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부산시는 치기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치과기공소의 노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시스템 지원을 통한 스마트 치과기공소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현장 밀착형 생산시스템 개선과 작업 환경 개선으로 나뉘어 선정했다.
지난달 4월에 사업공고 및 접수를 시작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생산시스템 개선 7개소, 작업 환경개선 5개소 접수됐으며 5월 13일 최종 선정평가를 실시해 4개소가 선발됐다.
선정된 치과기공소는 생산시스템 개선 2개소 각 1,500만원과 환경개선 2개소 각 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현재, 부산지역의 치과기공소는 400여 개소 이며 등록된 치과기공사는 2,000여명으로 전국적으로 서울, 경기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인력과 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산업 여건, 인력·교육기관 등의 우수한 인프라와 결합해 앞으로의 치기공 산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치기공 맞춤형 전담 인력 발굴·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치과기공소 맞춤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해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19명의 청년들이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 치과기공소 지원사업인 맞춤형 치과기공사와 스마트 치과기공소의 결합을 통해 부산시 치과기공소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 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우수한 치의학 산업 여건과 치기공산업의 연계를 촉진해 지역 사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것”이며 “우수한 지역 치기공 산업의 인프라를 활용 및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통해 부산지역 치의학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