온 스팀으로 옴, 빈대 등 다양한 해충을 제거해 시설 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화학 약물 사용을 최소화한 환경친화적인 방역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대여 대상은 경로당 및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시설을 비롯해 위생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개인주택 등이다. 대여 물품으로는 산업용스팀청소기, 가정용스팀청소기, 휴대용 스팀 분사기가 있으며 대여 기간 7일 이내이며 전화 예약 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이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시설 입소자와 이용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현장행정 ‘우리동네 소통투어’로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 가져
대전 서구, 2025년 현장행정 ‘우리동네 소통투어’로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 가져 [PEDIEN] 대전 서구는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힘찬 구정 운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 청장은 내동을 방문해 서구의 주요 사업과 주민 숙원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래되고 방치되었던 내동 안골어린이공원을 새로 단장해 주민들에게 선보였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안골경로당 건립 현장도 방문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이 지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철모 청장은 “노후화된 안골어린이공원에 놀이시설과 화장실을 신규 설치하고 바닥을 탄성 포장하며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어 주민 모두가 이용하고 쉴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조성했다”며 “내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안골경로당 건립도 신속히 마무리해 노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들과 현장에서 보고 듣고 소통하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는 내동을 시작으로 2025년도 상반기 중 관내 24개 동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 ‘우리동네 소통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
광산구, 2025년 자동차세 1월 연납 신청 접수
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모두 납부하면 연 세액 일부를 공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1월에 연납을 신청할 경우 올해 총자동차세의 4.6%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이날 올해 약 17만 건, 480억원 규모의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세자들은 △인터넷 △모바일 앱 △전국 은행 창구 △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로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광산구 세무2과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광산구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 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납부 편의성을 높인다.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내용 확인 후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절세 혜택을 제공하는 유익한 제도다”며 “주민 편의를 높이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강사’ 키운다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강사’ 키운다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농업인 강사 양성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 농업인 강사 양성교육은 강의계획 작성부터 스피치 기술, 시청각 자료 제작까지 강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과 시청각 자료 제작 등 실습 위주 교육이 포함돼 교육생들이 강의를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약 3개월 간 총 10회, 40시간 운영된다. 다양한 강의기법부터 발표자료 작성, 개인별 피드백, 강의시연 평가까지 포함된다. 또 교육과정 마지막에는 우수 교육생을 선정해 신규농업인 교육 강사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2월14일까지이며 광주지역 농업인 15명을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강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지역농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강의역량과 현장 적용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설연휴 불법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광주시, 설연휴 불법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PEDIEN]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1월20일부터 2월5일까지 17일간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7개반 14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시반’을 운영한다. 이들은 설 연휴 기간을 중심으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설 연휴 전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대상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670여개소로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벌인 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산업단지 인근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한다. 또,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설 연휴 후인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한 즉시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유통 농산물 97.7% 잔류농약 ‘적합’
광주 유통 농산물 97.7% 잔류농약 ‘적합’ [PEDIEN]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의 97.7%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거래·유통된 농산물의 잔류농약 345종에 대해 검사한 결과, 97.7%인 4212건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충족했다.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97건으로 총 2527.1kg이 압류·폐기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들깻잎, 무잎, 상추, 얼갈이배추 등으로 확인됐다. 잔류농약 성분은 포레이트, 이프로벤포스, 디니코나졸 등 50종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전량 압류·폐기하는 등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또 생산지 관할기관에 통보해 도매시장 출하 제한, 과태료 부과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경로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설 명절 ‘물가 안정·취약계층 돌봄’ 강화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가운데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화를 비롯해 재난 상황관리 등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명절을 맞아 관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3대 분야 36개 추진 과제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주민생활 안정과 비상진료·감염병 예방, 물가안정까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물가 상승까지 꿈틀거림에 따라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남구는 설 시기에 많이 쓰이는 성수품 분야 가격 관리에 나선다. 