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부릴레이

착한가게 가입·장학금·후원물품 지원…복지자원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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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



[PEDIEN]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5월 중 새롭게 발굴된 착한가게에 12곳에 대한 현판식을 지난 10일 개최하면서 나눔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착한가게는 일심기업 세븐일레븐 세종조치원중앙점 다복정육점 비틀즈미용실 봉학식품 구구맛집 행복한 곰탕 크리스찬 쥬케로 몽마르뜨 홍문당 신세종요양보호사교육원 원영카페 등 12곳이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자가 매출액 일부를 소외계층에 정기 기부하는 것이다.

이어 다음날인 11일에는 조치원 소재 죽림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40포를 기탁했다.

12일에는 연남건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현금 500만원을, 세종우리신협이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어 17일에는 오봉산산신암이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쌀과 연탄, 각종 생활물품과 장학금, 수해복구비 등 후원금을 아낌없이 베풀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이웃사랑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치원 읍민들의 복지와 함께 행복한 조치원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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