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종촌동으로 이어지는 기부물결

가재마을9단지 부녀회, 벼룩시장 수익금 57만원 기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가정의 달, 종촌동으로 이어지는 기부물결



[PEDIEN]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세종시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종촌동 가재마을9단지 부녀회는 지난 8일 종촌동을 찾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벼룩시장 수익금 57만원을 기탁했다.

가재마을9단지 부녀회는 지난달 30일 단지 내에서 벼룩시장을 개최했으며 수익금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기부에 나섰다.

가재마을9단지 부녀회는 매년 상·하반기 벼룩시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소외 이웃에게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박재희 부녀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가재마을 9단지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진 기부로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촌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행복한 종촌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종촌동도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종촌동주민자치회와 개최한 ‘가재랑 놀자’ 축제에서 1,000여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얻은 수익금 64만원을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평소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종촌동에서도 더욱 더 촘촘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