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특화도시 부산, ‘썸머호러나이트’ 시티투어 진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야간관광 특화도시 부산, ‘썸머호러나이트’ 시티투어 진행



[PEDIEN] 무더위를 날릴 오싹한 공포 체험 버스가 부산에 뜬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총 6회에 걸쳐 부산시티투어 야간 특별 프로그램 ‘썸머호러나이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썸머호러나이트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공포 체험을 선보이는 야간관광 특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시티투어버스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역을 출발해 송도 구름산책로 하늘전망대, 태종대, 부산항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투어버스에서 주요 관광지의 화려한 야경 감상과 함께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저승에서 지옥을 다스리는 염라대왕, 한국대표 처녀귀신, 몽달귀신, 장산범 등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귀신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고 이용요금은 성인 25,000원, 소인 15,000원이다.

특히 용두산 빌리지에 있는 귀신의 집 ‘안식병동’과도 연계해 완벽한 공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야경 코스를 경유하며 공포 체험을 경험한 뒤, 탑승객 전원에게 제공되는 ‘안식병동’ 입장권으로 용두산공원 공포 체험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지인 ‘용두산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진행된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과 최근 성공적으로 운영한 수영강 아기상어 밤놀이터와 함께 여름밤 부산의 야간관광을 책임질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우리시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부산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