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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광산구 ‘우산 빛여울채 아파트’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국토부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과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국 2800세대를 대상으로 국비 총 39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우산 빛여울채 전체 1500세대 중 세대통합 15세대와 단일세대 650세대 등 총 665세대를 공모 신청해 사업에 필요한 179억원 중 국비 107억4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우산 빛여울채’는 1992년 준공된 노후 공공임대아파트로 공실 비율이 높아 공모사업을 시행하기에 가장 적절한 단지로 판단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서구 쌍촌 시영 1500세대, 금호 시영 500세대에 대해 국토부의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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