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세종도시교통공사, 안전문화 확산 맞손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 교육·홍보 상호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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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협약식 왼쪽부터_장거래_세종소방본부장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소방본부)(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지난 24일 대평동 첨단비알티차고지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교통공사에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기버스와 추후 도입 예정인 수소버스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시교통공사는 버스 내외부 공간과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관련 소방안전정책을 알리고 대형재난 시 사상자 이송 버스를 지원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협약식에 이어서는 전기굴절버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대원, 도시교통공사 관계자가 합동으로 이를 진압하는 훈련이 진행되기도 했다.

전기굴절버스는 일반 전기차량과 달리 배터리가 버스 상부에 위치해 있어 소방본부는 진압전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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