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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구립도서관 4곳의 특화공간의 시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월까지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야기꽃·장덕·운남어린이·첨단 등 4개 구립도서관마다 특징과 정체성을 살린 특화공간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야기꽃도서관 ‘누구나 작가실’ 장덕도서관 ‘모두모여’ 운남어린이도서관 ‘책보고 시끌’ 첨단도서관 ‘꿈꾸는 시간’과 ‘빛나는 순간’ 등이다.
이벤트는 이러한 공간의 매력과 광산구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운영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가입자를 위한 것부터 유아·어린이를 비롯해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도장 찍기 여행, 특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규가입자에 대해선 1회 최대 다섯 권인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준다.
또 특화공간을 담은 한정판 대출증도 지급한다.
도장 찍기 여행은 광산구립도서관 4곳 특화공간을 이야기로 잇는 ‘공간42야기로 잇다)’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와 관련, 4개 구립도서관에는 ‘희망의 빛’을 찾아 도서관으로 모험을 떠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가 조성돼 있다.
도장 찍기 여행은 벽화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 구립도서관을 상징하는 꽃, 책, 배, 별 등 도장을 이용한 ‘바로찾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개 구립도서관 ‘바로찾기’를 모아 인증하면 매월 1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 달은 ‘도서관에서 놀고 방학 숙제하자’라는 제목으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특별체험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방문해 활동지를 수령하고 각 도서관을 돌며 자율 체험을 즐기는 내용이다.
모든 체험에 참여해 ‘희망의 어린이 인증서’에 도장을 받으면, 연말까지 ‘두 배로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 도서관 관계자는 “특화공간 특별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동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도서관정책팀이나 장덕도서관, 이야기꽃도서관, 첨단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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