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 광산구가 민원인이 꼭 필요한 행정전화를 광고나 스팸으로 오인하지 않고 제때 받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발신 전화 화면에 기관 정보를 표시하는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서비스’는 민원인에게 전화 발신 시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 기관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행정전화를 광고나 스팸 전화로 오해해 통화 연결이나 행정처리가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광산구청 실·과·소 및 21개 동과 사업소에 있는 행정전화 1800여 대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행정전화 발신 시 ‘광산구청’, ‘광산구 보건소’ 등과 같이 전화를 받는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기관 정보가 표시된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이달 30~31일 시범 운영을 거쳐 2월1일부터 정식 시행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스마트 알림서비스 도입이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한 민원 편의 제고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통신 기술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