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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 중견기업을 선정·육성해 지역 핵심산업을 견인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전국 중견기업 21개사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그린모빌리티 분야에 덕양산업㈜, 미래화학신소재 분야에 코스모에코켐㈜, 정밀화학소재 분야에 코리아피티지㈜를 추천해 3개사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분야에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고 울산시로부터 특허컨설팅,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비용 4억원 등 총22억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지원사업 등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중견기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울산 중견기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사가 선정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에 혁신의 원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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