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눈높이 ‘생성인공지능 사용자 교육’ 시작

‘챗지피티로 세상을 바꾸다: 생성인공지능의 이해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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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시, 눈높이 ‘생성인공지능 사용자 교육’ 시작



[PEDIEN] 부산시가 시민과 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챗지피티로 세상을 바꾸다: 생성인공지능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시민교육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5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초청해 9월까지 매달 1회씩, 총 5차례에 걸쳐서 다양한 생성인공지능 관련 사용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챗지피티’로 대표되는 ‘생성인공지능’은 대화뿐만 아니라 영상, 코딩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이 나오면서 기술 발전과 확산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지고 있다.

생성인공지능은 세계적인 핵심 미래기술로 정부와 민간 전 분야에서 주요 신성장동력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편향성, 저작권 문제 등 부작용도 그와 비례하고 있어 사용자의 올바른 사용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생성인공지능의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생성인공지능 관련 사회 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시민 교육과정과 인공지능 개발자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일반시민 대상으로는 생성인공지능과 사회변화 프롬프트 활용법을 내용으로 3회에 걸쳐 회당 300여명 규모로 진행한다.

인공지능 개발자 대상으로는 생성인공지능 개요와 다양한 모델 에이피아이 활용 서비스 개발 방법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함께 2회에 걸쳐 회당 20여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진은 인공지능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공지능 미래전략센터’ 김태원 수석연구원, 인공지능 개발, 실습·교육, 경진대회 전문기업 ‘에이아이팩토리’ 김태영 이사, 인공지능 개발 전문기업 ‘㈜더매트릭스’ · 유튜브 채널 ‘빵형의 개발도상국’ 이태희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며 모두 인공지능 관련 전국 모임인 ‘에이아이프렌즈학회’ 회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인공지능 시장은 수도권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디지털 경제 불균형 및 지역인재 유출로도 이어지고 있으나, 생성인공지능이라는 신기술의 등장은 수도권과의 격차를 좁히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민교육을 계기로 교육, 기업지원 및 행정서비스 발굴 등 다방면으로 지역 인공지능 역량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달부터 시작될 교육은 부산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매달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공지능실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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