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高 1·2학년 대상 ‘입시 설명회·컨설팅’ 개최

대입 제도·교육과정 개편 예정, 혼란 해소 차원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2025학년도 대입 공정성 강화 등 대입 입시제도와 교육과정 개편을 앞두고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1·2학년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을 실시한다.

남구는 14일 “대입 제도 및 교육과정 개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고등학교 1~2년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입시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의 특이점은 참석 대상자가 고3 수험생이 아니라는 점이다.

남구는 현재 고교 2학년인 학생이 고3 수험생이 되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 입시부터 달라진 입시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에 따라 혼란을 겪는 고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 및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고교 1·2학년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은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석자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온라인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연단에 오른다.

김병진 소장은 이날 2025학년도 이후 입시 환경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향후 달라질 입시 환경의 특징과 전망, 입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학교생활, 입시 기준에 따른 수능 대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2부 맞춤형 모둠 컨설팅 마당에서는 광주시교육청 진학상담 교사 10명이 참여, 각각의 모둠 테이블에서 예비수험생 및 학부모와 컨설팅을 갖는다.

1학년 학생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따른 문·이과 및 과목 선택 방법을, 2학년에게는 학생부 종합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인 만큼 알찬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예비수험생 및 학부모 만족도에 따라 매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