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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퇴직을 앞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농기계 전문교육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농기계 전문교육과정으로 농기계조종사와 농기계정비기능사 과정, 농업 현장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조종사 과정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굴착기와 지게차를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전문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교육생 22명 중 20명이 각각 굴착기와 지게차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6월 치르는 농기계정비기능사 시험을 앞두고 농기계교육장에서 트랙터와 경운기 등을 조립하거나 해체하는 등 실전에 대비하고 있다.
농업 현장인턴제에 참여하는 교육생 일부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수리와 작동법을 익히며 농업현장에서 겪을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현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농기계 전문교육과정 운영과 농기계임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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