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나는야 자랑스러운 민주시민이다”

9월 7일까지 참가자 3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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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민주주의를 사랑하면서 개인의 행복을 비롯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가량 진행된다.

빛고을 광주에서 살고 있는 관내 주민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2개 파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는 ‘민주시민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며 명혜영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가자와 함께 민주시민에 관한 기본적인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파트 주제는 ‘민주시민과 시민사회’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이향준 전남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며 불평등 및 함께 사는 법을 비롯해 민주주의의 어두운 그림자 등 무게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9월 7일까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이다.

남구 관계자는 “권리와 의무, 참여와 책임, 의사소통, 합리적 의사결정 등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전문 강연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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