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변에‘종촌동 꽃이 피었습니다’

종촌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I ♥ 종촌”꽃글씨 화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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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청사



[PEDIEN] 봄이 무르익고 있는 5월, 종촌동 제천변의 꽃향기가 더욱 진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은 22일 종촌초 3학년 학생 24명과 송엽국과 회양목을 활용해 ‘I ♥ 종촌’ 꽃글씨 화단을 조성했다.

학생들이 참여해 조성한 꽃글씨 화단은 바로 옆 종촌4교 다리에 설치돼 있는 ‘사랑해요 ♥ 종촌’과 조화를 이루며 보다 특색 있는 모습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천 경사면 꽃글씨 조성사업은 시민감동특별위원회 과제로 선정돼 추진했으며 지난달 통장협의회에서 식재할 꽃 수종 및 글씨 내용을 결정했다.

종촌동은 이번 화단 조성 외에도 지난달 24일 종촌동 대표 보행교 난간에 걸이화분 80여개를 설치, 816본의 웨이브페츄니아를 직능단체와 식재하기도 했다.

종촌동은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과 제천뜰공원 등에 정원 기반시설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오늘 꽃글씨 화단을 함께 만든 종촌초 3학년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종촌동 주민들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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