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위해 시정 연구기능 통합

연구기능 통합을 통한 시정 연구기능 강화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가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해 시정 연구기능을 일원화를 완료하고 통합적 연구체계 구축으로 연구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1일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민선 8기 시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한 이후, 공공기관 유사·중복 기능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28일에는 공공기관 기능 조정을 위해‘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폐합 및 기능 조정을 위한 일괄개정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이번에 완료한 ‘시정 연구기능 일원화’는 시정 전반에 대한 통합적 연구 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복지개발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시정 연구기능을 부산연구원으로 이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소통과 협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 업무 이관 준비, 인력 배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연구기능이 이관되는 부산복지개발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각각 부산사회서비스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으로 개편되며 부산연구원에서는 기존에 두 기관에서 수행하던 연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연구기능 통합으로 연구기능 중복 해소를 통한 업무 효율화 추진 통합적 연구체계 구축 및 연구역량 강화 연구 사각지대 해소 및 특화 분야 고도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행복공동체 부산 조성을 위한 시민 생활 안정 분야 연구의 확대 및 기능 강화로 시민행복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기관 혁신의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시정 연구기능 일원화를 통해 공공부문 혁신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효율화를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관 통합, 유사·중복 기능조정 2개 분야에서 효율화를 추진 중이며 공공기관 효율화의 첫 과제를 완료한 부산연구원을 필두로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나머지 기관의 공공기관 효율화 혁신 방안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