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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안정적인 수처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하·폐수처리시설 및 지역 대학 학술연구 수행에 필요한 활성미생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미생물 사멸 및 활성도 저하로 안정적인 수처리 운영이 불가한 수처리시설 및 지역 대학 연구 실험, 정화조 시운전을 위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조치원·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 우수한 활성미생물을 활용 지난해 247.4ton, 올해 현재까지 176.1ton 지원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노장폐수처리시설 등에 활성미생물 지원으로 방류수 수질 데이터 확인 결과 ‘부유물질, 총질소, 총인 등’ 수질지표가 30% 이상 개선됐다.
공단은 지역 내 하·폐수처리시설에 우수한 활성미생물 지원과 지역 대학 학술 연구과제 시료 지원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 및 금강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의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활성미생물을 지원하는 처리시설이 없어 수처리 운영이 힘들었다”며 “공단에서 우수한 활성미생물을 공급해 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유재연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문적 관리 운영을 통한 고품격 환경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대학 연구·실험 지원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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