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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와 부산명품수산물협회는 부산의 대표상품인 명란젓의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 운영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명품 명란젓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수산식품 업계의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5월 4일부터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 내 배너 광고를 통해 명란젓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산명품 명란젓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명란젓은 부산시에서 부산명품수산물 상표 사용 허가를 받은 4개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낮은 염도의 고급·웰빙 식품이다.
특히 시는 지역특산물 쿠폰 할인과 타임 딜, 쇼핑 25시 등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명란젓을 제공하고 메일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체국 쇼핑몰은 전국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표 공공 온라인쇼핑몰로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상품들이 입점해있으며 저렴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명품 명란젓 제품 입점을 시작으로 홍보 효과와 사업성이 입증되면 다른 부산명품수산물 상품으로 확대해 부산의 우수한 수산식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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