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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5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활용해 교통안전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공간정보 전문 공공기관인 LX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광주지역 교통안전시설을 지리정보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는 그동안 자치구, 경찰 등 각 기관이 수작업 대장이나 파일 방식으로 관리하던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자체 최초로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사업을 활용해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LX는 광주시 교통안전시설물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광주시는 관리 서버를 운영하게 된다.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타 시·도에 비해 약 1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 예산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안전시설 시스템 구축으로 더 안정적이고 정확한 도로교통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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