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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파라과이에 교육훈련단 6명을 파견, 자위소방대원 대상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개발도상국 대상 소방안전기반 지원사업으로 내용연수가 경과된 소방차량을 파라과이에 지원, 한국형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개발도상국의 소방안전 환경개선과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 교육훈련 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25년까지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1차 현지 연수사업으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사단법인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를 위탁업무 수행사로 지정해 광주시소방안전본부 교육훈련단원 6명을 현지에 파견한다.
올해는 그동안 파라과이에 지원한 소방장비를 활용, 화재진압과 구급분야의 현장활동 능력 향상 및 정보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파견된 소방대원은 파라과이 자위소방대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광주소방의 선진 대응기법을 재난 유형별로 분류, 교육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파라과이 자위소방대에 2018년 소방차 6대 2019년 소방차 8대 2020년 소방차 7대 2021년 소방차 5대 2022년 소방차 11대 등 총 37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소방차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던 소방장비가 먼 타국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차량뿐만 아니라 소방정보 교류 등 폭넓은 지원과 성공적인 코이카 글로벌연수 사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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