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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13일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가 열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KT, 롯데쇼핑과 함께 기업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KT·롯데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발굴 및 육성 기술 상용화를 위한 대기업 보유 인프라 활용 기술사업화 검증 기술개발이 완료된 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매채널 기회 제공 지역내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기술에 대한 사업성 진단 및 자문 등 대기업과 지역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KT가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KT 브릿지랩’을 운영중인 것으로 안다”며 “KT가 가진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기술협력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의 길이 더 크고 넓게 열리게 된다면 광주시도 적극 나서서 지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쇼핑은 기업들이 기술에 대해 실증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 공간을 무료로 임대해 8월부터 시범운영한다”며 “기업들에게 큰 힘이 돼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해 오는 19일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KT,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과 사전 교류행사를 진행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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