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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해빙기를 앞두고 지난 7일 관내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치원읍은 해빙기 붕괴 우려가 높은 옹벽·석축, 사면 등 6곳에서 구조물 유실, 균열, 침하 등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 위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조치원읍은 향후 현수막 설치 등 사전 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읍장은 “급경사지 사고는 자칫 대형 재난으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 대비를 해야한다”며 “꾸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읍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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