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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1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8회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입양가족과 입양기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입양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가정의 달 5월에 한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다.
광주시는 입양가족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인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양아동인 이다은 양이 우쿨렐레와 노래 축하공연을 하고 입양부모 이계국, 박수아씨가 입양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또 입양가족들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술·비눗방울 공연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며 “입양가족도 그런 ‘가족’의 하나일 뿐 특별한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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