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소방관 모습 담은 화보 제작

코로나19 사투 구급대원 등 소방관들의 생생한 모습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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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소방, 소방관 모습 담은 화보 제작



[PEDIEN] 삶의 숱한 위험에서 생명을 구하는 광주 소방관들의 모습을 담은 2021년 ‘광주소방 화보’가 광주광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3일 공개됐다.

지난 2019년 이후 올해 3회째 제작된 광주소방 화보는 화재·구조·구급은 물론 맨홀구조, 소방드론 운영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소방관들의 다양한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 이송업무에 투입된 구급대원과 영하의 날씨에 물속에 들어가 생존자 수색에 나선 구조대원의 모습도 등장한다.

또, 무더운 여름 벌집제거에 나선 소방관과 최정예 소방관을 육성하는 소방학교, 몸짱 사진 등 총 40여점으로 구성됐다.

광주소방 화보는 화재 등 각 분야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주시 소방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기획부터 구성, 장소 선정까지 소방관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제작됐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하반기 화보를 액자로 제작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전시할 예정이며 광주소방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강인한 소방관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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