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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7일부터 한달간 추진한 봄철 도로 정비를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2021년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관내 7577개 노선 1781㎞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눈·비가 얼었다 녹으면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등을 보수·정비했다.
중점 정비 대상은 동절기 도로파임 정비 및 포장 덧씌우기 31만6500m2 교량·터널·배수로 등 주요 도로구조물 정비 93곳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정비 436곳 등이며 낙석 위험지구 점검과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 및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최근 기후 이변 등으로 여름철 강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시와 자치구, 민간사업자 등 인력 109명과 장비 67대를 투입해 도로 노면, 배수로 등 도로 시설물을 정비했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효율적인 도로정비를 위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발견하면 관리기관에 즉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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