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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와 자유시민부산연합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부울경 시민대회 및 실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미래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고 미래세대들에게 가장 큰 선물일 될 2030세계박람회를 위해 실버 서포터즈를 자처한 부울경 시민 600명이 뜻을 모으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강도용 자유시민부산연합 상임대표, 김진수 자유민주애국단체전국협의회 상임의장, 강동호 자민총 울산의장, 부울경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축사 및 환영사 구호제창 실버 서포터즈 선서문 낭독 및 대표단 위촉 축하공연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구호제창 시간에는 참석 부울경 시민 600여명이 한 목소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유치 응원 구호를 제창하며 유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자유시민부산연합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라는 명운이 달려있는 중요한 해인 올해를 맞아 다양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해맞이 2030거리캠페인과 유치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위촉한 600명의 실버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앞으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환영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유치 붐업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실버 서포터즈 600명은 부산 시민들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 시민들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단순히 부산만의 지역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이끌 메가 이벤트로써 지역 경계 없이 원팀으로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600명이라는 위촉 인원은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연도인 ‘2030’이라는 숫자에서 20과 30을 곱한 상징적인 숫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단기간에 고도성장한 역사를 가진 유일한 나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이 바로 서포터즈로 참여해주신 실버세대다”며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행사에 참여해주신 서포터즈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서 이러한 유치 열기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시민부산연합은 자유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자유시민학교운영과 6.25유엔군전몰장병추모행사 등 시민 대상 역사의식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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