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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소담세종시민교회와 결식우려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소담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드림 소담찬’은 장애,질병,노환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격주로 1회씩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담세종시민교회는 밑반찬 배달 시 반찬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지원 대상 가구와 대면 전달을 진행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기능까지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원 소담세종시민교회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고민해오던 중 저희 교회에 소담찬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교회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생길 때 마다 봉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국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정기기부의 뜻을 전해준 소담세종시민교회 목사님과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정성으로 전달해준 밑반찬은 결식우려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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