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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는 1일 최민호 시장과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다둥이 직장맘, 싱글맘 등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직장맘 여성잇수다'를 개최한다.
여성잇수다는 ‘여성이 있다, 여성을 잇는다, 여성들이 함께 모여 먹으며 수다를 나눈다’라는 의미이다.
세종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장 내 어려움과 자녀 돌봄 등 직장맘들이 일상에서 겪은 일들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직장맘을 위한 아이 돌봄, 가족 상담, 정서 지원,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 세종시 직장맘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직장맘 응원 꾸러미’를 준비했다.
응원 꾸러미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 가족센터,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맘카페가 마음을 함께했다.
김명희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은 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늘 소통창구를 열어두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장맘지원센터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직장맘 여성잇수다’를 통해 직장맘들이 위로와 격려를 얻고 지역사회 지원체계가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는 동시에 직장맘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가사와 돌봄이 여성의 몫이라는 사회문화적 인식의 변화와 양육자 누구든 돌봄과 일터의 삶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이미 마련된 제도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4시 최민호 시장의 공약에 따라 직장맘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말에 개소한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가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노무상담, 노동법교육, 직장맘 힐링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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