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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 개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10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월동 빅스포 뒤 광장부터 장산초등학교까지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구는 축제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0가지 종류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규모는 총 1,556명이다.
우선 자전거 발전기와 태양광으로 만든 에너지를 활용해 음료와 비눗방울 등을 만드는 친환경 버블쇼, 태양전지판의 원리를 배우는 태양광 발전 선풍기 체험,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태양광 전기자동차 무선조종 체험은 각 회차당 8명씩 참여할 수 있다.
또 보드게임을 활용한 초록지구를 위해 출발, 태양전지판과 컨트롤러, 배터리를 연결해 만드는 독립형 태양광 만들기, 물과 태양광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만들기, 빛과 나무를 이용해 전등을 만드는 LED 스탠드 만들기도 각 회차당 8명씩 모집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물병 오호 만들기와 AR을 활용한 미세먼지 대응 교육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인 네프론을 체험하는 슈퍼큐브 체험은 각 회차당 10명과 25명, 30명씩 모집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관내에서 열리는 에너지 분야 관련 최대 규모이며 남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첫 번째 축제이다”며 “평소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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