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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주제로 하는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 청년, 플랫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들과 연계해 연관 사업이 계속해서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총 3회 진행된다.
첫 네트워킹 세미나는 4월 29일 오후 3시에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입주한 기관의 고유사업에 참여·관여하는 기업들이 모여, 부산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회안전망 소셜벤처인 인피아이 장애인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브이드림 공간과 콘텐츠 전문기업 베러먼데이 등 먼저 출발한 선배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 경험과 성장·성공 노하우를 듣고 부산의 대표적인 로컬크리에이터 도시재생 스타트업인 RTBP와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첫 행사 이후 5월과 6월에도 네트워킹 세미나가 이어진다.
5월 25일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의 김호민 대표를 초청해 최근 국내외 투자동향과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투자유치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청년들의 잡미스매칭을 개선하는 스마트소셜 코로나 이후 과감한 변신으로 오히려 성장하고 있는 엠브이픽을 소개한다.
6월 29일 마지막 세미나는 한 달 살기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멘션 송정을 전국에서 청년들이 찾아오는 서핑성지로 만든 서프홀릭 등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성장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동남권 메가시티, 부산국제관광도시 사업 등을 소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방안도 모색한다.
각 세미나에는 BNK벤처투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엑센트리벤처스 등도 초청해 투자유치를 받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한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이번 세미나를 비롯해 부산발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며 지역의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서 시작하는 신생기업들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자생적 노력뿐 아니라 성장의 토대가 되어 줄 민간투자 유치가 절실하다”며 “스타트업 공동체들이 모여들고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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