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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1일부터 베트남 응에안성에 위치한 응에안사회보호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유기법 교육 지원 사업을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광주시와 자매도시 협약 체결한 베트남 응에안성과 인권 분야 교류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응에안사회보호센터는 베트남 전쟁 참전자, 정신질환자, 사회 보호 수혜자를 24시간 보호하는 응에안성 노동보훈사회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이번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트라우마의 이해와 심리상담 기법 및 치유재활 프로그램 등을 전파한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해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전문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창균 국제평화협력과장은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전환을 앞두고 국가폭력 피해자 지원사업과 인권옹호 활동을 바탕으로 해외 치유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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