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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오페라컨벤션에서‘민생치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간 소통·협업을 통해 자치경찰의 전문성과 유관기관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범죄예방환경설계, 지역안전순찰, 자살예방, 교통사고 사망 솔루션 등 4개 분야 실무담당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이종원 대전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자치경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소통과 화합의‘아이스브레이킹 및 카드 미션’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분야별 협업 모범사례 발표,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각종 제안사항과 모범사례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치안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민생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이 관건”이라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 치안이 활성화되고 대전형 자치경찰제가 한층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잇따르고 있는‘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유관기관 간 공조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21일 아동학대, 학교폭력 예방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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