농·수·축산물 16개 품목과 생필품 14개 품목, 개인 서비스 요금 2개 품목에 대한 수습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불공정 상거래를 비롯해 개인 서비스 요금을 과다하게 인상한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건전한 유통 질서가 유지되도록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점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이 연휴 기간에 안정적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과 돌봄 취약계층 주민들을 집중 지원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등으로 활동 중인 주민들이 지난 2일부터 관내 전역을 돌며 위기가정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실직과 질병 등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긴급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홀로 살거나, 끼니를 거를 염려가 있는 어르신 5,091명을 대상으로 구호물품과 대체식품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도시락과 대체식품을 지원한다. 이밖에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구청에 재난종합상황실을 마련해 각종 자연재난과 교통 및 의료, 환경·청소 분야 상황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22만 주민을 비롯해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까지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 “진심 다해 고인 모시고 유족 위로 감사”
강기정 시장 “진심 다해 고인 모시고 유족 위로 감사”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후 북구 영락공원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장례 지원에 총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영락공원 직원들에게 “유가족들은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셨다. 삶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있는 유가족들의 곁을 지켜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유가족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진심을 다해 고인을 모시고 유가족들을 위로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영락공원 직원들은 △화장장 운영시간 연장 △희생자 특별안치실 설치 △1대 1 전담직원 배치 △화장장·장지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제설작업 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장례절차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강 시장은 이날 영락공원 승화원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
광주시, 설 대비 분리배출 표시 합동점검
광주시, 설 대비 분리배출 표시 합동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15일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2곳에서 설 명절 분리배출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포장재 중 명절선물세트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표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인 △분리배출 도안 미표시 △적정 도안 사용 △최소크기 위반 △실질재질과 표기재질 불일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분리배출 표시 의무 비대상인 △분리배출 표시 지정승인 없이 무단으로 표시 여부를 확인했다.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이날 합동점검에 이어 오는 20일에도 대규모 점포 3곳에서 설 명절 분리배출 표시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유통업체는 분리배출 표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분리배출 표시 점검으로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혼란을 기회로…새로운 광주로 전환”
강기정 시장 “혼란을 기회로…새로운 광주로 전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지역 각계가 참석한 지·산·학·연협의체 신년인사회에서 “정치·경제 복합 불확실성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의 혼란을 기회로 삼자”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지역 모두가 힘을 합칠 때”고 강조했다.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원, 기업 60여곳, 광주신용보증재단·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연구·지원기관 20여곳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혼란과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며 “혼란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광주시는 광주발전을 위한 전환의 그림을 그리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고 지·산·학·연이 힘을 모아 새로운 길을 여는데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큰 위기에 직면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확장 재정과 자영업·소상공인에 대한 소비 촉진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지·산·학·연은 인공지능과 미래차, 에너지라는 세계 흐름에 부합하는 광주 미래산업의 구체적인 전략을 짜달라. 지역의 산업 혁신과 기업의 성공, 더 나아가 지역 경제발전에 손을 맞잡아 달라”고 말했다. 지산학연협의체는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지역 산업·중소기업 육성 관련 정책 논의 등을 위해 광주지역 주요 기업, 연구·지원기관, 산업별 협의체 대표 등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거버넌스 협의체이다. -
광주시 고향사랑기부금 3배 ‘껑충’
광주시 고향사랑기부금 3배 ‘껑충’ [PEDIEN]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규모가 전년보다 3배 넘게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답례품 확대와 맞춤형 홍보 전략 등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3억6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도 1억1200만원보다 321% 증가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크게 늘리고 연말정산 시기에 맞춘 이벤트 등 맞춤형 홍보 전략이 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4개에 불과했던 기존 답례품을 맛집·관광·체험상품 등 62개로 대폭 늘렸고 그 결과 8월부터 4개월 간 운영된 신규 답례품이 총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 특히 ‘국회, 광주의 날’ 등 찾아가는 현장 홍보로 광주 고향사랑기부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또 11월 연말정산 시기를 대비해 추진한 ‘광주 고향사랑의 퍼줘핑’ 이벤트로 2주 동안 1억7000여만원을 모금했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광주를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고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답례품과 의미있는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올해 야구·축구·배구 등 스포츠 굿즈, 돌봄 서비스, 우수식품 기업 밀키트 상품 등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가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