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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 남부경찰서는 “외국인봉사대 세종SGV 대원 및 경찰관 50명이 참석해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범죄예방, 그리고 마약류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세종경찰청과 세종남부경찰서 외국인봉사대, 그리고 세종시청 외국어지원단이 경찰관과 합동으로 나성동 상가 일대 및 외국인 운영 업소를 방문, 최근 마약관련 범죄의 증가로 인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근절 리플릿 배부와 마약 의심 외국인 신고 당부 등 홍보를 병행했다.
한편 외국인봉사대 세종 SGV는 지난달 30 오후 3시 세종남부경찰서에서 14개국, 33명의 외국인이 참석, 봉사대원 자기소개 등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고 이후 첫 번째 합동 순찰을 하게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밀집 지역 범죄예방과 공동체 참여 치안으로 세종남부경찰서에서 주관했으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통·번역사 결혼이주여성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유학생, 그리고 일반 외국인들의 자원 참여로 치뤄졌다.
또한 외국인봉사대와 세종경찰이 함께 나성동 상가 일대 및 외국인 운영 업소를 방문, 최근 마약관련 범죄의 증가로 인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근절 리플릿 배부와 마약 의심 외국인 신고 당부 등 홍보를 병행했다.
외국인들이 직접 방범 순찰을 하며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공동체 치안에 참여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되새기고 향후 세종시 자원봉사단체와 협의해 구체적 봉사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SGV 라주한은 “세종에서 생활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작은 힘이지만 범죄 없는 세종시를 만들고 지역사회 봉사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세종시에 같이사는 외국인들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세종SGV대원들의 자율적 합동순찰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마약류·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로부터 내·외국인 모두가 안전한 세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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