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일12일 이틀 간 우송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데이트, 공감 캠퍼스’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트폭력을 주제로 우송대 인권센터와 함께 운영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부스는 데이트폭력이 무엇인지, 데이트폭력이 왜 일어나는지, 어떤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지 등 ‘체크리스트’와 ‘스티커붙이기’를 통해 데이트폭력의 유형, 현황, 심각성, 대처 방법 등을 알려줬으며 학생들에게 데이트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공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부스체험을 통해 내가 무심코 넘겼던 일들도 데이트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안전한 데이트를 위해 항상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센터장은 “데이트폭력은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며 데이트폭력의 시작은 집착에서부터 시작된다” “안전하고 즐거운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공감하는 마음을 강조했다.
우송대 인권센터는 “이번 ‘안전한 데이트, 공감 캠퍼스’ 캠페인이 성공적이였다”며 “내년에는 캠페인을 더 확장해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진행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0월 26일27일 충남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