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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13호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 7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시는 지난 4월 3~7세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7기 아빠단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번 7기는 자치구 육아아빠단 활동자를 제외하고 총 103명이 선발됐는데, 이는 100인의 아빠단 참여 희망자가 많아서 이뤄진 예외적인 경우다.
이날 발대식은 7기 아빠단이 처음으로 만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동료 아빠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행사는 100인의 아빠단 7기 소개 축하인사 주요 활동 안내 선언문 낭독 미니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발대식을 주제로 아빠단 참여가정, 형제자매 등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아빠단 활동을 처음 하는 아빠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운동회를 진행한다.
7기 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의 여정을 떠난다.
온·오프라인 주간 미션 수행 전문가 육아강의 부모상담 아빠랑 체험프로그램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자녀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 중인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경험 소통 통로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고 아이들과 아빠 모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고 행복한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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