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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센터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인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단계별 농업기술분야 역량강화 교육 등 농업인의 평생학습 총 20과정 164회를 운영했다.
교육에는 농업에 새로 진입하는 신규농업인, 농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농업인,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농업인 등 총 1454명이 참여했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별 우수 수료자가 교육성과를 발표해 학습을 통해 성장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다음 성장방향을 제시했다.
또 2024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및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성과로 신규농업인은 농작업 기초기술과 관련 정책 습득으로 영농 안정정착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청년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영농 창업계획 수립과 함께 청년 자율모임체를 창설했다.
전문농업인은 자신만의 고유 재배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농업인강사 양성교육 수강으로 의사소통과 기술의 전수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8월 농촌체험농장연구회를 등록해 농촌체험 진행에 필요한 역량을 심화하고 있다.
교육생 김모씨는 “교육과정이 다양해지고 있다 농사일로 바쁘지만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교육생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계속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분야별 교육생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학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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